김제시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공유재산심의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과 2025년 제3차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희옥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6~2030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 고소 작업 건설로봇 실증센터 구축,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사업 등 18건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각 부서에서 상정한 안건 설명을 듣고 사업 목적과 타당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으며, 공유재산의 공공성 확보와 행정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공유재산은 시의 재정과 직결되는 사항으로 공유재산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엄격하게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만큼 공유재산심의회의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있다”면서 “공유재산 심의를 통해 공익사업이 적정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시장은 “공유재산은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위원들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공유재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