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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의왕교육지원청, 전 직원 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연수’ 개최

전 직원 참여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이해와 공감대 형성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30분, 신관 3층 청백리홀에서 ‘2025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찾아가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2026. 3. 1.시행)에 대비하여,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교육과·행정과·의왕교육지원센터 등 전 부서 직원 130여명이 참여했으며, 강의는 신연옥 前 서울 방화초등학교 교장이 맡았다. 강의 내용은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필요성과 기본 방향, 시범교육청 적용 사례,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의 협업 방안 등이 중심이었다.

 

특히 이번 연수는 교육부 방침에 따라 교육지원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집합 연수로 운영됐으며, 사전학습(정책 개요·우수사례 영상 시청)과 현장 강의를 연계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정숙경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내년 3월부터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은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통합적으로 지원하여, 누구나 장벽 없이 배움과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교육의 길”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단순히 제도 이해에 그치지 않고, 우리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학생들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7월 교장·교감·행정실장 대상 정책 연수를 96%의 높은 참여율로 마쳤으며, 앞으로도 학교, 지자체 및 지역사회 다양한 관계자와 함께하는 연수와 네트워크 협력을 이어가며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의 안정적인 안착을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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