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2 (월)

어제 방문자
2,534

전국

서귀포시 붉은오름자연휴양림, 야외시설물 일제 점검 추진

 

서귀포시가 이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여 오는 10월까지 붉은오름자연휴양림 내 야외시설물에 대한 일제 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붉은오름자연휴양림에서는 2인 1조로 총 3개 팀을 구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며, 숲길 데크 노후화 진행 상태 및 미끄럼 위험 구간 산정, 숲길 내 위험목 현황, 안전 로프 및 야자매트 등 신규 설치 구간 파악, 야영장 소화기, 전기시설 등 화재 예방 관련 시설 점검, 숲체험시설과 놀이시설의 안전 여부 등에 중점을 두고 시설물 관리 실태를 자세히 점검하여 안전사고 위험이 높고, 상태가 불량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보수, 교체, 제거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는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은 붉은오름 등반로, 해맞이 숲길을 품은 말찻오름 등반로, 데크로 이루어진 무장애 나눔길을 포함한 산책로(숲길) 12.5km가 조성되어 있으며, 연간 12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제주의 대표 휴양림 중 한 곳이다.

 

강희창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장은 “이번 야외시설물 일제 점검은 예방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향후 예산 확보를 통해 시설물을 보완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휴양림 환경을 제공하고, 사전 예방 중심의 안전 행정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휴양림 시설물의 정기 점검과 체계적인 관리․보수를 통해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