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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살기 좋은 도시’ 등 2개 부문 대상...주민이 공감하는 정책 성과 인정받아

2025 국민공감대상, 제10회 지역·사회발전공헌 대상 수상...‘살기좋은 양천’ 증명

 

양천구가 2025 국민공감대상 ‘살기좋은 도시’부문과 제10회 지역·사회발전공헌대상 ‘사회갈등해소’ 부문에서 연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통합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국민공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혁신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기관에 수여되며, 양천구는 ‘살기 좋은 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은 민선 8기 양천구가 ‘살고싶은 도시, 살기좋은 양천’를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도시의 하드웨어로,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교육 정책을 소프트파워로 균형 있게 추진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양천구는 20년 넘게 정체되어 있던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민선 8기 들어 급물살을 타고 있다. 현재 목동아파트 14개 단지 중 10곳은 정비구역 지정이 완료됐고, 나머지 4곳도 연내 지정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또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전국 규모의 ‘Y교육박람회’는 최근 3년간 누적 관람객 15만 명을 기록하며 지역 교육정책과 콘텐츠를 전국적으로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회발전공헌대상’은 세계일보 주관으로 지역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통합에 기여한 기관에 수여되는 상이다. 양천구는 다양한 계층·세대 간 갈등 완화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인정받아 사회갈등 해소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구는 계층 간 격차 해소를 위하여 ▲의식주 지원사업 ▲미숙아 RSV 예방접종비 지원 ▲중고령 발달장애인 가구 돌봄 지원 등 촘촘한 복지정책을 펼쳤고,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을 위한 ▲양천가족거리축제 ▲평생학습축제 등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민 간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도시정비사업 지식포럼 ▲가이드북 제작·배포 ▲찾아가는 컨설팅 등 맞춤형 지원을 병행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주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을 느끼는 정책을 통해 ’살고싶은 도시, 살기 좋은 양천‘을 실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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