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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서리풀뮤직페스티벌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 개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서초의 든든한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 개최

 

서울 서초구는 지난 2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2025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의 든든한 러닝메이트가 되어줄 청년봉사단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만 18세부터 28세까지의 청년들로 구성된 ‘서리풀 러너스’는 ‘Runner’와 ‘Learner’ 중의적 의미로, 축제를 위해 달리며 성장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해 첫 출범 이후 페스티벌에서 활약하며 한층 성장했고, 올해는 더욱 전문화된 모습으로 돌아와 축제를 더욱 든든하게 뒷받침할 예정이다.

 

올해도 모집 공고 직후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최종적으로 149명의 청년들이 9월 27일~28일 양일간 열리는 서리풀뮤직페스티벌에 참여해 무대 진행, 행사 운영, 통역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20일 개최된 서리풀 러너스 2기 발대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봉사단을 환영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봉사자들의 뜨거운 열정을 상징하는 분홍색의 서리풀뮤직페스티벌 티셔츠와 팀 뱃지를 제공하고, 원활한 봉사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기본교육 및 분야별 세부 업무 교육 등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서리풀뮤직페스티벌은 ‘Seocho is the Music!’을 주제로 반포대로 900m 구간을 초대형 공연장으로 꾸며 클래식, 재즈, K-POP, 국악 등 장르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에픽하이, 멜로망스 등이 출연하는 환상적인 공연이 이어진다. 또, 거리 곳곳에서는 합창, 재즈, 가족 친화형 프로그램 등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지난 축제를 통해 성장한 ‘서리풀 러너스’가 축제를 든든히 이끌 예정”이라며 “2기를 맞은 서리풀 러너스가 서초를 대표하는 청년 봉사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지역사회 봉사 문화 확산에도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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