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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 파주지역 정기회의 참석

화학물질 지역협의회를 통해 지역주민의 불안 해소 창구 역할 기대

 

파주시는 지난 22일 파주시 소재 (주)엠티어에서 개최된 파주지역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이하 ‘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회는 인구 밀집 지역에 다량의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역대표, 전문가, 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석해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파주, 화성 등 도내 6개 지자체가 참여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사업장의 화학물질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기준 준수와 사고 발생 시 대처방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위원들이 토론하고 이에 따른 논의사항은 추후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반영하도록 하고 있다.

 

파주시는 ’23년도부터 협의회에 참여해왔다. ’24년도 정기회의에서는 사업장 인근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및 화학사고 대비 훈련 시 주민대표 참관 등 화학사고 안전관리 사항에 대해 논의했고, ’25년도 정기회의에서는 ’24년도 조치 결과 및 사업장의 화학사고 안전관리 현황과 제조시설에 대해 현장을 확인했다.

 

경기도 화학물질 지역협의체 파주지역 위원인 박준태 환경국장은 “회의를 통해 주민대표와 사업장 대표가 화학물질 안전 관련된 안건에 대해 소통해 지역 주민의 불안감 해소하는 창구가 되고, 파주시도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10월 중에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사고 대처 능력을 배양하도록 화학물질 누출 사고 대비 방제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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