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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영운천‧율량천 자전거도로 수해복구 공사 추진

용암동, 내덕동 일원 피해 구간 대상, 연내 준공 목표

 

청주시는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자전거도로 파손 피해가 발생한 상당구 용암동 영운천, 청원구 내덕동 율량천 일원에서 피해 복구공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사 대상은 용암동 658-1 일원 자전거도로 50m 구간과 내덕동 725-3 일원 자전거도로 49m 구간이다. 두 자전거도로는 석축이 훼손돼 보수‧보강 작업이 이뤄진다.

 

시는 지난달 2회 추가경정예산에서 사업비 1억원(영운천 0.5억, 율량천 0.5억)을 확보하고 실시설계를 시작했다. 이달 중 복구공사에 착수해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도로는 시민들이 여가를 보내는 공간인 만큼 신속하고 안전한 복구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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