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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환경부‘2025 탄소중립 우수사례’최고상 영예

기초지자체 부문 1등, 영남권 유일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 수상

 

창원특례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 사례’ 기초지자체 부문 1등으로 환경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7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탄소중립 우수사례에 대하여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평가 선정한 것으로 창원시는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환경부는 창원시를 비롯한 기초 4개소(창원, 광주 남구, 속초, 서울 서초), 광역 2개소(경기, 대구), 기업 1개소(한국남부발전) 등 7개소를 2025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창원시는 영남권 유일 수상 지자체로,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주체와의 협력으로 실효성 있고 독특한 탄소중립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창원시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 민관협력(중소기업 에너지 컨설팅 및 시설개선 지원/ 수출 중소기업 탄소규제 대응 컨설팅/ 태그리스 및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운영/ 소규모 분산형 연료전지 발전 등) ▲ 시민참여(기후행동 재테크(경남은행 협약)/ 그린리더 시민 실천운동/탄소중립 교육 확대/ 마을 탄소중립 실천 공모 지원) ▲ 기후취약계층 지원(취약가구 차열페인트 도장/ 시원지붕(쿨루프) 지원사업 등)의 3개 분야의 탄소중립 모델을 구성 추진하는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되는 다각적인 노력을 해오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수상은 기업과 시민 등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거둔 값진 성과로, 창원시가 탄소중립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변화와 성과를 주도해 왔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지속해 나가고, 선도 지자체로서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환경부장관 표창은 오는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2025년 지자체 탄소중립 컨퍼런스’에서 수여될 예정이며, 창원시는 해당 컨퍼런스에서 탄소중립 우수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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