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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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예당관광지, 추석 연휴 기간 5만명 방문 '성황'

비 오는 날씨 속에도 북적

 

예산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예당관광지에 약 5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대표 관광지로 큰 성황을 이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휴 동안 예당호 출렁다리와 음악분수, 예당호 모노레일, 캠핑장 등 기존 명소에 더해 8월 1일 개장한 예당호 어드벤처, 10월 1일 문을 연 예당호 착한농촌체험세상과 전망대, 그리고 국밥·국수·분식 등으로 구성된 푸드코트가 더해지면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그 결과 고향을 찾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들도 대거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예당호 출렁다리에는 약 5만여명이 다녀갔으며, 예당호 모노레일은 밤 9시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예당호 어드벤처 역시 조기 예약이 마감되는 등 높은 인기를 보였고, 지난 1일 개장한 예당호 전망대에는 3만5000여명이 입장해 낮에는 호수 전경을, 밤에는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즐겼다.

 

군 관계자는 “긴 추석 연휴 기간 다소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예당관광지를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신규 주차장 조성과 코스모스 꽃밭 조성을 통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 환경을 마련하고 관광지 내 시설 점검과 환경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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