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실시를 앞두고 조사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 조사를 우선 실시하고,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동남지방통계청 소속 교관단이 강사로 참여해 총 71명의 조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조사 방법과 절차, 응대 요령, 태블릿PC를 활용한 실습, 현장 안전교육 등 인구주택총조사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확한 조사 수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원들이 현장에서 시민들에게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라며 “정확한 통계 산출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되는 국가 통계 조사로, 인구와 주택 현황을 파악해 각종 행정 및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