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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역세권 도시재생사업, 채움하우스 건립 기공식 개최

역세권 도시재생의 핵심 거점,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출발

 

제천시는 10월 14일,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거점시설인 '채움하우스 건립사업'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채움하우스 건립사업은 쇠퇴한 제천역 인근의 원도심 재생을 위해 2020년 9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후, 충북개발공사와 위·수탁 협약 체결(2020년 11월), 건축기획 심의(2021년 5월), 설계공모 및 실시설계 착수(2021년 12월) 등 행정절차를 거쳐 추진되어 왔다. 이어 2023년 9월 공공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 2024년 7월 국토부 활성화계획 변경승인, 2025년 1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마치고 금년 10월 드디어 공사에 착공하게 됐다.

 

총사업비 220억 원이 투입되는 채움하우스는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연면적 4,624㎡)로 조성된다. 1~2층에는 주민거점시설인(연면적 1,301㎡) 상생상가 지원센터와 게스트하우스(12호) 등이 들어서며, 3~7층에는 공공임대주택 50호(연면적 3,323㎡)가 건립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채움하우스는 역세권 도시재생의 상징적 거점시설로서, 주거안정과 상권 활성화, 주민 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을 통해 활력 있는 제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채움하우스와 연계된 특화거리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제천역세권이 명실상부한 지역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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