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9일 오후 1시 30분, 춘천 꿈꾸는 예술터 3층 나비움에서 개최되는 ‘K-arts 해외교류 설명회, A부터 Z까지’의 사전접수를 진행 중이다.
본 행사는 지역 문화예술인의 국제교류 접근성 및 국제교류 기회 확대를 목적으로 마련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문화교류 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강원문화재단, 춘천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제교류의 흐름과 실제 준비 과정, 현장 경험담을 공유하며 예술인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문화예술 국제교류에 관한 3회의 전문가 강연으로 구성된다.
강연자들은 모두 해외 프로젝트와 국제교류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로, 실제 사례 중심의 실질적인 조언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예술 분야의 전문가 김이끼 프로듀서(프로덕션 이끼 대표)는 “전통에서 다장르로, 지역에서 세계로: 프로듀서의 확장과 실무”를 주제로 오늘날 문화예술 국제교류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또한 공연예술 분야 이미진 프로듀서(아트프로젝트보라 프로듀서)는 “국제교류 첫걸음, 어떻게 준비할까?”를 주제로 예술인이 국제교류를 추진함에 있어 파악해야 하는 기본을 짚어본다.
마지막으로 시각예술 분야 이수영 큐레이터(경기문화재단 큐레이터)는 “국제교류라는 커머닝(공유지)”을 주제로 오늘날 예술인의 국제적 교류의 의미와 방향성을 검토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설명회는 문화예술인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크게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도내 예술인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사전접수는 아래의 링크 및 QR코드 접속을 통해 가능하며, 10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