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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하반기 개강

독거노인 사회관계 및 자립능력 강화사업 프로그램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0월 14일 독거노인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독거노인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의 하반기 첫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정서적 안정과 자립 역량 향상을 위해 연속 구성됐으며, 신규 신청자 및 보훈단체 회원 등 다양한 참여자가 함께하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 개강했다.

 

1회차는 개강식과 함께 ‘요리교실’을 진행했으며, 불을 최소화한 건강 간편식 만들기를 주제로 어르신들이 위생교육을 받은 후 직접 재료를 다듬고 조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요리를 비교하고 함께 시식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는 등 정서적 교감과 관계 형성의 시간을 가졌다.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는 매주 화요일 총 8회기로 운영 될 예정이며, △요리교실 △천연 아로마테라피 △디지털 교육 △신체활동 △미술심리(만다라) △공예활동 등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참여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 사회적 유대감 형성, 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정영랑 주민생활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독거 어르신들의 마음의 활력소가 되고, 스스로 일상을 관리하며 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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