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우수기관 및 국무총리 표창 대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2025년 1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3년간이다.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재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시민 중심의 편리한 민원 환경 개선과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한 결과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교육청 등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운영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심사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 서비스 운영, 체험점검, 민원 만족도 등 4개 분야 25개 항목에 대해 서면심사, 현지실사, 체험평가 등 종합적인 심사를 거쳐 이뤄진다.
밀양시는 민원실 접근 용이성, 쾌적하고 편리한 민원실 환경,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배려, 안전한 민원 환경 구축 노력, 민원 담당자 인센티브 제공, 화요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안내도우미 운영, 만족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직원 친절도 향상과 친절한 밀양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코칭 전문가가 전 부서에 상주하며 맞춤형 친절컨설팅을 실시하고,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친절교육을 운영하는 등 시민들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민원행정 구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현정 민원지적과장은 “시민들께 최고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국민행복민원실 재인증과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쾌적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