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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보건소, 옥동 학원가 자율금연구역 금연캠페인 실시

 

울산광역시 남구보건소는 15일 청소년들의 학습환경 보호와 구민건강증진을 위해 옥동 학원가 문수로 327번길, 법대로 95번길 일대에서 자율금연구역 캠페인을 실시했다.

 

옥동 자율금연구역은 2023년 5월 30일부터 지정해 운영 중으로 과태료 부과 등 법적인 강제성이 있는 기존의 금연구역과 달리 흡연자가 스스로 금연하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간접흡연의 중요성을 홍보하며 지도·점검해 자발적 금연을 실천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구역이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원가를 이용하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자율금연구역 홍보와 흡연의 유해성, 간접흡연의 피해, 금연지원서비스(금연클리닉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태욱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청소년과 지역 주민 모두가 금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건강한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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