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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중장년의 금융역량 높인다…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업무협약 체결

디지털금융·자산관리 교육 등 협약을 통한 중장년의 재무 이해력 향상

 

서울 은평구는 지난 14일 사단법인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와 중장년층의 안정적 은퇴 설계 및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는 교육을 통해 중장년과 고령층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 금융 소외를 해소하고 자산관리 역량 강화로 안정된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중장년층이 올바른 자산관리 능력을 키우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장년층 디지털금융 및 은퇴설계 교육 지원 ▲금융사기 예방 교육 지원 ▲기관별 중장년 관련 사업 홍보 및 상호협조 등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구는 내달 19일부터 28일까지 시니어금융교육협의회의 교육지원으로 ‘자산관리 밸류업 클래스’를 운영해 은퇴자산 관리, 분산투자 전략, 효율적 상속·증여 설계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금융 지식을 교육할 예정이다.

 

클래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40세부터 64세까지의 은평구민 25명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이 실질적인 재정 관리 능력을 높이고 안정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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