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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 간담회 실시

650명 대상… 현장 의견 청취 및 안전교육 강화

 

충주시노인복지관이 노인 일자리 참여자 650명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2025년 하반기 참여자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약 2개월간 진행되며, ▲9988행복지키미 ▲승강장지키미 ▲공원지키미 ▲마을지키미 등 4개 사업단을 대상으로 총 20회에 걸쳐 읍·면·동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간담회에서는 노인일자리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참여자들의 생생한 건의사항과 의견을 청취한다.

 

복지관은 전달받은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보다 실질적이고 가치 있는 일자리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이 일터에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시노인복지관은 현재 총 650명이 참여하는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운영 중이다.

 

사업단별로는 ▲9988행복지키미 130명 ▲승강장지키미 170명 ▲공원지키미 175명 ▲마을지키미 175명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사업단은 시민의 생활안전과 도시미관 개선, 쾌적한 환경 조성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하반기 간담회는 10월 13일 엄정면·교현안림동·호암동 팀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현장 중심의 소통 강화와 함께 사업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웅 관장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함께하는 어르신들 덕분에 충주가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가꾸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속가능하고 안전한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참여자와의 상호 소통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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