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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가족센터, 임신·출산가정에 출산용품 지원

 

고령군가족센터(센터장 권한희)는 '열린맘 임신·출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중 임신 중이거나 출산한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용품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군의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임신과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시행됐다.

 

'열린맘 임신·출산 지원사업'은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산모가 임신부터 출산 후 24개월까지 ‘맘코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맘코치’는 결혼이민자 중 전문 양성교육을 수료한 인력으로, 임신·출산 과정에서 필요한 정서적 지원과 생활 속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출산용품 지원은 관내 9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산모들은 신체적 회복은 물론 마음의 안정도 얻으며, 가정 내에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양육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고령군가족센터는“앞으로도 고령군의 임신·출산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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