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가 10월 23일 경상남도 하동군 일원에서 장애인 이동권 향상 및 여가 증진을 위한 ‘휠체어 여행’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 25명과 자원봉사자 13명 등 38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하동케이블카를 타고 쌍계사를 견학했다.
이어서 야생차박물관을 찾아 차 전문가(소믈리에) 활동, 야외 족욕, 찻잎 염색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한편,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는 △지체장애인 상담 및 관리 △장애인 복지 증진대회 △장애인 지역사회 적응 공동연수(워크숍) 등 장애인 권익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정희 (사)울산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 중구지회장은 “장애인들의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및 자립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