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안대룡 위원장(삼호, 무거동)은 미래사회를 선도할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울산광역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 조례안' 제정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을 체계적으로 진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미래사회의 핵심 인재를 육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의 수립·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사업 추진 및 위탁 운영의 법적 근거를 규정하며 △예산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조례안이 통과될 경우, 학생들이 과학적 사고력과 논리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 현장에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보다 균형 있게 추진되어, 창의적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안대룡 교육위원장은 “미래사회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산업 전반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며,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과학·수학·정보 교육이 단순한 교과 영역을 넘어, 융합적 사고를 기를 수 있는 핵심 교육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울산의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이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역량과 창의성을 키워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울산광역시 과학·수학·정보 교육 진흥 조례안'은 안대룡 위원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이 공동발의 했으며, 제260회 울산광역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교육위원회 심사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