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파주시는 지난달 26~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페어’에 참가해 다양한 관광지 및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사)한국웰니스산업협회가 주최하는 K-웰니스 푸드&투어리즘페어는 전국의 식품, 관광 관련 지자체 등이 참가하는 온·오프라인 융복합 홍보 전시회이다. 파워 유튜버 100여 개 채널이 현장을 방문해서 참가업체의 상품을 리뷰하고, 홍보영상 제작과 라이브커머스가 동시에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홍보전이다. 시는 일상에 지친 관광객들이 쉬어갈 수 있는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 ▲마장호수 출렁다리 ▲통일동산 관광특구 등 다양한 관광지를 알렸다. 특히, 파주시 공식 유튜브 및 인스타그램을 구독하고 파주 관광 홍보물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민통선 일대를 걸으며 평화, 생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는 임진강변생태탐방로 ▲요일별로 다양한 파주를 여행할 수 있는 파주시티투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찾기 좋은 통일동산 관광특구 봄 방문주간 등 관광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관광객들이 파주에서 머물고 쉬며, 일상을 지속할 수 있는 에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필리핀 세부주(Philppines-Cebu Chapter) 부시장단 87명이 한국을 방문해, 28일 파주시의 환경기초시설 등을 견학하고 김경일 파주시장을 면담했다. 필리핀 세부주의 이번 방문은 레이먼드 앨빈 가르시아(RAYMOND ALVIN GARCIA) 의장 부부를 비롯해 세부주 54개 시·군중 34개 시·군 부시장 등 총 87명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파주시 환경기초시설인 운정환경관리센터(소각시설), 운정쓰레기자동집하시설, LG디스플레이 폐수처리장을 살펴보고 적성면에 소재한 스마트 팜, 장단콩 웰빙마루, 오두산 통일전망대 등을 견학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필리핀 세부주 부시장단과의 환담을 진행하며,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시가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정책 등을 설명하고 환경·관광·농촌 활성화 분야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세계적 환경기초시설 건립을 목표로 국·내외 선진기초시설을 시찰하고 왔기에, 동일한 목표를 위해 파주시를 방문해 주신 필리핀 세부주 부시장단의 발걸음이 반갑다”며, “파주시와 세부주는 환경·관광·농촌 분야 등 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어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남시 분당에서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와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에 따르면 교량 107개소에 대한 자체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공무원, 외부전문가, 안전진단업체, 유지관리업체 등 민관합동으로 C등급 교량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안전상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 점검을 통해 ▲교면포장상태, 바닥판, 거더 등 누수·균열 발생여부 ▲교대·교각 등 기초 구조물 균열·파손 여부 ▲정자교와 유사한 캔틸레버 교량에 대한 이상징후 확인 ▲관매달기로 인한 구조물의 손상 여부 등 시설물의 안전성과 파손 여부를 살폈다. 점검 결과 안전상 문제는 없지만 교량 노후화에 따라 주요부재에 일부 손상 등이 있어 마장교, 공릉천교, 비룡교, 가야교 등 4개소에 대해서는 내하력 시험을 포함한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남 정자교 붕괴사고를 교훈 삼아 주기적인 안전점검과 점검에서 확인된 결함 및 이상 징후에 대해 적기에 보수·보강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과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파주 연풍리의 성매매 집결지 내에 있는 무허가 및 불법 증축 건축물 자진 철거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파주시는 지난 4월 1일 불법 건축물 자진철거 명령(2차) 이후 총 3개동의 무허가 및 불법 증축 건물에 대한 자진 해체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중 1개 건축물에 대한 자진 철거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자진 철거 중인 건축물은 3층 철근콘크리트 건물(275.35㎡, 주택)이며, 해체 신고 처리가 된 건물은 1층 주택 및 근린생활시설로 면적은 각각 27.9㎡, 28.1㎡이다. 시는 해당 건축물 소유자가 자진 철거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참여하고 있으며, 인근 소유자들의 후속적인 자진 철거 또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자진 철거는 지난 2월 시에서 실시한 성매매 집결지 내 법률 위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불법 증축, 무허가 등 100여 개 건물 소유자 등에게 사전통지와 2회에 걸친 시정명령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시는 자진 철거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및 행정대집행을 통해 강제 철거할 것임을 알린 바 있다. 성매매집결지 내 불법 증·개축 건축물은 '건축법' 등 관련 규정에서 정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하남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5만3천730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지난달 28일 결정·공시하고 5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 수정계획에 따라 전년 대비 4.28%(표준지 포함) 하락했다. 하남시에서 개별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땅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미사역 인근 망월동 1100번지로 ㎡당 1천197만원으로 결정됐고, 가장 낮은 땅은 상산곡동 산143-7번지로 ㎡당 2천170원으로 결정됐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특성 등을 고려해 산정됐으며, 온라인(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포탈) 및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방문 또는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준, 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 건강보험료 산정 등의 기준자료로 활용된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하남시청 토지정보과에 이의신청서를 직접 제출하거나 온라인 및 우편·팩스를 활용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비교표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하남시는 5월부터 청년들의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만 19~39세 미취업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하남에서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미취업청년들의 취업 자격 기준 획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비 보조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토익 등 어학 19종, 한국사 등 국가기술자격 544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5종에 해당하는 응시료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의 미취업청년으로,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주민등록지인 하남시에 거주해야 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 1인당 연 3회(회당 최대 10만원)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응시점수나 합격 여부와 상관없이 올해 1월 1일 이후 시험에 응시한 경우면 모두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상·하반기로 나눠 2분기로 운영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올 상반기(1~6월 응시) 시험 응시료 지원신청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달 28일 영업장 외 영업 행위로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합동점검’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현행 도로법과 식품위생법에서는 허가를 받지 않고 도로 내 물건을 적치하는 행위와 신고한 영업장 외에 야외 테이블 등을 설치, 영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구는 그동안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경기 침체 등을 감안해 이들 행위에 대해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시행해 왔지만 최근 상인들의 과열된 영업 경쟁과 소음 발생, 시민들의 통행 불편 등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며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 관내 고잔신도시 상점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단속은 구청 가로정비과와 환경위생과 공무원 등 10여 명을 단속반으로 편성해 보도 점유 야외 테이블 설치, 허가 받지 않은 옥외 조리 영업행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단속반은 100여 개 업소를 방문해 자진정비 안내문 전달과 함께 불법 영업을 지속하다 적발되면 최대 150만 원의 과태료와 1차 시정명령부터 2~3차 영업정지(7~15일) 등의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음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동일 단원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올해 첫 아동급식위원회를 열고 아동 건강증진과 결식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아동급식위원회는 영양개선, 결식예방 등 아동의 건강증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시, 안산교육지원청, 학부모, 영양사, 대학교수 등 총 10명의 민·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안산시 환경교통국 회의실에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지역아동센터 급식지원 현황 보고 ▲지난해 급식지원 대상자 재판정 ▲지역아동센터 효율적 급식비 집행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안건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총 3,893명에 달하는 아동에게 급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결식아동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아동들을 지속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박소운 복지국장은“관내 아동들의 결식을 예방하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최근 전국에서 전세 사기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는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임차인이 임대인의 동의가 없어도 전국 지자체의 미납 지방세를 열람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그간 임차인은 임대인의 동의가 있을 때만 부동산 소재지 관할 지자체장에게 미납 지방세 열람 신청이 가능했다. 이마저도 계약전까지만 열람이 가능해 전세 사기 피해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았다. 이에 지난 4월 지방세징수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보증금 1천만원을 초과하는 주거·상가 건물 전월세 임차인들은 임대인의 동의 없이도 신분증과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갖고 직접 지자체에 미납 지방세 열람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임차인과 주민등록상 주소를 같이 하는 동거가족, 임차인이 법인일 경우에는 법인의 직원도 열람 신청을 할 수 있다. 배순철 세정과장은“전세사기는 무엇보다 피해 예방이 중요하다”며“전세사기 피해자를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시민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8일 이동노동자 쉼터 ‘휠링’에서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무료 건강상담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와 경기서부 근로자건강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배달노동자, 대리운전기사 등이 주로 활동하는 오전 0시부터 4시 사이에 진행됐다. 구체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 기초 간이 검사 ▲생활습관 개선 상담 ▲직무 스트레스 관리 상담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관리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됐다. 시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오는 8일 이동노동자들의 종합소득세 신고를 돕기 위한 세무교육과 세무상담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상목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은 “근무 여건상 건강관리를 하기 힘든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무료 건강상담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동노동자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노동자들의 건강권과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소한 휠링(단원구 광덕2로 186, 2층 소재)은 평일 오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 운영되며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편히 쉴 수 있는 안식처로 자리잡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환경부에서 주관한 수생태계 연속성 확보 시범사업 공모에 ‘반월천 팔곡3보’가 선정돼 약 6억원에 달하는 국비를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환경부에서 하천관리기관인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일괄 설계와 시공을 담당하며 사업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특히 수생태계 건강성 훼손의 주원인인 보 등 하천 횡단구조물에 대한 체계적 조사·평가와 개선 사업을 동시에 진행해 수생태계 건강성과 자연성 회복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설계용역 및 행정절차를 진행해 2024년도 안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 횡단 구조물을 철거해 반월천의 생태하천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선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반월천의 수질 개선과 함께 수생태계 환경을 회복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약 두 달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 등으로 수입 수산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추진된다. 주요 점검 품목은 활가리비, 활참돔, 냉장명태 등 수입 수산물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기준·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은 시 공직자 외에도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감시원이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하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바로잡도록 지도하고 고의성이 있거나 거짓 표시하는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과태료 부과 및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 5만원에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민 농업기술센터장은 “수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고 이달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토지는 시 전체 9만9,920필지 가운데 표준지 1,881필지를 제외한 9만8,039필지로,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4.8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부터 토지특성조사를 실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가격을 산정했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선임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지가 열람 및 의견을 제출받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원/㎡)으로, 안산시청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및 안산시 토지정보과에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토지정보과, 구청 민원봉사과 및 동 행정복지센터에 서면 및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등 토지관련 세금 및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본인 소유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133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 음악대축제에 참석해 노동자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돼 노동자와 가족, 시민 등 약 2,0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노총기 입장 ▲제133주년 세계노동결의문 채택 ▲모범조합원 표창 ▲초청가수 공연 및 노래자랑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산의 산업 발전을 이끌어주신 노동자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안산시 노동인권보호 5개년 계획 수립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지원 ▲안산시 노동자지원센터 건립 등 노동자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산시는 지난달 29일 오후 상록구 소재 안산 읍성 및 관아지 일원에서 성곽복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고려시대 후기부터 조선시대까지 사용된 읍성과 관아지로 해안으로 침입하던 왜구에 대비해 축조됐으며, 귀중한 역사적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1991년 10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됐다. 성곽복원은 지난해 4월에 준공이 이루어져 현재 시민을 위한 역사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성공적인 복원을 기념하는 테이프커팅, 안산시립국악단, 합창단 및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이번 개장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안산읍성 내 작은 풍속촌에 꾸려진 주막, 보부상, 형벌 체험 등을 통해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읍성 및 관아지에 대한 정확한 고증 및 복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시의 대표 문화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비해 시민을 위한 역사, 문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