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21일 안산문화예술의 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열린 ‘제29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에서 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9회를 맞은 대한민국 연예예술상은 명실상부 연예예술계 최대 축제의 장으로, 올해는 ‘K-트로트 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열렸다. 1994년부터 대중문화, 연예, 예술 등 문화예술의 사회적 위상을 높이고, 발전에 이바지한 문화예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연예예술발전 특별공로상을 수상한 고준호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셨을 연예예술인 여러분의 고충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렇게 뜻깊은 상까지 주셔서 감사한 마음이고, 경기도 연예예술이 한단계 발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준호 도의원은 지난해 전국동시지방선거 파주1 지역구에서 당선되어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의정지원추진단장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펴오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안양시는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빌라 등도 호별계량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호별계량기 설치·승인’을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호별계량기는 개별 요금 납부 등 수용가의 편의를 위해 빌라·상가 등에 세대(호)별로 계량기를 일정 조건에 맞게 설치하고 시에서 인정·관리하는 계량기이다. 그러나 공용 화장실의 공용 수전이 있는 상가 등 건물의 경우, 구분 계량이 어렵고 사용량에 대한 요금 납부 주체가 명확하지 않아 호별계량기 승인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에 주계량기로 검침 후 수도요금을 자체적으로 분할 납부하는 과정에서 입주자 간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수도요금 분쟁을 막고 미납 시 건물 전체가 단수되는 등의 피해를 방지코자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호’의 개념을 확대해, 건물 공용 수전에 별도 계량기를 설치하고 납부 주체를 지정·신청하면 호별계량기로 승인하기로 했다. 호별계량기는 건물대표소유자가 호별 소유자 동의 등 신청서를 작성해 안양시 수도행정과(031-8045-2808, 2899)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호별계량기 확대 운영이 수도요금 분쟁 갈등 해소뿐 아니라 이사정산 편의 증진, 옥내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68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서영 의원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경기도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의용소방대의 효율적인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설해 의용소방대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례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의용소방대 유지가 곤란하거나 충분한 임무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활동 정지 및 해산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이 경우 신중한 결정을 위해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 또한, 의용소방대 홍보활동 역할 강화를 위해 경기도 및 시ㆍ군 의용소방대연합회에 대외협력 업무 담당 직위를 신설하고,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장학금 지원 대상자의 기준을 근속 3년에서 2년으로 완화해 지원 대상자를 확대했다. 이서영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으로 경기도 의용소방대 활동이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도민의 소방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 예술지원센터는 '2023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5월 9일(화)을 시작으로 9월까지 네 차례 진행한다. '예술인 역량강화 아카데미'는 지역예술인들이 실무 대응능력을 높이고 예술 활동을 하는 과정에서 스스로의 권리를 지킬 수 있도록 △예술교육 아카데미 △예술기획 아카데미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회계실무 아카데미 네 가지 주제로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본 교육을 통해 지역예술인의 자립역량을 강화하고 예술 현장의 정보부족을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5월 9일(화) 예술교육 아카데미에서는 이계원 이화여대 미술학부 석사, 알투스 통합예술연구소 대표 강사를 초청해 예술교육을 진행한다. 1교시에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관하여’, 2교시에는 ‘수집가들을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한다. 이후 예술기획 아카데미는 6월 20일(화), 저작권 및 법률 아카데미 8월 8일(화), 회계실무 아카데미 9월 26일(화)의 과목별 교육이 진행되며 예술인이 마음에 드는 과목을 골라서 학습할 수 있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중복으로 교육을 청강할 수도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예술인이 예술 활동을 하는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연천군의회는 24일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지원하고자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 행사는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16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군의회는 전곡읍에 위치한 농가의 밭을 찾아가 현재 농지의 돌 때문에 기계 작업에 어려움을 겪기에 농지의 돌 고르기 작업 등을 통해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상금 의장은 “봄철 농번기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미약하지만 우리의 도움을 통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길 바란다.”며, “항상 농촌의 일손부족 문제는 의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있는 문제이기에, 원활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행부와 논의할 예정.”이라고 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 상향 문제는 361만 경기북부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조속히 해결돼야 합니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이 제안한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안'이 21일 제368회 임시회 제1차 안전행정위원회 상임위 회의에서 채택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촉구 건의안'은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의 직급(소방준감)과 관할인 고양소방서장의 직급(소방준감)이 같은 비정상적인 지휘체계를 개선하고 대형재난 발생 시 재난 현장의 지휘와 조정이 어려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제안됐다. 경기도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7개 시ㆍ도와 비교할 때 인구, 소방공무원 1인당 담당주민수, 소방활동이 각각 세 번째로 많은 수준이다. 또한, 경기도 소방조직 내 동일 직급이 총 11명으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으로서의 위상이 낮아 지속적으로 본부장 직급 상향을 위한 제안이 있었지만 해결되지 않고 있다. 한편,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국민의힘, 성남7) 위원장의 제안으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부장(국장)’ 및 ‘부본부장’ 직제 신설”이 추가되어 수정 가결됐다. 상임위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여주 송삼초등학교는 유네스코에서 정한 ‘4월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4월17일(월)부터 4월21일(금)까지 5일간 독서집중 주간으로 정하고, ‘책의 주간’ 행사를 실시했다. ‘책의 주간’ 동안 학생들에게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그 의미를 담은 포스터를 제작하여 학교 주요 게시판에 전시했으며, 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독서 관련 활동을 준비하여 전교생이 참여하도록 했다. 또한,‘우리학교 선생님이 책을 선물합니다!’라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교 선생님들이 추천한 책들을 책의 주간 동안 전시하고, 학생들이 선물 받고 싶은 책의 응모함에 응모하는 행사로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4월 21일, 선생님들께서 추첨을 통해 선물 받을 학생을 뽑아 선물하고, 학생과 기념 촬영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독서 체험의 일환으로 ‘친구들아! 동화 구연 들으러 가자’라는 프로그램의 동화구연 공연을 실시했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실시된 이번 공연은 학생들에게 보고 듣는 재미있는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가평군이 다음 달부터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율을 50%에서 60%로 확대 지원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민선8기 공약으로 자녀 양육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자 5월 1일부터 아이돌봄 일반가정의 본인부담금을 10% 상향해 6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시 본인부담금을 일반가정은 50%, 다자녀가정은 100%를 지원해 왔다. 지원대상은 만12세 이하 아동으로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방문해 놀이활동, 등하교 보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에서는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는 이용료를 결재하고 서비스를 이용한 후, 신청계좌로 지원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앞서 군은 연평균 9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는 가족센터 운영의 일환으로 가족문제 전문상담소, 행복한 가족프로그램, 다문화가족 특성화사업,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등 올해 맞춤형 가족지원 20여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첫째아 및 둘째아 이상 출산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출생신고 아동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이용권 및 아이돌보미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회장 안계일 위원장)는 21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정책 효율화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사회변화(사회안전, 팬데믹, 기후변화 등)에 따라 새로운 자원봉사 패러다임에 부합하는 경기도 자원봉사단체의 역할 재정립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5개월에 걸친 연구 성과를 보고하기 위한 자리였다. 연구용역 책임연구원인 최순종 경기대학교 교수(한국청년학회 회장)는 “경기도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5개월에 걸쳐 자료 조사 및 전문가 대상 인터뷰 등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조례 개정이 필요한 사항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자원봉사활동 전달체계 강화, 자원봉사활동 인식 개선, 시스템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계일 위원장(국민의힘, 성남7)은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자원봉사활동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초 자료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 최순종 교수를 비롯한 연구진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가평군이 학교체육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20억여 원을 들여 인성과 리더쉽을 갖춘 스포츠 리더 성장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24일 군에 따르면 유․청소년기 지역 체육인재를 발굴 육성해 작장운동경기까지 엘리트 체육이 이어질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지난 2002년과 2021년에 창단한 가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 및 육상 팀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금년 전국체육대회 각 10여회 출전 및 훈련 등을 적극 지원한다. 또한 육상, 수영, 사이클, 볼링, 카누, 트라이애슬론 종목 등 관내 10개학교 12개 체육운동부 대회출전 및 운영 지원으로 개인과 학교의 위상을 정립키로 했다. 도단위대회 및 전국단위 입상선수와 지도자에게는 포상금도 전달해 사기를 복돋아 주고 최상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지역 유소년 체육인재 양성을 위해 야구, 축구, 볼링, BMX(자전거), 탁구, 테니스 등 6개 종목 G-스포츠 운영 지원과 클라이밍, 체대입시반,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육성반), 자전거(육성반) 등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0일 한국만화박물관 상영관에서 부천시 내 문화정책 관련 부서 및 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문화의 산업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에는 문화경제국 소속 공무원과 한국만화영상진흥원,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등 부천 내 문화관련기관 직원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문화의 산업화’를 추진한 지 4년차를 맞아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문화의 산업화 정책의 현위치를 짚어보고 앞으로 추구해야 할 방향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문화의 산업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2020년 부천시 문화콘텐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한 김치호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이끌었다. 강의 내용은 ▲문화콘텐츠 산업화 추진전략 ▲문화콘텐츠 산업의 동향과 트렌드 변화 ▲부천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실과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구성돼 실무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치호 교수는 이날 강의에서 문화콘텐츠 산업에서 지적재산권(IP)이 가지는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며, “부천시는 다양한 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선택과 집중을 위해 IP 기반 산업인 만화, 애니, 웹툰에 집중할 것”이라고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부천시는 고강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문화자산과 연계한 주민 활동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청춘&다시청춘센터 조성 사업’ 건축설계를 추진한다. 앞서 지난달 3월 3일 14개 작품에 대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선작을 선정했으며, 올해 12월 설계를 완료하고 2024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춘&다시청춘센터 조성 사업’은 총사업비 36억원으로 연면적 754㎡(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건강모니터링실, 노인돌봄센터의 노유자시설과 공연 프로그램 및 청년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문화 및 집회시설 등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한 제로에너지건축물 및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등의 인증을 통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고 고령자, 장애인 및 일시적 장애를 겪는 시민들이 건축물 이용 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의빈 부천시 시설공사과장은 “고강선사유적공원 연계를 통한 자연친화적인 시설과 인근 주민 및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하여 이용자들에게 편의성과 안전성을 고려한 동선과 공간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부천시가 2023년 여름철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반지하 주택, 상가,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지난해 여름철 부천에 집중호우(최대시우량 72mm)가 쏟아지는 등 게릴라성 폭우나 태풍 등 이상기후가 나타나면서 저지대 주택과 상가 등 침수피해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부천시는 지난 2022년 침수피해 이력 건물(주택, 상가) 및 소규모 공동주택의 침수피해 재발을 막기 위한 기틀을 다졌다. 신속히 지원 근거(침수방지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의원발의, 4.17일 공포))를 마련했으며, 경기도로부터 재정지원(재난관리기금)을 받아 우기 전까지 침수방지시설(물막이판, 역류방지 시설) 설치에 나선다. 노면 빗물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물막이판’을 주로 건물 출입구나 창문 등에 설치하고, 공공하수도 하수가 저지대 주택의 배수시설로 역류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싱크대와 화장실 등에 ‘역류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두 침수방지시설은 설치가 간단하지만, 침수방지 효과는 크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입은 주택 및 상가에 한해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며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 세마동은 지난 21일 양산동에 소재한 역사랑놀자 공부방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0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사랑의 라면 기탁하고 있는 안미진 대표는 “공부방을 운영하며 어려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기탁을 결정했다”며, "교사들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았으며,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에 대한 산 교육이 되는 것 같아 보람된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인의 용돈을 아껴 모아서 산 라면으로 누군가 조금이라도 행복할 수 있다면 좋겠다”고 했다. 신동진 세마동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스레 모은 라면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기탁해 주신 라면은 관내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오산시가 지난 21일 국민권익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국민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로 구성된 전문 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 및 접수하고, 현장에서 행정기관의 협의 중재를 통해 민원해결을 유도하는 현장 민원 상담 제도이다.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위해 행정․문화․교육, 국방․보훈, 경찰, 재정․세무, 복지․노동, 산업․농림․환경, 주택․건축, 도시․수자원, 교통․도로 등 18개 분야의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 및 협업기관 상담관 총 18명이 시를 방문했다. 이날 약 40여 건의 민원 상담이 이뤄진 가운데 특히 생활법률, 도시수자원, 주택․건축 분야의 민원이 주고 접수됐으며, 민원인들은 현장 합의해결, 상담해결, 상담안내, 고충민원 등을 통해 불편사항을 해결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이 조금이나마 해소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