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군포시가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고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를 군포시노동종합복지관 3층에 설치하고 2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길호 군포시의회 의장, 정구원 경기도 노동국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사, 라운딩, 제막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군포시 비정규직 노동자 지원센터(군포시 용호1로21번길 14, 3층)는 노동자 및 사업주를 대상으로 한 노동법률 교육과 무료 노동 상담, 비정규직 노동자의 권리 찾기 캠페인, 노동정책 토론회 개최 등 다양한 노동자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센터 방문이 힘든 사업주 및 노동자를 위해 영세사업장 밀집 지역, 첨단산업단지 및 일반공업지역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노무 상담’을 통해 노동자들의 각종 고충 해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비정규직 노동자의 차별을 해소하고 권리를 보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노동인권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레시 기흥구 영덕2동은 지난 2일 ㈜피제이테크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경신 ㈜피제이테크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는 좋은 기업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나눔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피제이테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 1%를 적립해 마련했다. 동은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회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데 쓸 계획이다. ㈜피제이테크는 지난 2004년 설립된 반도체 관련 제조 기업으로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동 관계자는 “한 마음으로 선행에 동참해 주신 ㈜피제이테크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오늘 기탁받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귀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 처인구 역북동이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 사업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역북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개인별 유선 연락을 통해 33명의 어르신들에게 커트와 파마, 염색 중 본인이 필요한 서비스 쿠폰을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커트는 세 번, 염색과 파마는 한 번씩으로 횟수가 제한되며, 오는 10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미용서비스 쿠폰을 받은 주민 김 아무개씨는 “미용 비용도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동 관계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세심하게 관심을 갖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어려운 주민의 복지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불편했던 도로의 구조를 개선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다고 3일 밝혔다. 개선하는 곳은 상현동 풍산아파트 삼거리와 신봉동 광교산자이아파트 사거리, 풍덕천동 풍덕천로 148번길 등 3곳이다. 우선 상현동 풍산아파트 삼거리 일대를 전면 보수해 교통 흐름을 개선했다. 성복역에서 상현역 사이를 연결하는 이 구간은 주택과 상가가 밀집해있어 평소 차량이 많이 통행하는 곳이다. 하지만 상현역 방향 직진차로가 갑자기 비스듬하게 꺾여 있어 운전자들이 차로 이탈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컸다. 구는 이 구간의 차로 꺾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중앙선 방향으로 차로 폭을 일제히 좁히고 바닥엔 방향 유도선도 칠했다. 운전자들이 차선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교차로 진입부부터 통과하기까지 150m 구간을 재포장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성복역에서 매봉초등학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의 안전지대를 없애는 대신 인도 폭을 넓혔다. 또 인근 상가 주차장에서 나온 차량과 보행자의 접촉사고를 막기 위해 횡단보도를 이설, 휘어진 형태를 바로잡았다. 도로 연결부의 높낮이가 달라 불편했던 신봉동 1005번지 일원 광교산자이아파트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친환경적인 해충방제를 위해 관내 오이농가 10곳에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한 미생물은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특허 균주로 파밤나방 애벌레(83.7%)와 총채벌레(86.7%) 방제에 큰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총채벌레는 오이의 꽃봉오리와 어린잎을 해치는 해충이다. 피해를 받은 어린잎은 제대로 자라지 못하고 망가져 과실 수 감소의 원인이 되는 등 농가의 피해로 이어진다. 이사리아 푸모소로세(FG340)라는 이름의 미생물은 해충의 표피를 뚫고 들어가 영양분을 고갈시키고 독소를 퍼뜨려 죽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일주일에 한 번 자외선을 피해 해질녁에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물에 500배 희석해 잎에 분사한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곤충병원성 미생물을 지원한다”며 “해충 걱정 없는 안정적인 재배환경이 농가의 소득증대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수지도서관에서 다양한 디지털 창작물을 만들며 창의적 체험을 할 시민 55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수지도서관은 시민들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을 하며 취미와 진로를 탐색하도록 돕기 위해 용인시산업진흥원과 협업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진흥원은 시민들에게 디지털 창작에 대한 전문 지식을 전하기 위해 이번 강좌에 메이커 프로그램 전문 강사와 장비를 지원한다. 오는 16일에는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 강좌와 초등학교 2~4학년생 15명을 대상으로 하는 ‘4차 산업혁명과 3D펜’ 강좌가 열린다. 수업에선 3D프린터로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체험 실습도 마련돼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아두이노 RC카 제작’ 강좌는 초등학교 5‧6학년생과 중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회로를 설계해 직접 무선 자동차를 만드는 실습을 한다. 31일엔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추억 담은 머그컵 만들기’ 행사도 준비됐다. 참가자들은 가족 사진이나 그림 등을 직접 디자인해 컵에 입히는 체험을 할 수 있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의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정책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일 용인시청 비전홀에서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새롭게 위촉된 위원 1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류광열 제1부시장 등 당연직 5명과 위촉직 시의원 2명, 전문가 4명, 청년위원 9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2년 동안 시가 매년 수립하는 ‘용인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전년도 실적을 점검한다. 아울러 위원회에서 회의를 통해 도출된 의견은 각 사업 부서에 전달 반영되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청년을 위한 정책사업을 제안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해 용인시정연구원 현승현 연구위원의 ‘용인형 청년정책 활성화 방안’ 특강도 진행됐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가 용인특례시와 시민, 청년을 위해 좋은 지혜를 건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을 위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문화와 생활체육을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 뿐만 아니라 여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높이뛰기 세계 최정상의 우상혁(용인특례시청 직장운동경기부)이 2023년 세계대회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선다. 우상혁은 오는 5일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다이아몬드 리그' 개막전에 출전한다. 올해 처음 출전하는 실외경기에서 우상혁이 황금 바를 넘어 자신의 최고기록을 경신할지 초미의 관심사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5월 개최된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 남자 높이뛰기에서 2m33을 기록해 라이벌로 평가받는 카타르의 무타즈 에사 바심을 처음 꺾으며 세계 정상에 등극하고 한국 선수로는 최초 우승을 차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대회를 앞두고 우상혁 선수는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국가대표팀 제주도 전지훈련에 참가해 기량을 점검하고, 지난 1일에는 출국 전 인천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3일 카타르 도하로 출국할 예정인 우상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최정상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고 오는 8월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바심을 향한 카타르 홈팬들의 열광적 응원을 뚫고 우승한 기억은 큰 자신감으로 남아있다”며 “높이뛰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가 21개 사업 172억원을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로 지원해달라고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특별교부세는 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의 예상치 못한 지역 일이나 사업, 재난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원하는 재원이다. 용인특례시가 신청한 사업은 ▲수지구 보건소 증축(43억원) ▲용인스포츠 클라이밍장 조성(19억원) ▲고기근린공원 잔디광장 조성(10억원) ▲이동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10억원) ▲남사시민야구장 시설 확충(9억원) ▲기흥레스피아 축구장 부대시설 정비 및 조명교체(7억원) ▲구성중고등학교 도로교통환경 개선공사(7억원) ▲석성산 등산로 데크계단 교체사업(7억원) ▲남사읍 진위천 인도교 설치공사(6억원) ▲포곡 신원아파트 사거리 우회전차로 확장 공사(5억원) ▲동백호수공원 준설공사(5억원) ▲대지산 근린공원 쉼공간 조성(4억원) 등이다.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게 되면 그만큼 시비를 절감할 수 있어 다른 사업에 시비를 추가 투입할 수 있게 된다. 시민의 시급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게 되므로 행정의 신뢰도도 높일 수 있다. 시는 해당 사업들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용인특례시는 제101회 어린이날 기념 정부포상에서 ‘아동친화 환경조성’ 부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에선 유일하게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보건복지부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서 아동의 인권, 안전·권리 및 복지 증진 기여 정도, 사회적 평가 등을 종합해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되는 우수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의 정책 참여와 권리 보호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참여위원회 구성, 어린이 안전 CCTV, 꿈 이룸 안전 체험 교실 등에 259억원을 투입하는 등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을 구축했다. 아동학대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시와 교육지원청, 용인 동·서부경찰서, 용인세브란스병원, 경기용인아동보호 전문 기관이 함께 공동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우리동네 아동 지킴이’를 구성해 지역사회 아동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이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상적동 청계산 옛골마을 일대 상권을 음식문화 특화거리로 지정해 오는 5월 5일부터 14일까지 ‘힐링 빛 축제’를 개최한다. 특화거리는 성남시 상권활성화 특화거리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지정하는 곳으로, 지난해 11월 모란시장 내 기름 골목 일대를 백년기름 특화거리로 지정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청계산 음식문화 특화거리는 ▲전집, 두붓집, 막걸릿집, 묵집 등 등산객에게 특화한 168개 음식점 밀집 ▲봄철 철쭉제 개최 등 지역적 특성 ▲청계산 옛골의 역사성 등이 종합 반영돼 지정 추진됐다. 시는 이를 널리 알리고 청계산 옛골마을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빛 축제 기간에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2만여 개의 조형 장식물로 음식점 거리를 불 밝힌다. 주제별로 ▲성남시 시화(市花)인 철쭉을 상징하는 ‘플라워 라이트존’ ▲음악에 맞춰 반짝이는 ‘뮤직 루미나리 빛 터널’ ▲LED 조명과 바닥 조명을 활용한 포토존(2곳) 등에서 빛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축제 첫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은 상적동 281번지에 특설무대와 3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장미화, 인치엘로(팝페라팀), 김범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28일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타원타크라 3차 아파트형 공장 인근에서 산재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흥시노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안전한 현장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경기 남서부권 6개 지역(시흥, 안산, 안양, 과천, 군포, 화성)이 함께 진행했다. 각 지역 노동안전지킴이 22명과 사업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업재해 예방 리플릿(전단지)과 안전사고 예방 물품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올해 산업재해 예방 합동캠페인은 남서부권 6개 지역에서 매월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5월에는 시흥시 제조업 현장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흥시는 지난 3월 노동안전지킴이 4명을 선발해 산업재해 발생이 우려되는 소규모 건설현장과 안전수칙 미준수 산업현장을 점검·계도하는 등 현장 노동자 안전 확보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하고 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중대 재해가 발생하면 어떠한 방법으로도 돌이키기가 어렵기 때문에 안전한 근로 현장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따라서 일회성 행사가 아닌 현장의 관리자와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능곡동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함께해孝,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가 지난 4월 29일 능곡동 어울림센터 앞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카네이션 만들기 행사는 부모 및 동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소통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능곡동에 거주하는 30가족이 참여해 한 가족 당 2개의 꽃바구니를 만들어 1개는 자녀가 부모에게 선물하고, 1개는 지역 어르신께 기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완성된 30개의 카네이션 꽃바구니는 능곡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일촌 맺기 활동으로 연계된 독거노인 등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궂은 날씨에도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들의 열정과 관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을 고민하는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며 따뜻한 소감을 전했다. 문용수 능곡동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돼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29일 외국인주민 밀집지역인 정왕시장 및 군서초등학교 일대에서 다국어 기초생활 질서 유지 및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시흥시 다문화·외국인 주민협의체(시사우)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시흥경찰서 및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와 연계해 다문화치안봉사단, 외국인자율방범대, 외국인주민 봉사단, 중국 참사랑 봉사단, 해피몽골 봉사단 등 40여 명의 외국인주민이 우천으로 인해 쌀쌀하고 흐린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캠페인 활동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역 환경보호를 위해 지역상점 곳곳을 다니며 쓰레기 무단투기, 쓰레기 분리배출 및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범죄예방 홍보활동 및 거리홍보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안녕과 기초질서 확립에 기여했다. 임동현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우리 이웃인 외국인주민들이 주도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글로벌 지역사회를 구축하는 데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데 함께함으로써 더욱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권숙현 기자 | 시흥시가 지난 4월 27일 개막한 ‘제13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3 성남’ 대회에서 시흥시 선수단이 31개 시·군 중 10위(31개 시·군 중)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 내 31개 시·군에서 총 17개 종목에 4,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쳐 개최 도시인 성남시가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나흘간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시흥시 선수단은 13개 종목에 총 200여 명(선수 129명, 임원진 등 71명)이 참가해 금 11, 은 11, 동 7개를 획득해 종합점수 22,460점을 얻었다. 세부 종목을 살펴보면, 론볼에서 금 5개, 은 6개로 11개의 메달이 무더기로 쏟아졌으며, 역도 종목에서는 박사훈 선수가 대회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는 등 총 6개의 메달을 시흥시에 안겼다. 이밖에도 당구, 볼링, 탁구, 보치아 종목에서 금 3, 은 3, 동 6개를 추가해 종합 10위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시흥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우리 시 선수단과 함께한 매 순간순간이 긴장의 연속이었고,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하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경기를 즐긴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