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가 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됐으며, 축산농가들은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시료(500g)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실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따라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축산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건설교통위원장, 이천시2)은 27일 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원장 심한수)과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정담회에서 심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2025년 연수 운영 계획, 연수 운영 우수사례를 보고했다. 이어서 지역사회 협업 강화, 교통 접근성 확대, 현안 건의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심한수 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연수원 홍보를 위해 지역 특산물인 임금님표 이천쌀, 도자기컵을 활용하고,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 장호원햇사레 복숭아 등의 판매 활성화에도 협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연수생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연수원삼거리 정류장 시외버스 노선 추가 필요성을 건의하며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허원 건설교통위원장은 “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시외버스 노선 추가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 분야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안양시가 지난해에 이어 결혼이민자 대상 한국어교육을 운영하고 다문화가정의 문화 교류 및 안정적인 정착 돕기에 나섰다. 안양시 가족센터는 28일 오전 10시 센터 3층 교육장에서 ‘2025년 한국어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결혼이민자와 가족, 한국어 강사, 보조 강사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중국어와 베트남어 통역이 함께 지원됐다. 2025년 한국어교육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학습자의 수준에 따라 ▲기초1·2반 ▲초급1·2반 ▲중급반 ▲고급반이 운영된다. 또, 직장인과 한국어 능력시험 준비생 등을 위한 ▲토픽(TOPIK) 준비반 ▲야간반 및 만안구 거주자를 위한 ▲석수도서관반 등도 마련됐다. 개강식에 참석한 A씨는 “수업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쌓고 함께 성장할 친구들을 만나게 돼 정말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공부하면서 한국 사회에 더욱 잘 적응해 자신감을 가지고 생활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연주 가족센터장은 “한국어교육이 단순한 언어 학습을 넘어 다양한 문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참여자들이 한국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
포천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적정하게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관리, 취득, 처분하기 위한 2025년 제1회 공유재산심의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유재산심의회는 위원장인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 당연직 공무원,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법무사 등 공유재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한 위촉직 위원 등 총 15명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16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선단동 주민편의시설 확충(4,575㎡), 고모호수 수변공원 및 주차장 조성(11,380㎡), 일동면 기산리 공영주차장 조성(3,512㎡), 이동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1,729㎡), 가산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조성(2,622㎡) 등이다. 위원들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해 포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토지 및 건물 취득, 기타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심의한 안건 중 8건은 3월에 열리는 제185회 포천시의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으로 상정될 예정이며, 사업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공유재산심의회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공유
동두천시의회가 중앙정부를 강력히 비난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동두천시의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포천 구간 내 덕정나들목에 포천 방향 진출입 램프를 추가로 설치할 것을 촉구했다. 28일 동두천시의회는 김승호 의원(국민의힘, 가선거구)이 대표로 발의하고 소속 의원 7명 전원 만장일치로 채택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 결의문에서 동두천시의회는, “이번에 개통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파주~양주 구간에는 동두천에서 서울·포천 방향으로 진입할 나들목이 없다. 새 길을 이용하려는 시민들은 멀리 우회할 수밖에 없는데, 우회 구간은 상습 차량 정체 지역이다.”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동두천시의회는 “시 땅 절반을 미군 기지로 가져가서 개발은커녕 아예 발도 못들이게 막아놓고, 미군 감소로 파탄에 이른 지역 경제 탓에 먹고 살기 위해 서울 쪽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까지 외면하는” 중앙정부를 강도 높게 규탄했다. 해당 구간 공사 진행 내내 10년 가까이 동두천시가 나들목 설치를 건의했음에도 정부가 외면했다는 것이다.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의 불편과
광주시는 28일 광주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경기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아동학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아동학대 및 폭력 예방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각 기관별 아동학대 예방 사업 추진과 협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그동안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참여 기관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간담회로 아동학대 예방과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아동보호 핀셋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뉘른베르크, 독일 2025년 2월 28일 -- 휴대용 조명 분야의 선도적인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세계 최고의 사냥 및 타깃 스포츠 산업 전시회인 IWA 아웃도어클래식(IWA OutdoorClassics) 2025에 처음으로 참가해 유럽에서 첫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오라이트는 관련 분야에서 최신 혁신 기술인 Javelot Turbo 2를 선보였다. 사냥과 수색 및 구조 작업에 적합하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1500m의 빔 투사 거리와 1800루멘의 밝기로 장거리 성능이 뛰어나다. 또한 8m 범위의 무선 리모컨과 리모컨을 고정한 상태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한 자석 도크가 갖춰져 있어 최대 272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오라이트는 또한 유럽 오프라인 시장을 겨냥해 Ostation X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CES 혁신상을 수상한 세계 최초이자 가장 스마트한 3-in-1 충전식 배터리 충전기이다. 최근 라스베이거스에서 막을 내린 CES 2025에서 Ostation X는 T3, 더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 디지털 트렌드(Digital Trends) 등 주
경기도는 2월 28일 중앙 지방시대위원회에 2조 6,136억원 규모의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해당 계획은 지난 25일 경기도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마친 것으로, 지방자치와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손잡고 나아가는 기회의 경기’라는 비전 아래, 5대 전략과 22개 핵심과제, 13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다. 5대 전략의 주요 목표는 사람과 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사회경제적 토대 구축과 누구든 어디서나 편안한 일상을 누리는 질 높은 삶의 터전 창출이다. 경기도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과 중앙정부의 지방 공약 등을 포함한 세부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지방비, 민자 포함 총 2조 6,136억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지역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맞춤형 발전을 도모하고, 도민에게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이번 ‘2025년 경기도 지방시대 시행계획’을 통해 제3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등 주요 사업을 추진할 계
지난해 경기도 출생아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았으며, 인구 1천명당 태어난 아이의 수를 나타내는 조출생율은 세종시를 제외하고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는 통계가 나왔다. 26일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4년 경기도 출생아 수는 작년보다 2,483명 늘어난 71,300명으로 전국 출생아 수 23만8,300명의 29.9%를 차지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합계출산율은 0.79명, 조출생률은 5.2명으로 작년보다 각각 0.02명, 0.1명 늘었다. 전국 합계출산율 0.75명, 조출생율 4.7명보다 높은 수치다. 시군별로는 과천(1.03명), 화성(1.01명), 평택(1.00명) 등 19개 시군에서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반면 동두천·부천(0.62명), 구리(0.65명), 의정부(0.68명) 등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경기도는 사람 중심의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도민 참여형 인구톡톡위원회를 운영하며 분만취약지 임산부 교통비 지원, 360°돌봄 언제나 돌봄, 난임부부를 위한 지원정책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출산‧양육 뿐 아니라 청년,
경기도의회 심홍순 의원(국민의힘, 고양11)은 27일 열린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인사청문회에서 김현곤 원장 후보자를 상대로 경기도 경제정책의 실효성 부족 문제와 경과원 부속실 신설에 대한 우려를 강하게 제기했다. 심 의원은 먼저 “경기도 경제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다”며 “도민들조차 ‘경기도 경제가 엉망’이라고 말하는데, 후보자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이어 “경과원이 중소기업 지원과 경제 진흥을 목표로 운영되지만, 실질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적지 않다”며 경과원의 역할과 정책 방향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을 물었다. 이어 심 의원은 “전임 경제부지사였던 후보자가 원장직에 다시 공모한 것에 대해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며 후보자의 의견을 요구했다. 이에 김 후보자는 “정식 공모 절차이고 제가 능력과 역량을 갖췄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순 없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은 맞다고 생각한다. ”고 답했다. 심 의원은 이번에 신설된 경과원의 부속실에 대한 의문도 제기했다. “이번에 경과원에 부속실이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자동차부품제조기업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와 취약계층 봄맞이 바람떡 전달식을 가졌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임직원 70명과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바람떡 170인분(150만원 상당)을 직접 빚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LS오토모티브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를 후원하고 기업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조성된 ‘천사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완성된 바람떡은 안양노인전문요양원 부설 노인주간보호센터, 만안노인주간보호센터, 만안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학대피해아동가정에 전달됐다.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시설에 세탁세제 등을 후원하고, ‘천사 기부금’을 통해 홀로 사는 노인을 위해 전기장판을 제공하는 등 끊임없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테크놀로지스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임직원들이 정성을 담아 만든 바람떡이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여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
안양시는 지난 27일 안양 지역업체인 리뉴어스(주) 컨소시엄이 2천만원의 2025시즌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20년부터 매년 지속해 온 기부활동으로, 2024년 1천만원의 기부에 이어 올해는 그 금액을 두 배로 늘리며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확대했다.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진행된 회원권 기부 행사에서는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 권지훈 리뉴어스(주) 컨소시엄 대표이사, 신경호 FC안양 단장 등이 한자리에 모였다. 기부된 연간회원권은 FC안양을 통해 안양시 사회복지시설, 청소년쉼터 등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는 “6년간 변함없이 연간회원권 구매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리뉴어스 컨소시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2013년 창단 이후 11번째 시즌 만에 처음으로 이뤄낸 FC안양의 1부리그 승격은 리뉴어스 컨소시엄과 같은 든든한 파트너의 지원 덕분”이라고 말했다. 아울러,“FC안양 또한 좋은 경기력으로 받은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 지속 가능한 명문 구단으로
안양시 석수도서관은 4월부터 6월까지 사서가 직접 선정한 연령별 유아추천도서 꾸러미를 신청자가 원하는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는 정기구독 서비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양시도서관 대출회원 중 미취학 자녀(2019~2024년생)를 둔 안양시민이 신청할 수 있으며, 상반기에는 50명을 모집한다. 상반기 대상자는 3월 11일부터 3월 17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제로 모집한다. ‘우리아이 책 정기구독’은 자녀의 연령대에 맞춘 추천 도서를 3개월간 총 6회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신청자가 집에서 가까운 공공도서관 또는 작은도서관을 지정하면 해당 도서관에서 추천 도서 꾸러미를 직접 받아볼 수 있다. 대출 권수는 총 10권이고,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대출 기간이 끝나면 꾸러미를 수령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육아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가정이나 자녀에게 읽어줄 도서를 고민하는 가정을 위해 마련한 서비스”라며, “전문가의 맞춤형 추천 도서를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유아기 독서습관 형성은 물론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27일 마벨리에(동안구 관평로 175)에서 최대호 이사장 및 기업인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 간 네트워킹을 위한 ‘제2회 비즈니스 융합 런치토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바쁜 업무시간을 피해 점심시간을 활용하고 소규모 네트워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었으며, 다양한 업종의 기업들이 한 자리에 모여 시너지를 창출했다. 특히,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진행된 전문가 강의는 침체된 경기 속에서 어떻게 정부 자금 지원 등을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을지에 대해 나누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네트워킹 행사는 우리 지역 기업들이 금융권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점심시간을 활용해 네트워킹을 진행한 데에 있어 의미가 깊었고,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행사가 지속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가 국군제9965부대에 산불진화장비 물품을 전달하며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유관기관 물품지원은 ‘2025년 봄철 산불방지 종합대책’ 의 일환으로 산불방지 및 산불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한 진화체계 구축 등을 위한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26일 만안구 박달동에 있는 산림지역에 주둔한 국군 제9965부대에 등짐펌프・다목적 불갈퀴・갈퀴・무육낫・방진 마스크 등 8종의 산불진화장비 270개(2,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안양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에 대비해 이달부터 산불 담당자 직무교육 실시, 산불 진화헬기 예찰,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전문교육 실시, 산불 진화 장비 점검 등 산불 예방 및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안양소방서에 소방대원이 원거리를 신속히 이동해 산불을 진압할 수 있는 장비인 산불진화가방 12점과 산불전용 호스 45점, 등짐펌프 10점 등 총 103점의 산불진압 장비를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안양시에서 지난해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0건으로 ‘산불 없애기(제로화)’를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