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1분기를 3월 1일부터 31일 18시까지 한 달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2000년 1월 2일부터 2000년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에 3월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4월 20일부터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 원씩, 1인당 연 100만 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1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단,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 매출 12억 이상 매장은 사용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으로 인해 청년들의 사회활동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27일 영중면 금주3리 주민 유재춘씨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계란 100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포천시민햇빛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재춘씨는 지난해 영중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단열 사업을 진행해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번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영양가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계란을 기탁하며, 이웃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기탁된 계란은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한편, 영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전날 신성아르마니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침대 11개를 직접 조립해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유재춘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을 고민하다가, 영양이 풍부한 계란을 기부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모두 힘내시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대룡 영중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먼저 나서 주시고, 귀한 후원물품과 따뜻한
포천시가 오는 3월 4일부터 3월 28일까지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집수리 지원사업을 신청받는다. 집수리 지원사업은 단독주택, 다가구, 다세대, 연립주택 등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주택의 외관 및 경관을 개선하고, 단열 공사 등으로 거주 환경과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총 사업비 4억 원이 소진될 때까지 매년 집수리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집수리 공사(지붕, 외벽, 단열, 방수, 설비 공사)와 경관개선 공사(담장 철거, 화단 조성)를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2027년까지 4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포천시 영북면 도시재생사업지역 내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단독주택 및 저층 공동주택의 등기부등본 소유자다. 지원 금액은 공사비의 최대 90%, 최대 1천만 원 이내다. 신청자는 공사비의 10%를 자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포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포천시청 주택과(포천시 중앙로 87, 신관 4층)와 영북면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영북면 운천로 17 3층)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자격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 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 위촉식과 함께 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2025년 포천시 명장심사위원회는 김종훈 부시장, 안애경 시의원, 숙련된 기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등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2년간 포천시 명장 선정을 위한 심도 있는 심사와 지원 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가무형유산 대한민국 명장인 정수화 명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으며, 명장 선정 분야의 적정성과 세부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명장 선발 기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장인 김종훈 부시장은 “분야별 명장을 발굴하고 선양하는 명장심사위원회는 단순히 숙련 기술자를 지원하고 장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포천시의 산업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며 지역사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중요한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천시 보건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관내 다문화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현재 포천시 다문화가구는 2023년 기준 전체 가구의 3.1%를 차지하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문화적 차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경우가 많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족 무료 건강검진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 검진은 19세 이상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사는 혈액검사, 소변검사, 흉부 엑스선(X-ray) 검사, 혈압 상담 등으로 이뤄지며, 검사 후에는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고혈압 및 당뇨병 교육상담, 금연클리닉 등 프로그램이 연계될 예정이다. 박은숙 포천시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문화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포천미디어센터와 협력해 연중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국내 유일의 지질박물관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가족영화 상영 프로그램은 방문객의 가족애 함양을 돕고,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말과 공휴일 1일 2회 운영된다. 이외에도 지질공원해설사 해설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세계지질공원센터, 비둘기낭폭포, 하늘다리에서 1일 3회(11:00, 13:30, 15:00) 진행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활동은 변경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한탄강의 지질, 역사,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질박물관으로, 방문객에게 문화예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가족과 함께 한탄강의 자연을 즐기고, 영화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우금, 기산2, 운천6지구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설명회에서는 본격적인 지적재조사사업 추진을 앞두고 지적재조사사업의 필요성, 추진 절차, 경계설정 기준, 조정금 산정, 기대효과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우금지구와 기산2지구는 건축물(공장, 상가, 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실제 이용현황과 지적공부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아 경계분쟁이 지속적으로 발생했다. 또한, 운천6지구는 지난 1995년부터 ‘등록사항정정대상토지’로 지정되며, 지적측량 등이 중단돼 재산권 행사에 많은 제약을 받아왔다. 시는 위성측량 기술(GNSS) 등 최신화된 지적측량 기술로 지적공부(지적도 등)와 실제 점유 현황을 일치시켜, 토지 활용도를 높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지구들을 사업지구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앞으로 토지소유자 및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경기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고, 국비 약 1억 7,274만 원과 시비 약 5,873만 원을 지원받아 지적
포천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가 주관하는 ‘GGN 20주년 기념 공모전’ 참가를 위해 세계지질공원 지역주민의 이야기를 모집한다. 세계지질공원 20주년 기념 공모전은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Global Geopark Network) 설립 2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프로그램 공식화 10주년을 기념해 인간과 지질공원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마련됐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은 포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3개 시군에 위치한 지질공원이다. 포천시에서는 신북면, 영중면, 창수면, 관인면, 영북면, 이동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은 ‘지구 시각적 오디세이(사진 공모전)’, ‘돌이야기(글 공모전)’, ‘당신의 지질공원의 다섯 가지 느낌(글 및 사진 공모)’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제출은 오는 3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가 직접 세계지질공원 네트워크 누리집에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는 분야별로 1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주민들에게 지역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고, 한탄강 세
포천시는 지난 26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결의문을 낭독하고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24년 종합청렴도 결과 분석 및 부진 지표 개선 방안, 부서 업무와 연관된 청렴 시책 발굴 사례, 청탁금지법을 비롯한 주요 법령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포천시의 청렴도를 향상하는 중요한 요소임이 강조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렴은 공정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간부공무원과 공직유관단체 대표들이 솔선수범해 조직 내 청렴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실천을 통해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구축하고, 시민 중심의 공정한 행정을 실현하며,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청렴 행정을 강화해 ‘청렴명품 도시, 포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천시는 지난 11일 지방세 체납자의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해 3억 3천만 원의 조세 채권을 확보하고 체납액 5백만 원을 징수했다. 이번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는 경기도 최초로 시행한 신 징수기법이다. 시는 1,000kW 이하의 발전사업자는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구입계약을 체결한 뒤, 생산된 전력을 한국전력공사에 직접 판매하는 거래 구조에 착안했다. 이에 한국전력공사를 제3채무자로 지정한 후 전력 판매 대금을 압류 처분했다. 태양광 전기 사업자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포천시는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 기법이 새로운 매출채권의 일환으로, 지속 가능한 압류 채권일 것으로 판단하고 경기도 최초로 압류를 진행했다. 시는 압류를 진행한 후 지방세 체납액 5백만 원을 즉시 징수했다. 또한, 추후 전력 판매 대금을 추심해 체납액에 지속적으로 충당할 예정이다. 특히, 고액 체납 법인의 전력 판매 대금을 최소 3,600만 원 이상 확보하며, 폐업 법인의 체납액 정리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채권 발굴을 위해 다양한 시선에서
포천시는 다자녀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마트 포천점과 ‘다자녀가정 우대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이마트 포천점이 지역 내 첫 번째로 다자녀 우대지원 업체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마트 포천점은 앞으로 다자녀가정을 위한 특별 할인 행사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이에 대한 홍보를 지속하고, 업체 측에 제공 가능한 혜택(인센티브)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할인 혜택을 넘어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인구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병희 이마트 포천점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자녀가정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다자녀가정을 위한 지원에 동참해 주신 이마트 포천점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7일,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주민 참여 독서 프로그램인 ‘북테크 독서통장’ 프로그램의 우수참여자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테크 독서통장’ 프로그램은 2024년 12월 9일부터 진행됐으며 원하는 누구나 새마을문고에 비치된 도서를 읽고 독서통장에 기록하는 방식이다. 이날은 우수 참여자 19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는 조원1동 자문위원회와 주민자치회, 지역아동센터에서도 후원을 보태 참가자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윤미 조원1동 새마을문고회장은 “꾸준한 독서로 수상의 기쁨을 누린 아동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책보다 영상미디어와 더 친해지기 쉬운 시대”라며, “아이들이 어릴 때부터 책 읽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새마을문고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7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통장협의회와 함께 ‘착한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했다. 착한 선결제 캠페인은 전통시장, 골목형 상점가, 골목상권공동체, 착한가격업소 등 소상공인 매장에서 선결제하고 이후 방문에서 미리 결제한 금액을 분할 사용하는 방식이다. 황보영 조원1동 통장협의회장은 “자주 가는 상점에 선결제를 해두었다”라며,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경제가 어려운 때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단체원이나 주민들에게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라며, “이웃을 돕는 마음으로 함께 참여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7일, 민관협력 활성화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를 위한 벤치마킹의 일환으로 팔달구 우만2동을 방문했다. 이날 벤치마킹에서는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자원 발굴 사례와 특화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지역 복지사업 추진에 대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인생 후반기 새빛 생애진로 설계’, ‘영양반찬 배달’, ‘저장강박 위기가구 홈클린’ 등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 진수진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흔쾌히 벤치마킹에 협조해 주신 우만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며,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오늘 얻은 노하우와 정보를 적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7일, 봄을 맞기 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자동 사색의 거리 일대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정자2동 공직자와 환경관리원, 통장협의회 등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사색의 거리 산책로와 배수로에 겨우내 쌓인 토사와 낙엽 등 폐기물을 깨끗이 걷어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겨우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낙엽과 흙이 많이 쌓였다”며, “날씨가 풀리는 것에 맞춰 산책로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생활폐기물도 신속히 수거하여 생활에 불편함이 없는 깨끗한 정자2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