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드론산업 박람회 ‘드론쇼코리아 2025(DSK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1년,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참가하며, 드론 및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선도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 고양시 홍보 부스 운영을 통해 드론·UAM 인프라를 소개하고 국내외 주요 기업 및 기관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한다. 또한, 최신 드론 기술과 제품을 전시해 고양시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전문 컨퍼런스에 참가해 정책 및 최신 기술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외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산업협력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거점 도시로, 드론 및 UAM 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대규모 스마트시티 개발과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자율비행 드론·AI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 도입·UAM 기체 개발 및 첨단기술 적용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국가 공모사업 공동 유치 및 기업 유치를 위해 박람회 참여기업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에 고양특례시가 ‘빛의 회복, 고양’을 주제로 기획한 특별전시가 최종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도비 5천만 원을 지원받아 8월 고양시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시를 개최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전시로 역사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그동안 공립박물관의 건립 추진 과정에서 연구해 온 고양시 문화예술 콘텐츠의 산물이기도 하다. 특별기획전에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 탄압의 시대에서 ‘투쟁’과 ‘빛의 회복’을 거쳐 광복의 의의를 고양시 정체성인 ‘문화예술’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총 3부에 담을 예정이다. 특히 2부에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대한민국 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조소앙선생 친필)’이 최초 공개된다. 현재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 보존과학센터에서 보존처리 중인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은 1948년 제헌헌법의 기본적 바탕이 된 문서로 조소앙 선생의 다른 유물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3부에서는 고양시 출신으로 광복 이후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켜 국위선양한 대표 인물들을
고양특례시는 지난 25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미주한인회총연합회와 양 기관 국제교류 활성화 도모를 위해 상호교류 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미국 내 50개 주 180여 개 한인회, 250만 여명의 미주 한인 동포를 대표하는 단체로, 1903년 도산 안창호 선생이 설립한 한인친목회의 뜻을 이어받아 1977년에 창립했다. 이번 상호교류 협약에서 고양시와 미주한인회총연합회는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발전을 위한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미주한인회총연합회의 네트워크가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미국 교육기관과 글로벌 기업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자족도시를 향한 K-마이스 산업 선도적 역할을 추진 중인 고양시는 올해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킨텍스에서 UCLG ASPAC 회원도시 관계자 5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 고양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25일 고양시청에서 2025년 새롭게 구성된 고양시 대학생멘토단 ‘고양유니브’운영진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대학생멘토단 운영진 등 총 14명이 함께한 이번 만남은 ▲운영진 위촉장 수여 ▲슈퍼멘토와의‘고양유니브’ 운영 방향 논의 ▲출범식 초대장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만남에서는 멘토단 운영 과정에서 겪고 있는 고민과 리더십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이동환 고양시장은‘고양유니브’의 슈퍼멘토로서 운영진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을 건넸다. 이동환 시장은 “대학생 멘토단 운영진의 고민과 노력이 쌓여 고양시 지역사회에 더 건강하고 발전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멘토단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표했다. 마지막으로‘고양유니브’운영진이 직접 제작한 출범식 초대장을 전달받은 이동환 시장은 기쁨을 표하며 출범식 참석을 약속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위탁 운영하는 고양시대학생멘토단‘고양유니브’는 오는 3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6일 백석별관 20층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3월 주요 사업 및 행사 계획을 점검했다. 먼저 이 시장은 자족도시실현을 위해 기업유치에 총력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그는 “일산테크노밸리,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등 우리시 기업유치 환경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적극 홍보해 기업경영이 어려운 도시라는 인식을 개선해야한다”며 “특히 AI로봇, UAM, 자율주행 등 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전략산업분야 신생기업들을 다수 유치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전했다. 또한, 민선8기 시정목표 중 하나인 ‘시민 우선 소통시정’을 최우선으로 하는 열린 행정 실현을 당부했다. 그는 “우리시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에 귀 기울이기 위해 ‘직소민원 소통의 날’을 정례화했다”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해결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GTX-A 이용자 90%가 만족한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언급했다. 그는“지난해 킨텍스역과 대곡역을 중심으로 총 35개 버스노선을 신설 및 조정하여 GTX-A 및 교외선과의 원활한 환승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며 “출퇴근 시간을 줄어들면 시민들
고양특례시는 26일 백석업무빌딩 회의실에서 ‘대형공연 유치 사업 행정지원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예정인 지드래곤, 콜드플레이, 블랙핑크, 오아시스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대형공연을 앞두고,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종합 행정지원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본청과 일산서구청, 고양도시관리공사를 비롯해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한국철도공사 등 20여개 부서와 유관기관의 부서장들이 참여했다. 또한 공연 주최 측인 라이브네이션코리아 관계자들도 함께해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하고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교통 및 주차 대책 ▲안전관리 계획 ▲환경 관리 ▲홍보 방안 등이 다뤄졌다. 특히 콜드플레이 내한공연의 경우 회당 5만여 명 이상의 관객이 운집하는 초대형 공연인 만큼, 교통 혼잡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조 체계 구축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고양시를 선택하는 것은 단순한 공연장 인프라를 넘어 도시
성남교육지원청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2025년 2월 26일 성남 지역교육 및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남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김성우 판교환경생태학습원 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성남 지역교육 및 환경교육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그리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늘봄학교 및 공유학교, 관내 유·초·중·고 학교의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성남 늘봄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할 예정이다. 또한 공유학교 및 관내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해 나갈 것이다. 한양수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의 협약을 통해 성남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다양화되고 환경교육이 한단계 높아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2025 새 학년 준비 지원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 교육과정 및 교육활동 안내를 통해 교원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역량을 강화하고, 내실 있는 새 학년 사전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 성남 유아교육 기본계획 정책 협의 ▲ 성남교육기본계획 및 학교평가 운영 ▲ 북드림 교육과정 운영교 담당교사 사전 연수▲ 기초학력 보장 및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 평가 ▲ 최소성취수준 보장 지도 ▲ 자유학기제 운영 ▲ 고교학점제 운영 등이다. 한양수 교육장은 “새 학년 준비 지원 연수가 학교가 안정적으로 새 학년을 시작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안정적인 학사 운영으로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주시가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첫 삽을 뜨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시는 26일 사업대상지인 광주시 역동 28-3 일원에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최찬용 광주도시관리공사 사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및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6천500억여 원이 투입되며 오는 5월 착공 및 분양을 거쳐 2029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로운 주거 공간 조성과 생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안2지구는 2002년 도시계획시설(근린광장, 주차장) 결정 이후 꾸준히 개발 필요성이 제기돼 왔으며 2015년 ‘공영개발 사업 추진’ 결정에 따라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으로 지정됐다. 이후 2017년 12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본격적인 개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업지 주변은 노후된 상업시설과 부족한 편의 시설로 인해 주거 만족도가 낮고 역동 IC
수원시가 생성형 AI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공감상담서비스 ‘JUMP FRIENDS’(점프 프렌즈)를 3월 중순부터 시범 운영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생성형 AI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고,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구축한 AI공감상담서비스인 JUMP FRIENDS 운영 방안을 보고했다. JUMP FRIENDS는 생성형 AI(인공지능)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화와 유사하게 느껴지는 공감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해당 내용·패턴을 분석해 고립·은둔 위기 청(소)년을 선별하고, 전문 상담서비스를 이용하도록 권유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등에서 운영 중인 대면 상담, 온오프라인 활동 프로그램 등을 안내해 고립위기 청(소)년들의 외부 활동을 지원한다. 서비스 대상은 학교밖청소년 1500여 명이다. 오민범 수원시 미래전략국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수원시·화성시·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관계자,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관계자, 사업을 공동수행한 ㈜휴노·㈜인사이터·㈜야타브엔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nb
수원시가 제106주년 3.1절을 기념해 3월 5일까지 시청 본관 로비에서 특별기획전 ‘수원시가 발굴한 13인의 독립운동가’를 개최한다. 본관 로비 국제자매도시 홍보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원시가 발굴해 독립운동가 서훈을 받은 수원의 독립운동가 13명을 소개한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26일 전시장을 찾아 전시물을 관람하고, “수원의 독립운동가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08년 수원박물관 개관 후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그들이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수원 기생조합 대표로 만세운동을 했던 기생 김향화(1897~미상), 학생으로 비밀결사 조직을 결성하고 상해 임시정부에서 활동하려다 체포돼 순국한 이선경(1902~1921)을 발굴해 서훈을 받은 것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수원시정연구원과 함께 수원 지역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진행해 113인의 독립운동가를 찾아냈다. 그중 11명이 2020년과 2024년에 서훈을 받았다. 반제국주의 기사를 기고한 혐의로 옥고를 치른 유병기(1895~미상), 일제의 수탈로 고통받
광명시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일직 밥묵자!’ 특화사업을 시행했다. 이 사업은 거동이 불편한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정, 복지사각지대 위기가정 등 10가구에 도시락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이다. ‘일직 밥묵자!’는 일직동 주민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마련됐으며, 위원과 대상자를 1:1로 매칭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일촌맺기’ 사업과 연계돼 있다. 특히 이날은 “우리 부부가 받은 광명시 민생안정지원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는 지역 주민의 훈훈한 기부로 마련한 신선한 제철 과일까지 더해져 식탁이 더욱 풍성해졌다. 박효순 위원장은 “일직동에는 홀로 사는 중장년층이 많다”며 “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시락을 지원해 건강한 식사를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임 동장은 “특화사업으로 열심히 활동하는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큰 도움이 된다”며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맞이 온누리상품권, 가족 외식비 쿠폰, 크리스마스 케이크 나눔 등 다양한 특화사업
광명시 소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주식회사 케이엠미트로부터 소꼬리뼈 300kg을 후원받아 광명마을냉장고 7개소에 배부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관내 광명마을냉장고를 운영하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광명시 아방리1길 18-3에 위치한 주식회사 케이엠미트는 그동안 광명마을냉장고에 사골뼈를 비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올해 2월부터는 매월 네 번째 화요일에 소꼬리뼈를 정기적으로 후원하기로 결정했다. 김택현 대표는 “광명시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광명마을냉장고에 도움이 되고자 회사 제품인 소꼬리뼈, 잡뼈 등을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숙 위원장은 “자영업자들도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데, 케이엠미트 대표의 뜻깊은 후원에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회사에서 취급하는 식재료를 통한 대표의 이웃사랑 정신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미경 동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영양가 높은 사골뼈를 전달할 수 있게 돼 케이엠미트 대표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계층을 따뜻
광명시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정호림 장학생’ 4명에게 각 100만 원의 장학금과 증서를 전달했다. 선발된 장학생은 대학 신입생 1명과 재학생 3명이다. ‘정호림 장학금’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시작됐다. 하안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정호림 위원의 나눔 정신을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현재는 정상길 위원이 그 뜻을 이어받아 후원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한 학생은 “올해 대학교 입학하게 됐는데, 저를 혼자 키운 어머님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까봐 걱정이 컸다”며 “장학금 덕분에 안심하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전했다. 김수현 위원장은 “후원자의 뜻이 잘 전달 이 장학금이 수혜자들의 꿈을 이루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장학금 사업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상길 위원은 “선친의 뜻을 이어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계속 지원하겠다”며 “장학생들이 미래에 다른 이를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으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평생학습원 공유 부엌에서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영양가 높은 밑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은 취약계층 중장년층과 독거노인의 건강한 일상을 돕고 있다. 이 사업은 홀로 거주하거나 장애 및 질병으로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10가구를 대상으로 총 40회에 걸쳐 밑반찬을 제공해 이들의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평생학습원 공유 부엌에서 제철 식재료로 건강 반찬을 만들어 관내 1인 가구에 제공한다.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에게는 동 협의체 위원이 가정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구재성 위원장은 “우리 부모님이 식사를 즐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따뜻한 정성이 이웃들에게 작은 행복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함기훈 동장은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 등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1인 가구의 균형 잡힌 식사를 돕는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력이 돋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