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에 걸쳐 감귤 주산지인 제주도에서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감귤반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품목별 농업인 맞춤형 교육은 최근 이상기후로 재배 환경이 바뀌고 병해충 발생 양상도 해마다 달라지고 있어, 농업경영 및 현장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 해 농사의 결실을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한 교육이다. 이번 감귤반 교육은 우리 지역에서 감귤재배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지역 맞춤형 재배기술이 정립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우수 농장 벤치마킹을 위해 감귤 주산지인 제주도에서 실시됐다. 교육은 감귤 분야 최고 권위자인 감귤마이스터 농장에서 1박 2일 동안 고품질 감귤류 재배를 위한 핵심기술 이론과 정지전정 등 현장실습 교육 위주로 진행됐으며, 그 밖에도 체계화된 감귤 과원 조성과 경영비 절감 노하우 등 감귤류 재배를 위한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는 깊이 있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오명숙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대기환경측정소 미설치 지역 중 대기질 모니터링이 필요한 곳에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미세먼지, 오존 등의 대기질을 조사한 후 결과를 공개할 계획이다.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은 대기질 측정장비를 탑재한 대형버스로, 고정식 대기환경측정소가 설치되지 않은 도심공원 및 환경기초시설의 대기질 조사, 신설 대기환경측정소 위치 선정을 위한 사전 대기질 측정 등 대기환경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연간 230일 이상 운영한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휴식공원 4곳(대구수목원, 강변체육공원, 두류공원, 대구스타디움), 환경기초시설인 환경자원사업소와 하수처리장 5곳(북부, 서부, 신천, 안심, 지산) 및 신설 예정인 동구의 도로변 대기환경측정소 등에 대기환경 이동측정차량을 배치해 대기질을 측정할 계획이다. 측정 항목은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오존(O3) 등 대기오염물질 6개 항목과 풍향, 풍속 등 기상요소 4개 항목을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이달부터 연말까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의 화재예방 및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2022년 10월 북구 매천시장 화재로 큰 피해가 발생했으며, 지난 12월에는 팔달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대응 1단계가 발령되기도 했다.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와 밀집된 점포, 노후화된 건물 등으로 화재 발생 시 옆 점포로 쉽게 확산되며, 초기에 진화하지 못하면 큰불로 번질 수 있어 화재에 매우 취약하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구축을 목표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전통시장 시니어 지원단’은 60세 이상 60명의 어르신을 선정해 ‘화재안전 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전통시장 공용시설 및 점포 내 화재 위험요소를 확인한다. 뿐만 아니라 비상소화장치, 소화전 등 소방용수시설도 함께 점검해 전통시장·상점 화재위험 전반에 대비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으로는 대구지역 전통시장 49개소 내 총 12,900여 개의 점포이며 경북지역의 경우 시범적으로 포항시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7일부터 28일까지 기간 중 13일간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지정정비사업자 80개 업체 중에서 3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 등 지도·점검’에 나선다. 대구광역시에서는 ‘자동차관리법’ 제72조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실시 등에 관한 고시’ 제7조 등에 따라 관내 자동차 종합검사지정정비사업자(77개 업체, 매년 2회), 자동차 지정정비사업자(3개 업체, 매년 4회)를 대상으로 검사시설 기준 적합 여부, 기술인력 기준·자격 확인, 검사장비 관리 상태 및 정상작동 여부 등에 대해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대구광역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1분기에는 39개 업체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업무의 적정성 및 시설관리 상태 등 사업장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하며, 특히 대상 업체 중 민원 빈발 업체, 검사 불합격률이 지나치게 낮은 업체, 기술인력 변동이 상대적으로 잦거나, 대표가 검사원으로 등록된 업체, 사용본거지가 타 지역인 영업용화물차 검사 비율이 현저히 높은 업체 등에 대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점검할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는 자살 고위험 시기인 3~5월 자살예방을 위한 집중관리 및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으로 공통된 현상으로 일조량 증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생활 속 주변인의 자살 신호를 인지하고 도움 기관으로 연계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교육을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포함 전 시민 대상으로 확대 실시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 및 지역 자살예방 대응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생명지킴이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 및 구·군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 또한, 자살 고위험 시기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땐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를 사회관계망,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 현수막, 포스터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6일 오후 2시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재난취약지역 또는 다중이용시설별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역별로 과거 자주 발생해 왔거나, 향후 발생 가능성이 높은 재난을 구·군 단위로 선정해 실시하며, 각종 재난 시 국민행동요령과 긴급조치 실제 체험 및 숙달에 훈련 목표를 두고 있다. 3월 민방위 훈련의 주요 내용은 구·군 취약지역 또는 다중이용시설별 발생빈도가 높은 재난 상황(지진, 화재 등)을 가정한 대피 훈련과 관공서 및 소속기관, 시-구·군 본청 직원 대상 재난안전교육 시행이다. 구·군별 지역특성화 훈련이 시작되면 방송을 통한 상황 전파, 시민 대피, 대피 후 소화기·완강기·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하며, 관공서와 공공기관에서는 지진, 화재 등 재난을 포함한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행안부 주관의 민방위 훈련은 3월 지역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 관공서 위주 공습 대비 훈련, 8월 전 국민 참여 공습대비 훈련, 10월 안전한국훈련 연계 재난대비 훈련으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2024년 글로컬 대구침장 특화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역 침장기업은 전년도 매출 수준에 따라 침장 탑브랜드(5개사) 또는 인큐베이팅 기업(10개사)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침장 탑(TOP)브랜드 기업 선정은 전년도 매출 50억 원 이상의 지역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해외 수출 상담회 및 트렌드 설명회 참여, 해외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 맞춤형 브랜딩 지원을 통해 해외판로 개척에 대한 적극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인큐베이팅 기업 선정은 전년도 매출 50억 원 이하의 침장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기업으로 선정되면 친환경,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한 시제품 제작 지원, 고객 중심 비즈니스 컨설팅 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3년도에도 침장 탑브랜드 5개사, 인큐베이팅 기업 6개사가 선정돼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으며 기업 성장과 매출 증대 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 침장 탑브랜드 기업들은 베트남 현지 수출상담회 참여, 프랑스 해외전시회 참관 및 시장조사, 트렌드 설명회에 참석하며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에 경북대, 계명대, 대구교대, 계명문화대, 대구공업대, 대구과학대 6개 대학을 선정해 새학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22년 기준 59%) 대학생들에게 아침 식사를 1천 원에 제공해 대학생들의 아침식사 결식률을 낮추고 아침밥 먹는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관련 예산과 대상 인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할 계획으로, 아침식사 비용으로 정부 2,000원, 대구시 1,000원, 대학교 500 ~ 2,000원을 각각 지원해, 학생들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예산은 전년대비 2배 확대된 7천만 원으로 편성했고, 대상 학생인원도 지난해 3만 5,000명에서 올해 9만 1,000명으로 확대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경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생들과 아침식사를 하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한 끼의 식사로 건강한 하루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사업을 관내 대학에 확대 추진해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3월 4일 ㈜엘앤에프 본사에서 ‘파워풀 ABB 실증팩토리 구축활용사업 전략계획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기업 현장에 디지털 전환(DX)의 핵심인 ABB 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수준의 고도화 공장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역의 ABB 기업을 참여시켜 지역 제조 현안을 함께 개선해 우수한 실증사례를 만들고 성과를 타 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번 완료보고회에는 대구광역시와 주관기관인 대구테크노파크, 사업 수행기업인 ㈜엘앤에프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앞으로 2년간 사업추진 방향과 상세 전략 등을 논의했다. ㈜엘앤에프는 지난 11월 이번 사업 최종기업으로 선정되고 정보전략계획(ISP) 전문기업과 함께 사업 추진 방향과 전략을 수립했으며, 데이터가 일하는 ‘지능형 공장’ 구축 실현을 위한 생산, 설비, 품질, 안전 등 데이터 관리 표준 플랫폼 구축, 빅데이터 활용 인공지능(AI) 기반 안전/품질예측/설비 예지보전, 전 과정 평가(LCA) 지향 탄소중립시스템 등 10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현재는 기업 내부에 축적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시립예술단의 시민밀착형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문화와 예술로 활력을 부여하기 위해 오는 3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신천 수변무대와 동성로에서 ‘토요시민콘서트’를 펼친다. 대구시립예술단(교향악단, 합창단, 국악단, 무용단, 극단, 소년소녀합창단) 모든 예술단이 참가하는 ‘토요시민콘서트’는 상·하반기로 나눠 3월~7월, 9월~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수변무대, 동성로 28아트스퀘어·관광안내소 앞 등에서 총 29회 진행된다. 첫 무대는 3월 23일 오후 7시, 시립교향악단과 시립국악단 각 단원 15여 명이 연주자로 나선다. 시립교향악단은 신천 수변무대에서 ‘헨델의 미뉴에트’, ‘필모어의 라수스 트롬본’ 등 금관과 타악 앙상블의 화려하고 강렬한 사운드로 클래식 곡을 편곡한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올 한해 시민들과 함께 할 ‘토요시민콘서트’의 힘찬 서막을 연다. 동성로 관광안내소 앞에서는 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과 국악 가요 무대로 꾸며진다.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역동적인 선율로 표현한 국악 관현악곡 ‘화랑’과 피아니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남구청은 봄 식수 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남구청 후문 대구은행 입구에서 ‘2024년 꽃씨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남구청은 행사를 통해 산수유, 무화과, 라일락 등 총 13종의 나무 2,807그루와 백일홍 등 1,500포의 꽃씨를 1명당 나무 3그루, 꽃씨 1포씩 선착순으로 무상 배부한다. 이번 행사는 남구 주민뿐만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작년에 비해 수종이 2종 늘어, 더욱 다양한 수종으로 인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확산되어, 탄소중립 녹색성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권역 문화활동가 ‘달성문화도시사람들’을 모집한다. 달성문화도시센터에서 3월 한 달간 모집하는‘달성문화도시사람들’은 달성군, 화원·옥포·논공권역, 다사·하빈권역, 현풍·유가·구지권역, 가창권역 총 4개의 권역으로 나뉘어 활동하며, 각 권역별 다양한 문화 의제를 발굴하고, 문제를 문화예술로 해결하기 위하여 목소리를 내고 사업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문화활동가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재능있는 많은 활동가들을 모집하고, 문화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 관심 증대를 위한 교육, 워크숍 등을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권역 문화활동가인 ‘달성문화도시사람들’로 선정되면 월 1회 권역 회의 참석 및 권역 문화문제 해결관련 발의 1건, 달성문화기획학교 활동가 교육과정 참여 등 다양한 활동과 함께 파일럿 프로그램 기획 및 실습 기회 제공, 달성문화도시사람들 수료증 및 활동가키트 등이 주어진다. 지원 자격은 문화도시사업에 관심이 있고, 활동을 정기적으로 할 수 있는 달성군민이며, 지원 신청은 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보건소와 한국외식업중앙회 대구광역시지회 달성군지부는 지난 4일 하빈면 ‘동곡칼국수거리’ 건강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성군보건소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달성지부장을 비롯한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하여 건강환경조성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하빈면 내 ‘동곡칼국수거리’에 위치한 음식점, 카페, 약국 등의 희망업소 15개소를 건강증진사업 홍보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심뇌혈관질환 걱정 없는 안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맹점으로 지정되면 현판을 게첨하고, 점주대상 건강리더 양성 및 역량강화교육, 분기별 이동건강버스 건강검진, 건강 정보 전파를 위한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한 혈압·혈당 수치 인지율 향상 등 하빈면의 건강형평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권선영 달성군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해 하빈면 지역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와 건강한 식습관 실천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을 기대한다”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여 달성군민의 건강증진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달성군은 새학년 새출발을 맞이한 관내 초등학교 입학 저소득층 아동 41명에게 책가방 구입비를 인당 15만 원씩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등학교 책가방 구입비 지원사업’은 저소득가정 자녀의 공평한 교육기회를 마련하고, 새내기 예비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들을 축하함은 물론,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이어진 달성군 특화 사업이다. 이 사업의 대상자는 달성군에 거주하고 있는 생계·의료급여 기초수급자 중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해당하는 학생에게는 1인당 15만 원씩 현금으로 책가방 구입비를 지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이 사업으로 신학기 저소득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소중한 우리 달성의 아이들에게는 지역사회가 전하는 따뜻한 사랑의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외에도 다양한 교육복지혜택을 통해 달성군의 아이들이 미래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인구감소는 대한민국 지자체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다. 이 같은 상황에서도 대구시 달성군은 국내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하는 등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7일 배포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통계' 보도자료에 따르면 달성군은 전국 82개 군 지자체 중 출생아 수 1위를 기록했다. 그 수만 1천700명이다. 같은 시기 전국 출생아 수가 23만명이라는 점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 규모를 더욱 뚜렷이 실감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달성군의 합계출산율(가임기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는 1.03명으로, 출생아 수 1,000명 이상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직전 분기(2023년 4분기) 국내 합계출산율이 사상 최초로 0.6명대로 떨어졌다는 소식과 대조되는 결과다. 이 같은 희소식은 하루아침에 나타난 것이 아니다.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라는 군정목표에 걸맞은 다양한 보육·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