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국립단체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두 작품을 단 하루 동시에 선보이는 '대구시립무용단X국립현대무용단 ‘더블빌’'을 2월 24일 오후 3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인간의 몸으로 그릴 수 있는 최고의 예술세계가 펼쳐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공립 현대무용단체 국립현대무용단, 그리고 국내 최초의 국공립 현대무용단체 대구시립무용단이 같은 날 두 공연을 올리는 ‘더블빌(Double Bill)’로 대구시민을 만난다. 먼저 대구시립무용단의 '대구보디' (DaeguBody, 안무 최문석)는 ‘대구 춤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대구만이 가지는 개성과 특성을 체화하고 사람과 사람, 사람과 도시의 공존과 순환의 의미를 재조명하며 이들의 조화를 통해 사람(Body)과 도시(Daegu)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인간의 몸이 경험한 세월이 곧 역사라는 관점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경험의 배경을 가진 몸과 생각들이 어우러짐을 춤으로 풀어내며 미래 대구에 대한 메시지들을 관객들에게 전달한다. 초연 당시 라이브 음악을 선보였던 독일 출신의 퍼커셔니스트 요스턴블(Joss Turn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교통공사가 지난 8일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대응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5년부터 유관기관 합동으로 매년 실시하며, 총 335개 기관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6월 대구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에서 지진에 의한 위험개소 내 장시간 열차정차 및 화재 사고가 발생한 복합상황을 가정해 총 23개 유관기관, 민간단체 및 기업 등 397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통합연계훈련(현장·상황실 실시간 연계)을 실시했다. 현장훈련 시 국민을 직접 탈출훈련에 참여시키고, 어린이와 농아인 단체 등 안전 취약계층의 직접적인 훈련 참여와 참관으로 시민 스스로 재난 대응역량 강화에 노력한 점과 훈련 전반에 걸쳐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적극 활용해 유관기관과 협력적 재난대응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국가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 수상뿐만 아니라, 재난관리평가 4년 연속 우수기관·위기관리매뉴얼 경진대회·민방위 업무유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건조한 기후에 따른 산림화재를 막기 위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재난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대구지역에서 142건의 산불이 발생해 433.4ha의 산림이 훼손됐고, 그 가운데 92건(약 65%), 피해 면적 395.2ha(약 91%)가 2월부터 5월까지 발생했다. 주요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69건(48.6%)으로 가장 많았고, 소각행위(논·밭, 쓰레기)가 28건(19.7%)으로 뒤를 이어 산림 인접지역에서 무단 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등의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작년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산림면적이 96% 확대(48,338㏊ → 94,516㏊)됨에 따라 산불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대구소방에서는 강력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주요 대책으로 건조특보 발령 등 산불발생 위험 증가 시 관서장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 등 산불 조심 홍보 및 예방, 산불발생 시 지역 의용소방대 진화활동 참여 등 지자체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산불 대비 진화장비 보강·점검 및 교육훈련, 산불 상황보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K-Water가 후원하는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라수(靑羅水)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외 판로개척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부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미국 ERA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라는 비전 아래 원·정수 수질검사 항목(’24년 원수 315개, 정수 325개)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조류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안정적으로 세입목표액을 달성하고 지방세 체납액을 일소하기 위해 체납자 납부능력에 상응하는 맞춤형 체납액 징수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5백만 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해 징수전담자를 지정한 책임징수제 운영,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부동산·차량 공매, 가상자산 압류 등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펼친 결과, 이월체납액 756억 원 중에서 471억 원을 징수(징수율 62.3%)해 전국 17개 시·도 중 1위의 성과를 올렸다. 올해도 대구광역시는 지방세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연 2회(상반기 3~6월, 하반기 9~12월) 설정하고, 3월부터 고액체납자를 중심으로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체납금액별로 30만 원 이상 체납자 관허사업 제한, 5백만 원 이상 체납자 신용정보제공, 1천만 원 이상 체납자 명단공개, 3천만 원 이상 체납자 출국금지 등 체납액에 상응하는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호화생활 체납자 등 납부여력이 있음에도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악의적 체납자에 대해 시와 구·군이 합동으로 거주지, 사업장 등 가택수색을 실시해 은닉재산을 끝까지 추적하고, 자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1년부터 관내 16개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사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부적정 사례를 찾아가서 안내하는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를 운영하고 있다. ‘재개발·재건축 조합운영실태 사례 홍보’는 관내 재개발·재건축 초기사업장의 조합 임원(또는 추진위원),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 등을 대상으로 조합 임원의 윤리기준과 책임, 조합운영실태 현장점검 분야별 점검 사례를 현장에 직접 방문해 안내하는 것으로, 조합의 관행적 위법사항 답습을 최소화하고 불투명·불공정한 조합 운영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광역시는 2023년 하반기 2개소를 시범 운영한 결과, ‘타 사업장의 점검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올바른 조합운영에 도움이 된다’, ‘직접 방문 설명으로 어려운 조합운영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등 현장의 호응도가 높아, 올해는 방문 개소를 매월 1개소 이상으로 확대해 최근 조합설립 인가를 받은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순차 방문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정비사업 조합운영실태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구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일원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 건설로 인한 주변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안심도시개발사업지구 북편의 미개설된 도시계획도로 745m를 건설하고, 이달 8일 개통했다. 사업구간이 위치한 안심뉴타운 북편(안심고가교 동편~안심뉴타운7로)의 약 745m 구간은 도시계획도로가 미개설된 채 남아있어 도로의 단절로 인한 접근성 부족 및 안심뉴타운 등 주변지역 대규모 개발계획 등으로 도로 건설 요구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대구광역시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2021년 12월 본공사에 착공했으며, 올해 1월 공사를 완료해 2월 8일 개통을 했다. 도로 개통 후에는 상습 교통혼잡을 겪고 있는 동구 주요 간선도로인 반야월로의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주변 네거리의 혼잡도가 감소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안심도시개발 북편 도로 건설구간의 개통을 통해 그동안 반야월로에 집중되던 고질적인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안심뉴타운 일대의 지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경북 신공항철도가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1월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발표한 ‘지방권 광역급행철도 도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첫 번째 후속조치이다. 신공항철도는 이후 기재부 예타 대상사업으로 확정되면 철도건설을 위한 필수과정인 예타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신공항철도는 TK신공항 핵심 접근철도망 확충을 위해 총사업비 2조 7,382억 원을 들여 대구~TK신공항~의성까지 64.6km를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에서 공동 건의해 2021년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으며, 비수도권 광역철도 활성화를 위해 5개 선도사업에 선정된 사업이다. ’21년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해 왔으며 TK신공항 수요 등을 반영하여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게 됐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4월경에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하고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하는 절차로 추진하게 된다. 신공항철도는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광역시는 2월 15일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구광역시의 피해복구 지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그간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 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 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천만 원, 2022년 3월 울진 산불 2억 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지정 기부처(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지하철화재사고 21주기를 앞두고 15일 오전 사고 현장이었던 중앙로역 내 추모공간인 ‘기억공간’을 찾아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넋을 기리며 헌화하고 참배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는 2월 19일부터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신혼부부 대상으로 예비부모'웨딩 건강검진'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대상은 북구 주민으로 결혼 앞둔 예비부부와 결혼 3년 이내 무자녀 신혼부부이며, 부부 중 한 명만 북구 주민이어도 검진 가능, 부부 함께 검진하여야 한다. 검진종목은 B형간염, 풍진, 에이즈 등 총 16종 무료로 진행하며, 검진을 희망하는 주민은 북구보건소 보건과로 사전 예약 후 예비부부는 청첩장 또는 결혼 확인 서류, 신혼부부는 가족관계증명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북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검진 후 결과는 본인이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사이트에서 확인하고, 유소견자의 경우 건강상담 후 정밀검사 및 치료, 예방접종 안내하며 임신과 출산 관련 국가정책 등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결혼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건강검진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 되고 있고, 그 수요자가 해마다 증가함에 따라 올해는 대상 인원, 범위를 늘리고 검사종목 추가, 건강검진과 연계하여 부모역량강화 교육 ‘예비부모 아카데미 운영’ 등 확대 추진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북구는 2월 15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서울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한국해비타트, 포스코이앤씨와 ‘2024 도시혁신스쿨 in 대구’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 참여한 5개 기관은 적극적인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배광식 북구청장, 이광회 한국해비타트 사무총장, 박철호 포스코이앤씨 기업시민사무국장, 주신하 서울여자대학교 SI교육센터장, 이규성 서강대학교 전인교육원장이 참여했다. 도시혁신스쿨은 2020년부터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학, 지자체, NGO, 기업이 협력해 마을 생활 여건 개선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학생-주민 참여형 민·관·학 협력 프로젝트’로써 올해는 대구시 북구 복현1동에서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서울여대 SI교육센터와 서강대 전인교육원은 전국 11개 대학교를 상대로 도시혁신프로젝트(종합설계) 과목을 개설해 학생 60여 명과 함께 대학연합 교과수업을 운영한다. 포스코이앤씨는 물적자원(빈집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취약계층 상시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희망수성 천사계좌 사업’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희망수성 천사계좌’는 수성구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자발적 기부와 일시 후원금 등을 통해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올해 맞춤형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중장년 1인 가구의 고립감과 우울감 해소를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저소득 가정의 가족관계 증진을 위한 ‘아주 특별한 하루’ 등 14개 사업을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등 복지시설과 연계해 추진한다. 지난해 천사계좌로 2억6천1백만원 정도가 모금됐으며 후원금을 활용해 36개 기관과 18개 사업을 함께 펼쳐 1,355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저소득 주민을 위한 맞춤형,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이달부터 내달 말까지 폐지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지난해 연말 보건복지부의 2023년 폐지수집 노인 실태조사 결과 및 지원대책 발표에 따른 조치다. 고물상과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60세 이상 폐지 수집 어르신 현황을 파악한 다음 개별 상담을 통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르신별 일대일 면담 결과에 따라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소득 지원도 함께 진행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근로 기회와 사회 참여의 장을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유익한 역할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며 “주민들께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폐지 수집 어르신들을 알고 있다면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신재훈 기자 | 장애·질병·실직 등 홀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문제를 지닌 대상자를 발굴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구 수성구 통합사례관리팀과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이 최근 당뇨로 인한 쇼크로 쓰러져 있는 주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조치해 쓸쓸한 고독사를 막았다. 수성구청에 따르면 구 통합사례관리사인 A씨는 지난 8일 설 연휴를 앞둔 퇴근 시간 무렵에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의 다급한 전화를 받았다. 평소 심한 당뇨로 거동이 불편해 2년째 사례관리 중인 B씨의 집을 방문했는데 인기척이 없고 연락도 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수차례 통화 시도 끝에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에 긴급히 가정방문을 요청했다. 동 찾아가는 복지전담팀은 119안전센터와 경찰의 입회 아래 집 안에서 쓰러져 있는 B씨의 사망을 확인했다. 통합사례관리사 A씨는 연고가 없는 사례관리 대상자의 안전을 위해 작성한 비상 연락망으로 B씨의 친구에게 즉시 B씨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아울러 수성구는 B씨의 마지막 가는 길이 외롭지 않게 장례 절차를 지원하며 존엄한 죽음을 위해 힘을 모았다. A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