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시의원(국민의힘, 노원구 제1선거구)은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서울특별시 여객자동차운수사업의 재정지원 및 한정면허 등에 관한 조례 '제10조에 의거한 규칙 제정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2022년 11월 서울시의회 5분 자유발언에서 노원구 월계동 녹천역두산위브아파트 주민들이 버스 노선 부재로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 2017년에 준공된 이 아파트 단지는 현재까지도 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이동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 의원은 “교통권과 이동권을 보장받는 것이 왜 이렇게 어려운 일인지 모르겠다”며 아파트 주민들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23년 5월에 노원구청과 서울시 관계부서와 여러 차례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으나, 마을버스 연장노선안이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노선간 중복정류장 개수가 초과하여 실행되지 못했다. 개정전 조례에는 ‘일반노선버스의 운행구간에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경우 중복운행구간에서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 정류소는 각각 4개소 이내로 설치하여야 한다’로 규정했다. 지난 ’24. 5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폐교를 활용한 노인복지주택 설립이 추진된다. 초고령화 사회 목전에서 건강한 노년기를 위한 현실적 지원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규남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송파1)은 지난 7일 서울시 폐교를 노인복지주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한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올해 대한민국 인구(약 5,171만명) 중 만 65세 이상 비중은 19.2%로, 전체 인구 대비 고령인구가 20% 이상을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를 코앞에 두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가 20대 인구를 처음으로 앞지르는 등 노인을 위한 근본적인 지원책과 관련 인프라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한편,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식사가 중요한 후기고령자(75세 이상) 중 거동과 일상생활이 가능함에도 끼니 준비가 어려워 단숨에 건강이 쇠퇴하는 노인이 늘어나고 있다. 급격한 건강 악화를 겪고 요양병원과 요양원을 거쳐 와상생활로 진행되는 것이 현재 노년층 추세로, 노인복지주택의 핵심은 규칙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시설에서 기본적인 도움을 받고 이외 문화생활, 단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6월 10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했다. 유정희 의원은 매년 주기적으로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방문해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고충과 어려움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문제점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오고 있으며, 지난 5월 23일에는 토론회를 주최해 당사자들과 함께 전통시장 및 생활상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 바 있다. 유정희 의원은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지(22.4.18) 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지만 그 여파가 여전히 우리 지역 상권을 흔들고 있다.”고 말하며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해 정부와 서울시가 제대로 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지속적인 경기침체 및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 그리고 온라인 시장과의 경쟁 심화, 배달문화의 일상화 등이 지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매출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유통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실질적 경쟁력을 갖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서울미래전략통합추진특별위원회 위원장이자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은 20일 서울특별시의회 제32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울시 저출산⋅저출생 정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함을 강조했다. 김동욱 의원은, “우리나라 출산율 통계 작성을 시작한 2009년 이후 1분기 기준 올해 합계출산율은 0.76명으로 떨어졌으며, 서울시의 경우 작년 1분기 0.63명에서 올해 1분기 0.59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지난 18년 동안 우리나라 정부는 정권을 망라하고 저출산, 저출생 대응에 약 380조 원의 예산을 썼지만, 이중 상당수는 저출생 예산으로 포장되거나, 집행된 예산은 많은 시민이 그 효과를 체감하지 못했다.”라고 국가 및 서울시 저출산 정책의 취약한 상황을 꼬집었다. 김동욱 의원은 올해 서울시 저출산, 저출생 대책 121개 사업 중 ‘정·난관 복원 지원 사업’의 예를 들면서 “저출생 정책의 구체적인 지원 조건 없이 정책이 발표되어 시민들에게 지적을 받기보다는 지원이 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는 2025학년도 변화된 대학 수시 전형에 발맞춰 지역 내 수험생과 학부모의 성공적인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입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15일 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학생과 학부모 300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수시전형 대비를 위한 명사초청 입시설명회’를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대성학력개발연구소장이었던 이영덕 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2025학년도 수시! 합격의 KEY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주요 내용은 ▲2025학년도 대입 전형의 이해 ▲6월 평가원 모의고사 분석 ▲대학별 수시모집 요강 및 합리적인 수시지원 전략 등으로, 의대 증원과 같은 최신 동향을 비롯한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오는 22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총 5주에 걸쳐 매주 토요일 동작입시지원센터(신대방1다길 19) 프로그램실에서 ‘원포인트 진학특강’을 진행한다. 특강은 김진석 EBSi 입시설명회 대표강사, 정제원 숭의여고 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동작구가 100세 시대를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의료·돌봄서비스를 통해 효도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이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동작구만의 차별화된 효도 특화 사업을 추진해 어르신 건강 돌봄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먼저 올해 구는 구비 5000만 원을 투입해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관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효도 한방의료 돌봄서비스’는 동작구와 동작구한의사회 간 업무협약에 따라 참여한 관내 25개 한의원의 한의사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진찰 및 질환 치료 등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 150여 명 어르신으로 효도콜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 유관기관을 통해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의사로부터 8~12회 방문 진료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의사가 한약재 복용이 필요하다고 처방할 경우 첩약 비용도 지원한다. ‘효도 한방의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광진구의회가 지난 10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4일간의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8일부터 6월 10일까지 진행된 제269회 제1차 정례회는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광진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기준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의 심사가 이루어졌다. 먼저, 지난 5월 28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및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앞서 구에서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58억 원이었으며,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원안 가결했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장길천 의회운영위원장이 2024년도 상반기 광진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결과 보고를 했으며, 이어 진행된 5분자유발언에서 김강산 의원은 수영, 자전거, 달리기 종목으로 구성된 ‘광진구청장배 3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고향사랑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은다. 구는 오는 28일까지 ‘고향사랑 기금사업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기부하면 해당 지자체는 기부금을 모아 주민 복리를 위해 사용하는 제도다. 기부 시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 혜택을, 10만 원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해당 지자체에서는 답례품도 제공한다. 구는 지난해 980명으로부터 총 8,200여만 원의 모금을 달성했다. 이에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고,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으로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사업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 기간은 6월 28일까지이며, 강서구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지역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 주제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천호 지하보도 문화갤러리가 새단장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갤러리 위치는 천호로데오거리와 성내주꾸미 골목을 이어주는 곳에 있으며, 천호 지하주차장은 물론 힐스에비뉴 천호역의 빗살공원과도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이 높다. 공간은 크게 30㎡(약 9평)의 전시공간인 ‘거리갤러리’와 회의장소로 사용이 가능한 ‘작은 갤러리’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전시 공간은 현대적인 감각에 따뜻함을 더해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또한 빗살공원과도 조화를 이루도록 공원과 같은 대리석으로 입구를 단장하고, 바닥조명으로 안내 사인을 표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은 갤러리’의 경우 소규모 모임이 가능해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구는 청년과 청소년, 주민 등 동호회 활동을 우선하여 무료로 공간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한 지하보도 문화갤러리는 천호로데오 거리와 성내주꾸미 골목에서 여가를 즐기고, 길을 걷다가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는 힐링 공간으로 각광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지하보도 문화갤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5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메타버스 서울’ 플랫폼에서 ‘2024년도 강동구 누구나 배움학교 평생학습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서울’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강동구 누구나 배움학교’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의 학습성과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 마련됐다. ‘메타버스 서울’은 서울시의 세계 도시 최초 공공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플랫폼으로 3차원 가상공간에서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통해 활동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 채널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자기안(보자기 싸는 사람들) ▲보테니컬 아트 ▲성가정 청춘누림 기타봉사반 ▲셀린의 아뜰리에(포슬린 아트) ▲시로 꿈꾸는 마을 ▲시·수필·문예창작 ▲아크릴 풍경화 기초(오일파스텔) ▲웃음행복단(7기) ▲오카리나 ▲즐거운 풍선아트반 ▲캘리그라피 등 총 11개 팀이 참여하며, 총 83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메타버스 가상 전시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평생학습 참여자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되는 동네배움터 여름학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 중이다. 이번 학기엔 총 9곳에서 1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학기에도 ▲퓨어얼스(신당동) ‘발효음료, 콤부차 하루에 마스터하기’ ▲아우어 유니버스(약수동) ‘도자기 전사지 공예’ ▲프라시아 플라워(명동) ‘플라워 클래스-센터피스’ 등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평생학습' 동네배움터’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중구민을 우선 선발하며 수강이 확정되면 개별 통보한다. 재료비만 납부하면 되고 수강료는 무료다. 동네배움터는 주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 가까운 곳에 조성한 학습 공간이다. 올해는 총 11곳에서 2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편 구는 지난 4~5월에도 동네배움터 10곳에서 봄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통주 빚기 체험, 미술품, 베이킹 클래스 등 색다른 프로그램에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았다. 구 관계자는 “동네배움터를 활용하시면 집 근처에서 손쉽게 취미생활을 즐길 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오는 13일 상계동에 위치한 마들체육공원이 모든 계층을 아우르는 생활체육공원으로 탈바꿈했다고 밝혔다.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67,109㎡ 면적의 ‘마들체육공원’은 노원마들스타디움을 중심으로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다양한 야외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주민들의 대표 문화‧체육공원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구는 조성 기간이 오래됨에 따른 노후화와 마들체육공원의 특색이 부족하다는 점에 문제 의식을 가져 지난해 7월 마들체육공원 재생사업에 착공했고 올해 4월 공사를 마쳤다. 먼저 구는 마들재생사업 주민설명회의 주민 요구사항 중 하나로 탄성포장의 780m 순환산책로를 조성했다. 영유아, 임산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함께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한 주민 이용도가 높은 배드민턴장은 인조 잔디로 포장했고 바닥분수가 있던 자리에는 농구장을 신설했다. ‘야외운동공간’ 2개소도 조성했는데 어르신들이 운동기구로 쉽게 접근토록 위치를 조정함과 동시에 기구를 집중배치했다. 특히 장애인용 운동기구 5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장애인의 이용 편의를 높였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오는 13일 오후 2~5시 용산아트홀 소극장 가람(녹사평대로 150 1층)에서 ‘유명 창업자의 성공 스토리, 토크 콘서트’ 창업 특강을 개최한다. 강연자가 창업 경험을 공유하고 예비 창업가에게 필요한 태도와 자세를 길러주는 자리다. 참가비 무료. 한국여성스타트업협회장 임은정 씨와 배우 겸 CEO(前 개그맨) 고명환 씨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 후에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첫 순서를 맡은 임은정 씨는 ‘인공지능(AI) 시대 더 중요해진 창업’이라는 주제로 1시간 반가량 강의를 이끈다. 강의에서 ▲창업에 대한 이해 ▲창업 아이템 정하는 방법 ▲창업 경향(트렌드) 및 창업 시 고려해야 할 부분 ▲창업 자세(마인드) 및 상표화(브랜딩) 등에 대해 전한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춘 기술 등을 토대로 한 창업 경향도 살펴본다. 고명환 씨가 나서는 두 번째 특강은 오후 3시 30분부터 열린다. 고 씨는 ‘창업! 이겨놓고 싸워라’는 주제로 ▲창업에 시도했으나 4번 망한 이야기 ▲책이 시키는 대로 해 1년에 10억 매출을 올린 이야기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효도 행정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마포구가 이번에는 6월 22일 개강하는 ‘마포 효도학교’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효도학교’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하고 시대 흐름에 맞는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포구가 준비한 구민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세대 간의 수평적인 소통을 통해 효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실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포중앙도서관 5층으로 이전해 새 단장을 마친 마포구평생학습센터에서 6월 22일부터 7월 13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청년반(청년 및 무자녀 부부), 부모반(자녀를 둔 부모), 노후준비반(중장년 이상 성인)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다. 1회차에서는 개강식과 함께 ‘효자·효녀는 부모가 만든다’라는 주제로 가족 상담 전문가인 숭실사이버대학교 이호선 교수와 함께 효의 의미를 재정립하는 시간을 갖는다. 2회차에는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가 다양한 가족관계를 설명하고 그 경계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도록 강연을 펼친다. 이어지는 3회차에는 반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청년반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성동구 왕십리제2동 주민자치회가 마을사업 프로그램인 ‘왕이 독서 릴레이’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중이다. ‘왕이 독서 릴레이’ 사업은 많은 사람들이 컴퓨터나 핸드폰 속 독서를 하는 현실에서, 종이 책장을 넘기며 읽는 아날로그 독서의 감수성을 느끼고 독서 토론으로 주민들 간 정서를 교감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자 추진하는 주민자치 활동지원사업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진행한 후 참여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올해도 주민자치회 교육문화분과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나눠 각 반별로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선정하여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딱딱한 토론 형식에서 벗어나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흥미롭게 이끌어 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이번 6월 26일(오전반)과 27일(오후반)을 시작으로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온라인 신청(QR코드) 또는 주민자치회 사무실을 통해 접수중이다. 오전반과 오후반 각 10명씩 참여하여 진행하게 된다. 박현숙 주민자치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