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3일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정의료기관 연세서울병원이 정신 응급 공공병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서 은평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체결됐다. 연세서울병원은 은평구 전용 보호실인 공공병상 24시간 확보와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 응급 환자에 대한 우선 진료, 정신과적 입원유형에 따른 적절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세서울병원은 정신 응급 환자에 대해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응급입원)’를 준수해 정신 응급 공공병상을 운영 예정이다. 이에 경찰과 소방 등도 응급‧행정입원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질환을 비롯해 스트레스, 우울감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에게 상담과 교육, 다양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시완 은평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24시간 대처가 가능한 은평구 전용 공공병상을 확보한 것은 대단히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은평구 지역사회 내에서의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더욱 발 빠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6일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참배를 위해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에 참석하는 유가족 250명에게 버스 7대를 지원하고, 불광동에 있는 호국영웅명비 참배 및 추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국영웅명비 참배 및 추념식’은 대한민국을 수호한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순국선열, 전몰 장병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진행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 구의원,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호국영령에 대한 헌화와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불광동에 있는 ‘호국영웅명비’에는 6.25 참전유공자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은평구 호국영웅 3천656명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구는 전쟁의 아픔과 공훈을 잊지 않도록 미래세대에 전하고 있다. 김미경 구청장은 “현충일을 맞이해 내 가족, 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영원히 잊지 않고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삼각산 금암미술관에서 이부록 작가의 ‘내 손이 사라졌다_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 전시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문헌연구회가 주최했으며 ▲녹음방초 회초리 ▲적막강산 메들리 ▲노크동맹 얼라리 ▲슬로퍼씨의 노크코리아 ▲고문헌 기산부록 등 100여 작품이 전시된다. 고문헌연구회는 1894년 청일전쟁 시기 전쟁터였던 조선이 유럽 언론의 만평에 등장한 것을 엮어 ‘유럽이 그린 구한말 조선’이란 제목의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토대로 이부록 작가는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유럽의 신문과 잡지에 실린 구한말 조선(COREA/KOREA)에 관한 만평을 당시 조선인의 눈으로 재해석해 아카이브 설치 작업으로 이번 전시에 재현한다. 전시장의 검은 테이블은 제국주의 시대 식민지를 차지하려 눈치를 살피던 협상가들의 협상 테이블을 상징한다. 이 테이블 위 돌멩이, 벌집, 물고기 등은 유럽이 그린 만평에서 조선을 묘사한 사물이다. 또한 전시에는 영국에서 탄생한 세계 최초 만화캐릭터 사기꾼 ‘알리 슬로퍼’가 등장한다. 작가는 슬로퍼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은평구는 지난 5일 산사태취약지역과 대형 공사장, 민방위 비상대피시설 등에 ‘2024년 안전취약시설 집중 안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범정부적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의 일환이다. 재난·안전사고 발생 우려 시설 등을 점검하고 위험 요인을 사전 발굴해 주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둔다. 이번 현장점검에는 김미경 구청장이 민간전문가, 소관부서와 함께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안전 위해요소를 면밀히 살폈다. 은평구는 집중안전점검 기간인 지난 4월 2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관내 교통‧건축시설, 대형 공사 현장, 전통시장, 급경사지 등 149곳에 공무원과 건축·토목·소방·전기 분야의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경미한 지적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해당 시설물에 대한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한다. 김미경 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구민 안전이 위협받지 않도록 내실 있고 정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할 것”이라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전문가와 함께 3~4곳의 갤러리를 산책하며 전시를 관람하는 ‘강남아트 갤러리 투어’를 상시 운영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80여개의 갤러리를 비롯해 미술관, 박물관, 기업과 협업해 전시 투어, 기획전 등을 운영하는 문화예술에 특화된 관광 콘텐츠다. 강남아트 프로그램 중 하나인 갤러리 투어는 그동안 글로벌 아트페어와 연계해 신사, 압구정, 청담동의 여러 갤러리를 방문하는 스탬프 투어 중심으로 진행해왔다. 올해는 아트페어가 없는 기간에도 소규모의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 가까이 즐길 수 있는 도슨트 투어를 운영한다. 지난 5월 첫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앞으로 월 2회 상시 진행할 계획이다. 5월 24일(14시)과 30일(13시 30분) 진행한 투어에서는 2시간 동안 도산공원 근처의 코리아나미술관, 아뜰리에에르메스, 오페라갤러리, 페로탕, 갤러리나우, 호림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투어 갤러리는 그달의 전시 여건에 따라 바뀐다. 각 프로그램은 30명씩 선착순 접수하며, 투어 안내와 사전 예약은 구청 홈페이지→예약→강남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성명 강남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및 행사를 운영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달부터 학교의 희망을 받아 시작된 체험형 통일교육 프로그램인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 를 올해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제공하는 체험형 통일 교육 프로그램으로, 통일 교육에 관심이 있는 초(4학년 이상)·중·고 희망 학급이나 동아리 120팀(50교) 등 총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서해수호관 및 파주오두산전망대 등을 방문하여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학교로 찾아가는 통일교육버스’는 단순한 현장 방문에서 벗어나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전문통일교육 과정을 이수한 통일 전문 강사들이 사전 교육과 당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호국보훈의 중요성과 통일에 대한 인식 제고의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청이 직접 버스와 프로그램 강사, 안전요원, 보험과 식사 등을 일괄 제공하여 학교 업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6일 오전 7시, 서울파트너스하우스에서 모퀘에치 에릭 께아베쯔웨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을 만나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등 ‘스마트 도시 협력사업’에 대한 교류 방안을 공유했다. 보츠와나는 1966년 독립을 할 당시에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70달러 정도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아프리카의 대표적인 부국으로 성장했다. 한국과 보츠와나는 1968년 수교한 이래 민주주의, 인권, 시장 경제 등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우호 관계를 발전시켜 왔으며, 이번 방한이 3번째 보츠와나 대통령의 서울 방문이다. 마시시 보츠와나 대통령은 한국이 최초로 아프리카 상대로 개최한 다자 정상회의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6.4~6.5) 참석을 위해 방한해 아프리카의 잠재력을 알렸다. 이날 면담은 서울의 스마트 도시 협력사업에 관심이 많은 보츠와나 대통령을 비롯해 레모강 크와페 외교 장관, 호칠레에네 모라케 주한 보츠와나 대사 등이 참석했다. 먼저 오 시장은 서울의 ‘스마트도시 협력사업’을 스마트 인프라, 스마트 서비스, 스마트 시티즌 등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급변하는 디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해 강남의료관광 사업이 역대 최다 유치실적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강남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18만 5559명으로 전년 대비 209.8% 증가한 숫자며, 기존 민선8기 공약 목표치인 15만명(2026년 기준)을 훌쩍 넘는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체 유치실적(60만 5768명)의 30.6%, 서울시 전체 유치실적(47만 3340명)의 39.2%에 달하는 수치다. 국가별로는 일본 7만 1425명(38.5%), 중국 3만 1336명(16.9%), 미국 2만 284명(12%) 순이다. 진료과목은 피부과(48.2%)가 가장 높았고, 성형외과(22.7%), 내과(10.5%), 건강검진(5.2%)이 뒤를 이었다. 방문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일본(8415명→7만 1425명, 748.8%)이었으며, 중국(254.9%), 미국(108.6%)이 뒤를 이었다. 이는 일본·중국에서 주로 한국을 방문하는 20~30대의 K-뷰티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강남구 방문 외국인 환자는 꾸준히 증가하며 2019년 13만 18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신당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관리처분계획을 인가 처리했다. 2018년 사업시행계획인가 이후 6년 만이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산출, 조합원 자산 처분, 아파트 분양계획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다. 신당동 321번지 일대에 자리 잡은 신당8구역은 지하철 청구역(5・6호선)과 인접한 초역세권이면서 청구초, 흥인초, 대경중 등과도 가까운 '학세권'이다. 신당8구역 재개발은 면적 5만8천651㎡에 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16개 동이 들어서는 사업이다. 각종 부대・복리시설과 함께 청구동주민센터도 새로 건립될 계획이다. 임대주택 183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213세대가 입주한다. 시공은 포스코이앤씨가 맡았다. 2007년 정비사업 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6년에 조합이 설립됐다. 이번 관리처분계획 인가로 사업은 7부 능선을 넘었다. 앞으로 HUG(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 절차를 거쳐 이주, 철거 등 사업절차를 진행한다. 조합은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잡고 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희망대로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가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에서 탈락한 46명에게도 후원을 받아 똑같은 혜택을 제공해 화제다.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작했다가 2023년부터 중단됐다. 중구는 이 사업이 주민 만족도가 높고 저출산 지원책으로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2023년부터 구 예산을 편성하여 자체 추진하고 있다. 임신기부터 출산, 자녀 이유기까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을 1인당 20만원 지원받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신청을 받은 결과 경쟁률이 1.4대 1로 112명 모집에 158명이 몰려 46명이 혜택을 받을 수 없게 됐다. 구가 예산의 한계로 신청자 전원에게 지원할 수 없는 것을 안타깝게 여기던 중, 탈락자 전원에게도 임산부 친환경 꾸러미를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서울상공회의소 중구상공회가 지역주민 상생과 심각한 저출산 문제해결에 동참하고자 후원을 제안해 온 것. 중구가 이 소식을 임산부들에게 알리자 반응이 뜨거웠다. 이소혜(신당동 거주, 34세)씨는 직접 중구에 전화를 걸어 “처음에 탈락됐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창업가들이 특허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에서 이달 21일부터 4주간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특허 마스터 클래스’ 특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목적은 창업자들이 특허와 관련된 법적 지식 부족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있다. 창업 초기 단계에서 특허는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투자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전문 지식의 특성상 진입 장벽이 높아 많은 창업자들이 특허 출원과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는 창업자들에게 특허에 특화된 실질적인 법률 지식을 제공하고,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번 특강을 마련하게 됐다. 특강은 지난달 28일 센터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로한국제특허법률사무소의 이준석 대표 변리사와 서주희 부대표 변리사가 진행한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특허’ 관련 법률자문 프로그램과 창업 멘토링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허 마스터 클래스’는 총 4주차 프로그램으로 특허 활용법, 특허 관련 문서 대응법, 기업부설연구소 활용법, 특허 분쟁 사례 분석 및 정부지원 사업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4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우수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인증패 및 나만의 자원봉사활동 조끼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만의 자원봉사활동 조끼에는 봉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본인의 이름을 새겼다. 금천구는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구민을 자원봉사캠프, 자원봉사 동아리, 일반성인, 청년 및 청소년 총 4개 분야로 나눠, 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누적 봉사 시간이 많은 자를 우수자원봉사자로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자원봉사캠프에 권영미, 최복덕, 자원봉사 동아리에 박진선, 김명자, 일반성인에 우경식, 노명숙, 청년 및 청소년에 박효빈, 이연호가 선정됐다. 권영미 주민은 시흥4동 주민센터 캠프원으로 활동하며 반찬나눔, 공원관리, 대청소 등의 봉사를, 박진선 주민은 룰루랄라공연봉사단 및 대한적십자에서 활동하며 후원물품관리, 밑반찬 전달 등을 하고 있다. 우경식 주민은 대한적십자사 금천지사 회장으로 후원물품 정리, 차량수리, 밑반찬 및 물품 전달 활동을, 박효빈 주민은 탑동초등학교 돌봄 봉사를 하며 지역사회에 공헌해 왔다. 최복덕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금천구는 6월 한 달간 청년 대상 심리 프로그램 ‘아름다운 인연은 나로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성을 향상시키고, 청년기의 다양한 고민과 문제를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마음 ‘쉼’(시흥대로 449, 새움병원 별관 2층)에서 4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매회 집단상담과 예술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무료이다. 1주 차에는 ‘나의 유형을 파악하고 서로의 다름 이해하기’를 주제로 즐거운 인간관계 심리학, 소형 천 가방 만들기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심리검사 후 자신의 행동 유형과 강점을 파악해 이를 활용한 소통 방법에 대하여 알아볼 수 있다. 2주 차에는 ‘청년기의 이성 관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젊은이를 위한 이성 관계 성공법을 배운다. 청년기의 주요 과업인 이성 관계, 실연 극복방법 등에 대해 고민을 나누며 아로마 향이 나는 양초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3주 차에는 ‘뇌신경 과학에 근거한 감정 코칭’을 주제로 뇌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노령화, 독거노인 증가율이 높은 지역인 내곡동, 양재1동, 방배2동 3곳을 ‘치매안심마을’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어르신과 가족들이 거주한 지역에서 사회활동을 유지하면서,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곳을 말한다. 서초구는 지난 2018년 내곡동을 시작으로, 2020년 양재1동, 2023년 방배2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해 운영 중이다. 지난해 내곡동, 양재1동이 보건복지부 지정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됐다. 구는 올해 방배2동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서초형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초구 치매안심마을에서는 치매전문인력이 직접 가정에 방문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해 치매가족의 부양부담을 덜어주는 ‘전문치료 지원’, 심리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서리풀 기억키움 봉사단‘을 꾸려 병원동행, 장보기, 산책, 차 마시기 등 동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서초구 맞춤형 청년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구는 해외취업 직무 교육 프로그램으로 오는 17일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해외취업에 필요한 어학 및 비즈니스 스킬 등 특화교육(K-Learning)을 연간 2회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1회차 교육에서는 ‘영문이력서 기초과정’과 ‘비즈니스 일본어 기초과정’을 개설해 해외 취업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했다. 2회차인 하반기 교육에서는 중급과정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구 홈페이지 및 월드잡플러스 회원가입을 통해 7일부터 16일까지 접수할 수 있고, 상세 내용도 확인 가능하다. 앞서 4월에는 ‘2024년 서초구 청년 진로&직무 박람회’에서 해외취업 분야를 하루 별도로 배정해 해외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서울해외취업센터에서 참여해 해외취업 현황 및 국가별 취업 전략을 주제로 ‘찾아가는 해외취업 설명회’를 진행하고 실제 취업시 필요한 비자문제, 정착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내했다. 이어 나이키·마이크로소프트 등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