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는 서대문구 푸드뱅크가 기부물품 ‘보온(보냉)백’과 ‘보관케이스’를 전국 푸드뱅크 최초로 자체 제작해 기부식품 전달에 이용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제작은 기부식품을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이동 및 보관할 수 있도록 푸드뱅크 운영법인인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국노)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특히 서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및 푸드뱅크 임직원들이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재료 구매,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의미를 더했다. 이를 이용하면 기부식품을 제공받아 배부할 때까지 보다 신선한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보관케이스의 경우 플라스틱 그물망으로 제작해 기부식품 보관 및 진열 시 외형 변형을 방지하고 이용자들도 내용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배부처 가운데 하나인 북가좌노인복지관 관계자는 “보온(보냉)백 및 보관케이스 제작 지원으로 기부물품을 이용자분들께 보다 안전하게 전달할 수 있게 돼 안심이 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북가좌2동에 거주하는 한 80대 노인은 “하나의 물품이라도 이렇게나 정성스럽게 배달해 주시는구나 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대문구가 이달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촌 연세로 일대에서 ‘2024 신촌 스타트업 박람회 SSUPERNOVA’를 개최한다. 서대문구 캠퍼스타운 3개 대학(연세대, 명지전문대, 이화여대)과 마포구 캠퍼스타운 2개 대학(홍익대, 서강대), 서대문청년창업센터 등이 참여한다. 각 캠퍼스타운이 추천한 11개 스타트업(초기 창업 기업, 새싹기업)이 이날 ‘캠퍼스타운 챔피언십 경연’에 참여해 자신들의 사업 아이템과 계획 등을 발표한다. 심사는 민간벤처기업인 더벤처스,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파크랩 대표들이 맡는다. 우승을 차지한 기업에는 상금 5백만 원을 수여하고 창업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과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박람회장은 ‘우주를 배경으로 스타트업 행성을 찾아 나선다’는 콘셉트 아래 4개 구역(웜홀, 이벤트 행성, 스타트업 행성, 스타광장 메인무대)으로 꾸며진다. ‘웜홀’에는 안내 데스크와 버스킹 간이 무대, ‘이벤트 행성’에는 VR·드론축구·미니로봇 등 4차 산업 관련 체험 부스가 설치된다. ‘스타트업 행성’에서는 대학 캠퍼스타운 및 서대문청년창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성북구가 오는 7월 11일부터 19일까지 2024년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 2분기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성북구 내 소규모 사업장의 사회보험료 부담분 중 일부를 지원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자 2023년 첫 시행된 사업이다. 작년 한 해 총 846만 원의 사회보험료를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2024년 1분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성북구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성북구이면서,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주’ 및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신규 가입한‘1인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북구는 2024년에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신규 가입한 근로자가 있는 근로자 수 10인 미만 고용 사업장에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분(80%)을 제외한 사업주 부담분(20%)을 지원한다. 단, 근로복지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을 통해 정부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사업에 먼저 가입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중구 민관협력 상권관리 전문기구 ‘전통시장 상권발전소’가‘정부정책과 지역 상권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지난 3일 중구청에서 강의를 열었다. 김용한 엠아이전략연구소(주)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통시장 상인 회장 및 임원진, 전통시장과 직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로컬브랜드와 지역상권에 대한 이해 △지역상권법 등 정부 상권 지원책의 방향 △지방정부‧민간‧지역관리회사의 역할 변화 및 주요 기능 등을 강의했다. 김용한 강사는 특히 “정부정책과 소비트렌드의 변화를 읽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1995년 유통시장 개방 전후로 급변하는 유통 변화에서 전통시장이 생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 환경변화 요인에 대처하고 적응할 수 있는 자생력을 갖추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의 지역 상권 지원책의 흐름이 중앙정부 주도에서 지자체와 민간의 협력 구도로 흐름이 바뀌고 있으며, 올해 시도된 중구의 상권 지원책인 상권관리 전문기구 출범은 타 지자체보다 발 빠르게 정부 정책에 대응하고 있음을 높게 평가했다. 다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상인들의 참여가 없다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보호종료 후 시설에서 나와 어린 나이에 홀로서기를 준비해야 하는 여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생리대 등 여성 위생용품은 꼭 필요한 필수품이지만 매달 드는 비용은 부담일 수밖에 없다. 이에 서울시는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하지만 부담되는 필수품 지원을 통해 조금이나마 자립에 도움을 주고 따뜻한 동행을 실천하고자 작년에 이어 올해도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2천만 원 상당의 여성 위생용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은 아동양육시설, 그룹홈, 위탁가정 등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원할 경우 만 24세까지 보호연장가능)가 돼 시설에서 나와 홀로서기를 해야 하는 청년들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5일 오후 2시 서울시청에서 애경산업㈜,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서울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물품 전달식'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는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박진우 애경산업㈜ 부문장, 김동우 ㈔희망을나누는사람들 부회장이 참석한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4월 여성 자립준비청년에게 1억5천만 원 상당(400박스) 위생용품 등 후원용품을 전달했으며, 같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타이틀로 제작·배포된 이모티콘이 배포 시작 4시간 반 만에 100,000개 전량 소진됐다. 서울시가 이번에 출시한 이모티콘은 해치의 마법학교, 해치의 마법마을로 이어지는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콘셉트로, 해치&소울프렌즈가 전하는 응원의 메시지와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담은 16종의 이모티콘으로 구성되어 재미와 활용성을 높였다.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에 대해 시민들은 ‘이번 서울시 캐릭터들이 너무 귀엽다’, ‘30일 제한이라는 점이 아쉽다’, ‘자주 쓰게 될 것 같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반응에 힘입어 해치&소울프렌즈 이모티콘 2차 제작·배포도 검토할 예정이다. 마채숙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서울시민의 해치에 대한 사랑을 이모티콘 전량 소진을 통해 또 한번 실감했다. 해치&소울프렌즈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서울의 매력을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한성백제박물관은 박물관 해외 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아시아 문화체험 '흥이 넘치는 중앙아시아 속으로'를 6월 8일 14시~15시 30분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중앙아시아 유학생으로 구성된 ‘아이페리(Ai-Pery)’ 무용단 단원 4명을 초청하여 진행한다.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동반가족 15팀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이페리(Ai-Pery) 무용단은 한국에 중앙아시아의 흥과 멋을 꾸준히 전파해 온 무용단이다. 프로그램은 무용단 대표인 ‘디나라(Dinara)’가 중심이 되어 직접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 뒤 전통춤, 전통 악기를 감상하고 직접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카자흐스탄 전통 이동가옥인 ‘유르타’를 키트로 직접 만들어보고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실을 체험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김지연 한성백제박물관장은 “이번 해외교류 프로그램은 새롭게 개관한 서울백제어린이박물관의 쾌적한 환경 속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서울 시내 두 번째 5천㎡가 넘는 대규모 어린이 모험 놀이터가 들어선다. 넓은 잔디밭과 모래놀이대, 놀이탑, 물놀이펌프 등 놀이시설뿐 아니라 사계절 꽃이 피고 지는 초화류를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매력정원도 함께 조성된다. 서울시는 6월 6일 보라매공원(동작구 신대방동)에 ‘제2호 거점형 어린이 놀이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시내 5개 권역에 1개소씩 거점형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으로, 지난 '22년 광나루한강공원(동남권)에 제1호를 조성한 데 이어 현재 북서울꿈의숲(동북권), 용산가족공원(도심권) 놀이터를 설계 중이다.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는 통상 주거단지 내에 소규모로 조성되는 단편적인 놀이시설을 벗어나 5천㎡ 이상의 대규모 공간에 어린이의 창의성과 폭넓은 활동을 유도하는 놀이공간이다. 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 획일적인 시설보다는 자유로운 신체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확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조성된다. 보라매공원에 들어서는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는 약 1만5천㎡ 공간에 유니버설 디자인을 갖춘 놀이공간이다. 모든 동선은 계단이 없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면목선 경전철 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비타당성조사 심의 결과 최종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5일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은 동대문구 청량리역(1호선)에서 중랑구 신내역(6호선)을 연결하는 총연장 9.147km에 이르는 노선으로 12개 역사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조 814억 원이다. 지난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같은 해 10월부터 기획재정부 및 한국개발연구원(KDI PIMAC)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수행해 왔다. 서울시는 지역균형 교통발전과 시민들의 열악한 대중교통 불편 해소를 중심에 둔 정책적 필요성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이유라고 분석했다. 이를 위해 시는 한 차례의 사업계획 변경을 포함해 사업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했고 관계기관(기획재정부 등)과의 밀접한 협의 등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면목선 주변 지역 장래 개발 계획 현행화 및 차량 형식 변경(고무차량→철제차량)을 통한 이용수요와 편익 향상 방안을 비롯해 열차 운행계획 및 정거장 공사비 최적화 등 총사업비 절감 전략 등을 마련해 기획재정부, 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은 4일 제324회 정례회를 앞두고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 각각 제11차 당정협의회 및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했다.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표단은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길영 수석부대표, 허훈 정무부대표, 서상열 의안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서호연 권역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이 참석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전반기 원내대표단 마지막 공식일정이기도 한 이날 협의회 주요 안건은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3 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보고 및 정례회 제출안건과 주요사업 설명이었다. 먼저 11시에 열린 당정협의회에는 서울시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주택정책실장, 정무수석, 문화본부장, 미래한강본부장, 도시공간본부장, 시민건강국장, 물순환안전국장, 재정기획관, 경제일자리기획관, 복지기획관, 교통기획관, 안전총괄관이 참석해,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서울시 동행·안전·매력분야 사업의 추진사항을 설명했다. 2024년 제1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김규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연희동)은 ‘지역사회가 함께 키우는 우리 아이들’을 주제로 연속 정책토론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5월 29일 서대문구의회 의정연구실에서 열린 첫 토론회를 시작으로 6월과 7월에 이어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1회 토론회는 ‘박석준 전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청년특별위원장’을 초청, 'OECD 인재상과 지역사회 내 교육지원'이라는 제목으로 강연과 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는 ‘아이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또, 어떻게 소통하고 협력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은 평소 교육에 관심 많은 주민뿐 아니라 서대문구청 관계 부서 공무원, 서대문 구의원 등이 모두 한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의 핵심과 지역사회 교육 여건 개선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했다. 실제 박 전 위원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도 여전히 학생 개개인의 정체성‧존중감‧주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대인관계 역량 강화가 교육의 핵심 목표 중 하나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이제 서울시민은 물론 생활권이 서울인 경기도민과 인천시민도 중장년의 인생 2막 설계를 도와주는 ‘서울런4050’의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3월부터 상시 학습이 가능한 온라인 평생교육플랫폼 ‘서울런 4050’ 중 중장년특화강좌(1만 500개)를 서울시민은 물론, 생활권이 서울인 인천‧경기도민에게도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부터 운영해 온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지난해 3월 ‘서울런4050’으로 개편해 중장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600만 명이 접속했고 매월 이용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서울런4050 온라인 콘텐츠는 크게 중장년 특화 강좌(유료)와 이직, 창업 관련 직업역량교육(무료)으로 나뉜다. ‘서울런4050 중장년 특화과정’은 더 나은 일자리를 찾고, 더 오래 일하고 싶은 전환기 중장년을 집중 지원하는 4050 세대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화면의 중장년 특화 바로가기를 클릭해 서울, 인천, 경기도 거주자인지 주소지 검증 후 원하는 강좌를 선택하면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서울런4050 로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미래 신종감염병에 대비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감염병 대응인력 약 600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서울시 ‘보건인력 역량강화 교육’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 주기가 점차 짧아지고 새로운 감염병이 언제 출현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감염병이 발생하면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25개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보건인력을 중심으로 실무역량을 높이고 적시에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훈련하는 데 집중한다. 서울시에는 약 60명 역학조사관이 활동 중이며, 500명 보건인력이 보건소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보건인력 역량교육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간 감염병관리, 역학조사, 보고서 지도, 감염병전문 강사 양성 교육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서울시 역학조사실과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감염병관리 과정은 의료관련감염병, 결핵,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에 대한 전문가 강의와 상황별 사례토의가 진행되고, 역학조사 과정은 역학조사 분석기법, 역학조사 사례관리 등이 실시되며 보고서(논문) 지도 과정은 감염병 분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시가 관광기회가 적은 저소득층 어르신, 한부모가족 및 장애인을 위해 현대유람선과 협력하여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4일까지 873명을 대상으로 일일 나들이 활동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현대유람선'은 1983년에 설립된 국내 최대 유람선 선사로 한강디너불꽃크루즈, 아라뱃길공연크루즈 등 다양한 크루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와는 지난 2019년부터 협력하여 관광취약계층에게 무료 승선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일일 나들이 활동(2024 민관협력형 서울행복여행)은 서울시가 시민들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관광취약계층 여행활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는 지난 2018년부터 민간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관광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여행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총 5일간 하루 약 2백 명씩(총 873명) 일일 나들이 활동에 참여했으며 서울식물원 관람, 하늘공원 체험, 현대유람선 한강갑문체험공연크루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 시, 주민 찬성동의율이 50%를 넘는 구역의 ‘가점’과 반대동의율이 5%~25%인 구역의 ‘감점’이 강화된다. 재개발 사업은 주민 의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결정되는 만큼 앞으로 서울시는 ‘찬성동의율 높은 구역’을 후보지로 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서울시는 ‘입안요청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선정기준'을 개선, 주민의 추진 의지가 높은 곳을 최우선으로 선정하고 지분쪼개기 등 투기가 발생한 구역은 후보지 선정에서 원천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그간 시가 추진해 온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수시모집 제도가 법제화된 ‘입안요청제’는 관련 법령·조례가 개정되면서 후보지 선정과 관련된 절차 및 서식 등이 온전히 법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먼저 앞으로는 ▴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요건에 충족하고 ▴토지등소유자 30% 이상이 구역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이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입안요청할 수 있게 된다. 재개발 구역지정을 위한 법적요건은 필수항목(노후도 동수 60% 이상·구역면적 1만㎡ 이상)과 선택항목(노후도 연면적 60% 이상·주택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