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전세사기로부터 주민 스스로 재산권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오는 6월 18일 강서구민회관에서 ‘신신당부! 전세사기 예방을 위한 부동산 법률 상식 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3월 수립한 ‘2024 전세사기 예방 및 전세피해대책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임대차 계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필요한 법률 상식을 전달해 추가적인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후 2시부터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주민이면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날 참석하지 못하는 경우 7월 1일부터 강서구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강사로는 법무법인 거산의 신중권 변호사가 나선다. 판사 출신인 신 변호사는 조직적 전세사기 범행(2019년 ‘화곡동 전세사기’ 사건)의 고소 대리를 전국 최초로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 ▲전세사기 사례 및 대처 방법 ▲임대차 계약 시 주의사항 및 필수 특약사항 ▲생활 속 부동산 법률 상식 등 임대차 계약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역 내 28개 복지 기관 및 단체에서 수행할 30개 사업에 약 1억 7천 8백만 원을 배분 및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배분된 지원금은 각 기관 및 단체의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나눔네트워크사업(이하 나눔네트워크)’은 지역 구성원들이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금 및 배분 체계를 구축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강동구·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강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협약으로 운영되는 민관협력 지역공동체 사업이다. 올해로 사업 5년 차에 접어든 나눔네트워크는 지난 4월 지역 내 사회복지사업 및 활동을 수행하는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복지 현안 해결 및 지역주민의 복지 수요를 반영한 지역 맞춤형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총 36개 사업을 접수하고 지난달 13일에 나눔네트워크 지역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 1억 7천 8백만 원(178,215,000원)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지원 결정으로 지역 내 28개 복지 기관 및 단체는 내년 2월까지 30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특히, 사회 및 정책변화에 따라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지난 29일 운영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평소 접하기 힘든 인기 뮤지컬 공연인 ‘헤드윅’ 공연을 관람하는 것으로 정했다. 프로그램에는 42개 시설에서 122명의 종사자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낮 시간대 공연을 통해 잠시 업무를 잊고, 재충전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이번 프로그램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도 구는 사회복지 분야에서 헌신해 온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복지포인트와 정액급식비 지급, 10인 이하 소규모 시설에 대한 대체인력지원사업, 역량강화교육, 퇴직자 감사패 수여 등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신수정 복지정책과장은 “지역의 복지 현장에서 성심을 다하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소진 예방을 위한 재충전의 시간으로 힐링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으며 이번 재충전 시간이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서비스로 선순환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강동구는 지난 30일, 천호동 로데오거리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구·경찰·구민이 함께하는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6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의 달인 5월을 기념해 구·경찰·지역 주민들이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민관 합동 점검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직원들과 강동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동구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전우회 강동지회), 동 주민 및 단체 회원, 강동구 청소년시설 자체 연합체(천호청소년문화의집, 둔촌청소년문화의집, 강동여자단기청소년쉼터,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시립강동청소년센터) 등 지역 곳곳에서 모인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천호동 로데오거리와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 등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청소년보호법을 알리는 홍보물을 배부하고 청소년 유해환경의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구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6월 말까지 공원, 학교 등 청소년들의 생활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스포츠클럽이 대한체육회 주최 지정스포츠클럽 운영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공모전은 전국 131개 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리더클럽 ▲지속가능성 ▲사회적 가치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운영성과를 심사·선정했다. 마포스포츠클럽은 마포구 생활체육의 공공재 역할을 탁월하게 수행해 ‘지속가능성’ 부문에서 단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히 민선8기 마포구의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로 365일 연중 개방을 시작한 공공 체육시설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얻었다. 마포스포츠클럽 최근희 회장는 “마포스포츠클럽은 2015년 운영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종목과 회원 수가 늘어나며 성장하고 있다”라며 “특히 지난해부터 연중 개방을 시작하면서 생활체육 활성화에 더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마포스포츠클럽은 현재 성미산체육관, 염리생활체육관, 망원나들목체육관 3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이용등록자는 약 1,000여 명이다. 모든 시설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개방해 연간 이용객이 전국 1위인 6만여 명에 달한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마포구는 청소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학교에서 만나는 독서의 즐거움’을 6월 3일부터 오는 11월 20일까지 지역 내 23개의 초·중학교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에서 만나는 즐거움’은 책에서만 만나 온 유명 작가를 학교에 초청하여 직접 책에 관한 내용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마포구는 이를 통해 청소년의 독서 습관 형성과 독서량 향상을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포구는 국립중앙도서관, 서울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과 마포구립도서관의 독서 통계 현황을 분석하여 청소년 독자들이 많이 읽었던 책의 작가 26명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청소년이 좋아하는 베스트셀러의 작가인 ▲이희영 작가(페인트), ▲황영미 작가(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손현주 작가(가짜모범생), ▲김선영 작가(시간을 파는 상점), ▲정재은 작가(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차영경 작가(마음요리), ▲최은옥 작가 (내멋대로 뽑기 시리즈) 등이 함께한다. 작가들은 학교 정규수업에서 접하기 힘든 독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등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송파구는 1인가구 및 범죄피해자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심홈세트’를 지원한다. 구는 1인가구 증가와 함께 최근 1인가구 대상 범죄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여 이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제 송파구 1인가구 비율은 2020년 28.8%에서 2021년 30.6%, 2022년 31.3%로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심홈세트’ 지원은 송파구 새마을부녀회(회장 한선영)와 협업하여 진행한다. 주거 침입 예방에 효과적인 방범용품 3종을 설치해 준다. ▲벨을 누르거나 움직임을 감지하면 스마트폰 앱으로 영상을 전송하는 ‘스마트초인종’ ▲외출했을 때 집안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가정용 CCTV’ ▲도어락 외에도 이중 잠금이 가능한 ‘현관문 이중잠금장치’이다. 지원 대상은 ‘임차주택 임대료 또는 자가주택 가액 3억 이하’인 관내 거주자로 성별 및 주거유형에 상관없이 기준금액 이하 주택 거주자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는 관할 경찰서 협조로 범죄 발생 이력이 있는 피해자에게도 안심장비를 지원한다. 범죄 위급성과 추가 피해 등을 살펴 안심홈세트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생활 속 친환경 실천 방안을 배우고 나누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전국적으로 주민들에게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자체가 매년 환경의 날을 포함한 일주일을 지정해 운영하는 것으로, 서초구에선 올해 처음 시행된다. 구는 서초구 환경교육센터, 서초구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내 유아, 초‧중‧고 학생, 주민들이 즐겁게 환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했다. 5일 ‘환경사랑 골든벨’(방현초)을 시작으로 ▲서초가족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및 환경실천 체험한마당 ▲서초구와 함께하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계성초, 서래초) ▲서초탄소제로지킴이 교육 등이 11일까지 알차게 이어진다. 먼저, 환경교육주간 첫날인 5일에는 방현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사랑 골든벨’을 개최한다. 기후 변화, 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여러 분야의 환경 퀴즈가 출제돼, 학생들이 문제를 풀며 재미있게 지구를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9월 30일까지 다문화가족 초중고 자녀 교육활동비 신청을 접수한다. 저소득 다문화가족 자녀에게 교육활동비를 지급, 학업능력 향상을 돕고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뒷받침하려는 취지다. 대상은 한국 국적의 다문화가족 자녀 중 교육 급여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7세~18세 아동·청소년(2006년 1월 1일~2017년 12월 31일 출생자)이다. 학교를 다니지 않는 다문화가족 자녀 역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기준으로 연간 초등학생은 4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60만원이며 NH농협카드(채움) 포인트로 지급한다. 올해 11월 말까지 학업 활동을 위한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료로 사용하면 된다. 진로활동을 위한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 구입, 자격증 시험 응시료로도 쓸 수 있다. 현금인출은 불가하며 유흥‧사행업종, 청소년 출입 불가 업종, ,상품권·성인용품 판매점에서의 사용 역시 제한된다. 신청은 종로구가족센터 누리집에 회원 가입 후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2024년 건강보험료 납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종로구가 6월 8일 12:00 남인사 놀이마당에서 '24절기 세시풍속 행사'를 개최한다. 종로구가 주최하고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단오를 맞아 인사동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24절기에 녹아있는 선조의 지혜를 알리려 마련됐다. 아울러 전통문화지구 인사동의 정체성 보존과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려는 취지 역시 담았다. 이날 행사는 크게 ‘전통민속체험’과 ‘국악공연’으로 구성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단오선 부채 만들기, 송편 만들기, 윷놀이, 제기차기를 진행한다. 공연은 창작타악합주부터 판소리에 비트박스를 접목한 특별한 퍼포먼스 등으로 다채롭게 꾸몄다. 인사동 주민뿐 아니라 오가는 시민 누구나 관람 및 참여할 수 있으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한편 종로구는 오는 9월 17일에도 추석맞이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24절기 세시풍속 전통문화행사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 또는 문화과 문화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문헌 구청장은 “재액을 방지하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지난 6월 3일 ㈜사과떡볶이로부터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한 떡볶이 밀키트 3,000팩(약 2천1백만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후원받은 밀키트는 도봉구 푸드뱅크마켓을 통해 도봉구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복지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윤홍권 ㈜사과떡볶이 대표는 “지자체에 대량으로 기부를 한 적은 거의 없지만 이번 기회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에 모범을 보여주신 ㈜사과떡볶이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전해주신 밀키트는 도봉 아이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과떡볶이는 채널A ‘서민갑부’에 출연, 떡볶이 밀키트 하나만으로 연매출 36억원을 기록한 식품 업체다. SNS와 유튜브에서 입소문이 나 한 달에서 석 달은 기다려야 물품을 받을 수 있을 정도의 인기를 얻고 있다.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 도봉문화재단 함석헌기념관 씨ᄋᆞᆯ갤러리에서 함석헌 선생 탄생 123주년을 기념해 기획전 ‘씨ᄋᆞᆯ의소리’를 개최한다. 지난 6월 4일 열린 기획전은 오는 7월 3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기획전은 함석헌 선생이 동시대 양심적 지식인들과 씨알 계몽 및 민중의 양심을 깨우기 위해 언론인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변화를 이끈 활동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서는 함석헌 선생의 활동 사진을 비롯해 함석헌 선생의 언론잡지, 강연 영상, 글 등이 선보인다. 전시 관계자는 “도봉구 대표 현충 시설인 함석헌기념관에서 인물 함석헌을 제대로 마주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구역은 함석헌 선생과 동시대 지식인들을 소개하는 ▲시대를 읽는 눈, 씨알계몽과 민중의 양심을 깨우는 도구였던 강연 영상을 볼 수 있는 ▲씨알의 소리, 시대의 목소리와 씨알의 역할이 담긴 언론 잡지를 소개하는 ▲시대의 등불, 함석헌의 활동과 역사교육 공간인 함석헌기념관을 알리는 ▲함석헌의 자리, 전시 연계 체험으로 인물 함석헌을 입체적으로 알리는 ▲씨알의 자리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와 관련한 자세한 사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도봉구가 봉제 폐원단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서울시 봉제원단 재활용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참여에 따라 지역 내 봉제 폐원단에 대한 안정적인 처리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앞으로 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400톤의 봉제원단 폐기물은 오는 7월부터 운영 예정인 서울SR센터 집하장으로 배출된다. 배출된 폐기물들은 흡음제, 보온덮개 등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이번 재활용사업에 지역 내 봉제 관련 업체의 참여를 높이고 분리배출을 독려하기 위해 봉제원단 재활용 전용봉투(75리터)를 제작해 지원한다. 지원 대상 사업장은 지역 내 봉제‧양말 등 봉제 관련 업체 약 300개소며, 사업장별로 약 600여 장이 지원된다. 신청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도봉구 자원순환과로 제출하면 된다. 전용봉투에는 원단폐기물만 담을 수 있으며, 쓰레기 등을 혼합해 배출할 시 수거가 거부된다. 구 관계자는 “전용봉투 지원 사업장에 대해서는 배출실명제가 적용되므로 꼭 배출 방법을 준수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양천구는 어르신들의 낙상 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6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낙상예방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4년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의 일환이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2020년 노인실태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약 7.2%가 최근 1년간 낙상을 경험했으며, 85세 이상 노인의 낙상 경험 비율은 13.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병관리청 국가손상조사통계(2019-2021)에 따르면 노인의 주요 손상 원인 중 낙상은 60.9%로 가장 흔하며, 이는 교통사고(19.1%)보다 세 배가량 높은 수치다. 이처럼 낙상 사고는 단순한 부상을 넘어서 장기적인 건강 문제와 의료비 부담을 야기하며, 노후 생활의 질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이에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낙상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이를 적용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누리도록 돕고자 한다. 교육은 이달 10일 한빛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관내 복지관
뉴미디어타임즈 이경희 기자 | 구로구가 느린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맞춤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느린학습자란 지능검사 결과 경계선 지능(IQ 71~84)을 가지고 있어 학습, 대인관계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적장애로 구분되지 않아 교육이나 복지 등에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사람이다. 이에 구는 지난 5월 관내 느린학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 수행기관을 공모하고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로구종합사회복지관, 시립구로청소년센터 3곳을 선정했다. 구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느린학습자 심리평가, 인지정서 개인상담, 통합예술·사회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느린학습자 심리평가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웩슬러 지능검사)를 무료로 진행하고 검사 결과에 따른 해석 상담도 제공한다. 구로종합사회복지관은 아동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으로 문해교육과 성교육을 진행하고, 가족단합활동, 부모교육, 자조모임 등의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