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지난 12일 ‘2025년 책 읽는 가족’ 인증서를 김현정 씨 가족에게 전달했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 단위의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도서관이 주관하는 캠페인으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단양군에서는 김현정 씨 가족이 지난해 1년 동안 가장 많은 도서를 대출하고, 조모부터 손자까지 3대가 함께 독서를 꾸준히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돼 선정됐다. 김현정 씨는 “가족과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늘 즐거웠는데, 이렇게 의미 있는 상까지 받게 되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거리가 먼 지역임에도 3대가 함께 꾸준히 독서를 이어온 모습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과 활동을 확대해 책 읽는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북 단양군이 인구위기 대응의 새로운 해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 도내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군은 ‘2025년 인구위기 극복·저출생 대응 시군 경진대회’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과 특별조정교부금 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11개 지자체가 경쟁을 펼친 가운데, 각 시군이 추진한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와 정책의 실효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역 현실에 기반한 실효적 정책 설계와 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력을 인정받아 우수 시군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단양군의 대표 정책인 ‘임신·출산가정 가사돌봄 지원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사업은 도내 최초로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사·육아 부담을 행정이 직접 분담해 주는 실질적 지원 모델로, 출산가정의 만족도와 호응이 크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올해에만 약 23가구가 가사돌봄 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출산가정의 ‘실제 가사·육아 부담이 줄었다’는 현장 의견이 이어지는 등 정책의 체감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충북 괴산두레학교는 13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2025 괴산두레학교 학습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성인문해 학습자와 가족, 교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의 배움을 공유하고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본교·분교 학습자를 위한 클래식·오페라 공연 △어르신들이 직접 쓰고 그린 시화 전시 △학습처별 장기자랑 등이 진행됐다. 학습자들은 배운 한글로 작성한 글과 표현 활동을 무대에서 자신 있게 선보이며 큰 박수를 받았다. 또한 괴산성모병원은 배움을 이어가는 학습자들에게 응원의 뜻을 담아 후원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송인헌 군수는 “1년 동안 갈고닦은 배움을 서로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어르신 누구나 원하는 곳에서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의 지원을 받아 각 읍·면 경로당과 마을회관에서 운영되는 찾아가는 한글교실 ‘동네방네 두레학교’를 통해 14개 분교에서 성인문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충북교육가족이 함께하는 2025년 산업재해 예방 공감동행 캠페인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안전보건 활동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참여형 행사로 기획하여,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공유(캠페인 알리기) ▲발굴(유해‧위험요인 찾기) ▲참여(퀴즈대회) ▲관람(홍보영상 시청) ▲실천(집중 개선) 등 5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캠페인 '(공유) 다함께 안전 모드 로그인' 활동으로 충북 도내 전 기관과 학교가 누리집, 소통메신저, 산업안전보건 게시판 등에 캠페인 포스터를 게시해, 모든 교육가족이 산업재해 예방 주간임을 인식하고 자연스럽게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어, '(발굴) 명탐정 안전, 숨은 위험 찾기!'는 일종의 미니 위험성평가로, 참여자가 학교나 기관 내에 잠재된 유해‧위험요인(넘어짐, 부딪힘, 끼임 등)을 직접 찾아 사진을 찍어 제출하는 방식이다. 제보된 위험요인은 추후 개선 조치를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데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5‧6학년), 중학생 보호자를 대상으로 자유학기, 진로연계교육, 자녀의 중학교 생활 이해를 위한 '2026학년도 예비 중1 보호자 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특강은 ▲자유학기제 ▲진로연계교육 ▲중학교 생활 이해 ▲예비 중학생 겨울방학 잘 보내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로는 태안여자중학교 윤샘 교무부장을 초청해 참석한 보호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재규 교육장은 “오늘 보호자 교실이 태안 관내 예비 중학생 보호자의 진로·진학 역량을 강화하고, 자녀의 중학교 생활을 이해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교육공동체가 공동 주도성을 발휘해 우리 태안 지역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를 함께 고민할 때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루고 미래 역량 함양을 제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은 13일 롯데시네마 대전관저점에서 지역 복지활동에 함께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께한 마음, 빛나는 동행’을 주제로 한 ‘감사의 날’ 행사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을 든든히 지지해 준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나눔과 연대를 확대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단순히 감사 인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기여한 이들을 위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우수 후원업체 현판 전달 등 시상식도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진원스님은 “후원과 봉사의 따뜻한 손길 덕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할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손을 맞잡고 더 많은 이웃에게 온기와 희망을 전하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응우 시장은 “지역 복지활동은 시민들의 참여와 나눔이 더해질 때 더욱 큰 힘을 발휘한다”며 “시에서도 복지 기반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필요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재)당진문화재단·당진문예의전당은 오는 12월 13일 토요일 오후 5시,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25 송년음악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연은 충청남도와 당진시, 당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당진문예의전당, 공주시충남교향악단, 당진시충남합창단이 공동주관했다. 올 해 '2025 송년음악회'는 한 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하고 다가올 2026년 병오년을 희망으로 맞이하기 위해 기획된 특별 공연으로, 당진 관내 민간합창단이 참여하는 시민참여형 무대로 꾸려져 큰 호응을 얻었다.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만든 합창 무대는 지역 문화예술의 화합의 의미를 더욱 풍성하게 전했다. 공연에는 당진시충남합창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을 비롯해 시민합창단인 온누리합창단, CTS중부방송 당진시합창단이 참여해 깊은 울림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또한 지휘자 이대우, 피아니스트 이재향, 소프라노 이윤정, 메조소프라노 김정미, 테너 윤정수, 베이스 유명헌 등 연주자들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연주를 펼쳤다. 프로그램은 베토벤의 걸작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피아노와 합창이 어우러지는 '합창 환상곡', 2부에서는 인류 보편의 기쁨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
충남연구원은 오는 23일 오전 9시부터 연구원(공주 본원)에서 ‘2025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하고, 올 한 해 동안 축적한 연구성과를 도 및 시·군 정책 수요자와 도민에게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지방소멸, 탄소중립·기후위기, 지역산업 및 농촌, 인구·정주, 고등교육·과학기술, 미래 신산업, SOC 등 민선 8기 충남의 핵심 정책방향을 종합적으로 제시하는 자리다. 연구원 관계자는 “발표회는 2025년 충남연구원의 연구결과물을 체계적으로 정리·환류해 정책활용도를 높이고,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정책과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올해는 주제별 13개 분과에서 총 41개 과제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먼저 A세션(10:10~11:30)은 지역산업Ⅰ, 농촌공동체·복지, 정주환경, 인구정책Ⅰ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시작된다. 이어지는 B세션(13:30~14:50)은 문화관광, 인구정책Ⅱ, 환경Ⅰ, 지역개발 등으로 구분해 진행된다. 그리고 마지막 C세션(15:20~16:40)인 환경Ⅱ, 지역소멸 대응, 지역산업Ⅱ, 과학기술, 고등교육 등
동대전도서관은 12월 한 달간 연령별 맞춤 주제 북큐레이션 전시를 마련해, 겨울 독서의 계절에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숨은 도서를 발굴, 전시하여 자료 활용을 극대화하고, 이용자에게 다양한 주제와 작가를 소개하여 도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독서 흥미를 증진하고자 한다. 어린이 도서는 ‘두근두근 크리스마스’란 주제로, 크리스마스에 펼쳐지는 환상적이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 10권을 소개한다. 청소년 도서는 ‘겨울, 위로와 온기 이야기’란 주제로, 책이 난로 같은 온기를 전해주는 도서 10권을 선정했다. 성인 도서는 ‘어른을 위한 성장 동화’란 주제로, 여전히 성장하고 있는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도서 12권을 선정했다. 동대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북큐레이션은 연령별 주제에 맞춰 시민들이 쉽게 공감하고 흥미롭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겨울이지만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책들과 함께 잠시 걸음을 멈추고, 책이 전하는 온기를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대전시는 13일 도솔 다목적체육관에서 대전녹색어머니연합회 주관으로‘어린이 교통안전 골든벨 왕중왕전’을 개최했다. 예선을 통과한 초등학교 20개교 200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결선은 학부모와 친구들의 응원 속에 활기 있게 진행됐으며, ‘수소트램과 함께 공존하는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주제로 한 문제들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전시는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수소트램 개통에 대비한 스쿨존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올해 4월부터 학교별 교통안전 골든벨 예선을 운영해 왔다. 총 2,7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날 왕중왕상 1명을 포함해 총 10명을 선발해 시장상, 교육감상 등 여러 상을 수여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의회․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수소트램 시대에 맞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수소트램과 공존하는 미래 교통환경에 맞춰 어린이 안전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의 ‘2025년 청년만남지원사업(연 in 대전)’ 이 마무리 됐다. 대전시는 12일 유성컨벤션웨딩홀에서 결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결산 행사는 올해 ‘연 in 대전’에 참여했던 청년 80명(남 40·여 40)을 초청해 진행됐으며, 웨딩홀 공간을 활용한 결혼식 콘셉트로 청년들이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다. 대전시는 ▲3월 대전엑스포아쿠아리움에서 진행된 1회 차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 대전시립미술관(반 고흐) ▲9월 치유의 숲 ▲10월 대청호 ▲11월 공주 마곡사 일대 등에서 총 19회 차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74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해 평균 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누적 118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만남과 교류 활성화에 의미 있는 도움을 주고 있다. 대전시는 청년 교류 활성화와 결혼장려금 지원 등 결혼친화정책을 강화한 결과, 혼인율에서도 뚜렷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2025년 8월 인구동향 보고’에 따르면 올해 1~8월 대전시의 누적 혼인 건수는 5,42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
당진지역 마인드 강연회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참석자들의 마음에 깊은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당진 바른인성교육원이 주최한 이번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삶의 변화와 감사, 희망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마음을 여는 바이올린 연주와 시 낭송 마인드 강연회는 황효정 감동영상을 시청하고 아름다운 바이올린 연주로 문을 열었다. 한수아 바이올리니스트는 '잔향', '나 하나 꽃피면' 두 곡을 잔잔하게 연주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이어 박경미 씨는 ‘고마운 일’, ‘가지 않은 길’ 시 낭독으로 참석자들의 마음을 여는 시간을 가졌다. ️ 1모임 마인드 강연: '내비게이션'으로 본 가치 있는 삶 지난 11월 27일, 당진시청 건너편 키아라 카페에서 30여 명의 지역 주민과 초청자가 참석한 가운데 1모임 마인드 강연이 열렸다. 강연 주제는 ‘마음의 내비게이션’이었다. 안윤수 마인드 강사는 "마치 정확한 프로그램이 장착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아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듯이, 가장 가치있고 행복한 삶으로 인도해 주는 안내를 받을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 비유를 중심으로 전개된 강연은 올바른 삶의 준비와
한마음실버대학이 11일 오후 1시, 대학 소강당에서 2025학년도 종강식을 열고 한 해의 배움과 즐거움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약 15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기쁨을 나눴다. 한마음실버대학이 주최하고 대한실버 사회적협동조합, 사단법인 월드브릿지가 후원한 이번 종강식은 실버대학의 올 한해 활동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행사에서는 이재경 시의원의 축사와 함께 ▲건강 체조 ▲소리샘 문화공연단의 장구와 부채춤 공연 ▲소프라노 이조은과 첼로 이수민의 듀엣 공연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초대 가수 정천의 노래 교실과 마인드 강연은 참석한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김순자(대전 둔산동, 73) 어르신은 "프로그램이 매우 재미있었고, 특히 가수 정천의 노래교실이 좋았다. 푸짐한 간식까지 잘 챙겨줘서 감사하다. 내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준희 학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성장하기까지는 어르신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어르신들이 저희 대학에 오셔서 힐링하며 행복한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어르신들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2일 지현문화플랫폼에서 ‘2025년 사업 운영 보고회’와 ‘제10회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주요 활동을 공유하고, 우수 청소년에 대한 표창과 시상식을 진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검정고시에 합격하거나 대학 진학을 앞둔 학교 밖 청소년 42명에게 졸업장과 수료증이 수여됐다. 또한,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활동해 온 디카시 및 사진동아리의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성취와 성장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졸업식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센터에서 함께했던 친구들과 마지막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충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성평등가족부와 충주시가 지원하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으로, 학업중단 청소년들의 학업 복귀와 사회진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2일 14시 30분,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2025.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제천문화재단과 협력하여 추진한 ‘제천 지역특화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1년간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우수 활동 사례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의 국내 프로그램에는 제천 관내 초5~중3 학생 37명, 국외 프로그램에는 초6~고1 35명이 참여하여 다양한 영상미디어 교육 활동을 진행했다. 국내 프로그램은 제천문화재단 영상미디어센터와 연계하여 ▲1인 미디어 ▲애니메이션 ▲연기 ▲촬영(편집) ▲시나리오 등 실습 중심 교육으로 운영됐다. 우수 학생에게는 2026년 국외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국외 프로그램은 미국 LA에서 9일간 진행됐으며 ▲NYFA(뉴욕필름아카데미) 교육 프로그램 ▲UCLA 미디어학과 재학생 간담회 ▲워너브라더스 스튜디오 견학 등을 통해 글로벌 미디어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개회 및 교육감 영상 메시지 ▲프로그램 운영 결과 공유 ▲국내외 참가 학생 활동 영상 시청 ▲학생 발표 ▲우수 학생(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