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2일 오전, 기획회의에서 지역 소규모 학교의 특색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운영해 다른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활용하는 '에듀투어로드(Edu-Tour Road)' 구축을 제안했다. 또한, 교육현안에 대해서 사실에 기반한 엄정한 조사·감사를 통해 교육행정의 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 학교 간 상생을 위한 체험활동 확대 추진 윤건영 교육감은 학교별로 환경체험, 메이커교육, 숲체험, 놀이활동, 과학교실, 붓글씨·한자쓰기,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특색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학교 간 공유를 통해 학생 맞춤형 체험학습 기회로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학기 초에 학교별 특색활동을 활용한 체험활동 계획을 수립하고, 통학시간 외에는 학교버스를 체험활동 지원에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또한, 학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체험활동을 설계할 수 있도록 에듀투어로드 구축으로 지역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고, 작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교육 현안에 대한 사실기반 엄정 조사·감사 지시 최근 현안 문제와 관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위원회와 함께 ‘사랑의 김장 및 동절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식에서는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당진지구위원회 회원과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 준비한 김장 김치와 동절기 지원 물품(쌀, 라면, 이블)이 교육적 배려대상 학생 30명에게 전달됐다. 특히 계절적 취약성이 큰 겨울철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을 돕기 위한 의미 있는 나눔이었다. 당진교육지원청 정은영 교육장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보태주신 덕분에 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당진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합덕여자중학교에서 2025 교육국제화특구 3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문학이 흐르는 학교, 찾아가는 입체독서낭독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당진교육지원청이 2025년도 교육국제화특구를 준비하며 추진하는 핵심 문화·예술 교육사업으로, 학생들이 문학 작품을 ‘읽고-느끼고-표현하는’ 경험을 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문화 감수성을 확장하도록 설계된 교육지원청 자체 기획 프로그램이다. 당진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 문학 감수성·창의적 표현·상호소통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교육 강사진을 구성했으며,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직접 학교로 찾아가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참여 장벽을 낮추고, 평균적인 수업 시간 안에서도 문학 예술 활동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합덕여자중학교에서는 소설 ‘순례주택’의 주요 장면을 대학로 연극배우를 중심으로한 참여형 입체독서낭독극 형식으로 재구성하며 목소리·몸짓·리듬을 활용해 표현하는 활동이 이루어졌고, 학생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작품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였다. &n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12일 지역 내 한 음식점에서 충청북도교육청 옥천지역 홍보대사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보대사 운영계획 안내 ▲활동 내용 공유 ▲효과적인 홍보 전략 논의 등이 이루어졌으며, 더 나은 교육행정 실천을 위해 청렴교육과 민원응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옥천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홍보대사 여러분께서 옥천교육 시책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공감대를 확산하는 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날 참석한 한 홍보대사는 “옥천교육의 발전을 위해 홍보활동에 책임감을 갖고 성실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옥천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홍보대사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병옥 음성군수가 12일 모교인 음성고등학교를 방문해 3학년 재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수능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사회로 나아가는 데 필요한 용기와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음성군수는 학창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극복했던 순간들과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해 음성군수에 오르기까지의 도전과 노력의 과정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어 공직에 입문한 이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매 순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결국 자신을 성장시킨다”고 조언했다. 조병옥 군수는 “각자의 속도와 길은 다르지만, 중요한 것은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는 마음을 잃지 않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선배님의 실제 경험을 들을 수 있어 많은 용기와 동기 부여가 됐다”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는 12일 오후 대전역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119안심콜’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청과 대전소방본부 소속 소방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현장 상담과 가입 지원을 진행하고, 홍보물을 배부하며 서비스 이용을 안내했다. 대전시는 2025년 10월 기준 인구 약 144만 명 중 1인 가구 비율이 38.5%로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1인 가구와 고령층 증가로 위급상황 시 본인 정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119안심콜’ 이용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119안심콜’은 고령자, 1인 가구, 만성질환자 등 위급상황에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시민이 개인정보와 질병정보 등을 사전에 등록하면, 119 신고 시 구급대가 이를 즉시 확인해 보다 빠르고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행사 현장에서 즉시 가입이 가능해 많은 시민이 상담을 받고 등록을 완료하는 등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김문용 대전소방본부장은 “대전은 1인 가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이 자체 기술 혁신 역량을 인정받아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시상식은 지난 12월 11일 제주 퍼시픽 호텔에서 열린 4분기 총회에서 진행됐으며, 공단에서는 이상복 본부장이 함께 참석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공단은 ‘핸드휠 제어밸브 기술개발 및 특허 획득’을 주제로 발표하며, 기존 트림 고착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소한 점과 더불어 연간 약 8천만 원의 위탁비 절감, 300만 원 수준의 유지관리 비용 감소, 설비 정지 없는 안정운영 실현, 중대재해 예방체계 강화, 자원순환 효율 향상 등 눈에 띄는 성과를 제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공단은 약 3년간 밸브 고착의 원인을 분석하고 보일러 수질 개선을 위한 최적의 기술적 대안을 마련해왔다.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어밸브 구조를 설계했고, 그 결과 지난 8월 27일 해당 기술에 대한 특허를 공식 취득했다. 본선 발표에서는 개발 배경과 설계 과정, 작동 방식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시연 영상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과 적용성을 입증했다. 또한 현장 교육 실시,
청양군은 12일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주민참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우리동네 성과공유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역 주민이 주체가 돼 참여한 다양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읍내3·4리 도시재생사업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주민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더욱 확대하고자 했다. 전시회에는 주민협의체를 비롯한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을 살펴보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모루공예 미니트리 ▲목공 책꽂이 ▲손뜨개·손바느질 작품 ▲네일아트 작품 등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천연비누 제조사 전문과정은 수료식이 함께 진행되어 주민들의 성취감을 더욱 높였다. 아울러 ‘우리동네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읍내리 레시피북’이 전시되며 큰 관심을 모았으며, 도시재생 활동 과정의 기록을 담은 사진 자료는 주민들이 함께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충주시는 12일 오는 2030년까지 향후 5년간의 미래산업 육성전략 마련을 위한 ‘2025~2030 충주 신성장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기관인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지난 2021년 수립한 충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종합계획의 연장선으로 해당 연구용역을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지난 5년간의 산산업 육성 성과분석 및 새정부 기조에 맞춘 지역 특화산업 육성 전략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중간보고회에는 조길형 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용역기관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추진상황, 주요 내용 등을 보고받은 후 전문가 자문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고등기술연구원 충청캠퍼스는 중간보고서를 통해 5대 중점산업(수소·바이오·자동차·이차전지·승강기)의 주요 성과를 분석하고 산업별 성숙도 진단을 통해 차별화된 성장 전략을 도출했다. 또한, 새정부 정책기조와 연계해 ‘모빌리티-에너지-첨단소재-바이오헬스’ 분야로 5대 산업을 재편하고 분야별 육성 비전 및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대전시교육청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대상 컴퓨터 프로그램 대회 '2025 제7회 한국코드페어'에서 대전지역 학생들이 SW 공모전과 해커톤 등 주요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대전 학생들은 이번 대회에서 SW 공모전 대상 2팀, 해커톤 대상 2팀 등 총 9개 팀이 수상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 전국적으로도 손꼽히는 SW·AI 교육 강세 지역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SW 공모전에서 대전 학생들은 대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 등 총 6팀이 수상하며 두드러진 경쟁력을 보여주었다. 초등 대상에는 대전관평초 학생이 제작한'MBTI(Match Book To Interest)로 보는 MBTI'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중등 대상에는 대덕중 학생의 '비상 통신을 위한 개인용 중계기와 메신저'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고 12월 23일 시상식이 있을 예정이다. 해커톤에서도 대전 학생들은 높은 알고리즘 이해와 협력 기반 문제 해결을 선보였다. 중등 대상에는 대전원신흥중과 유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팀이 고등 대상은 대전대신고 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중등
연말이 되면서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모금이 한창인 가운데 공주시 전기공사협의회(회장 윤경수)는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비 300만원을 (재)명학장학회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사업비는 그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진행해온 후원사업으로 특별히 금년엔 회원 업체들의 의견을 모아 지역 청소년들의 학업 향상과 환경운동에 관심이 있는 동아리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비로 (재)명학장학회에 전달하게 된 것이다. 공주시 전기공사협의회 윤경수회장은 전달식에서 회원 업체들의 작은 마음들을 모아 우리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고 희망을 만드는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런 의미있는 사업에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고 말했다. (재)명학장학회 최석원이사장도 이번 전달식을 진행하면서 우리 사회 청소년들이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자의 미래를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는데 큰 도움과 관심을 함께 해 주신 협의회에 감사를 드리고, 이번 후원금으로 다양한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과 프로그램에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재)명학장학회는 그 동안 헌옷이나 운동화, 가방과 생활용품
공주시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우성면 내산리 농촌체험휴양마을(한방웰니스마을) 내에 조성된 ‘체류형 주말농장 공주여-U’의 3개동에 대한 내년도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주여-U’는 미니 2층형 조립식 주택 6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동은 19.8㎡(6평) 또는 9.9㎡(3평) 규모에 다락방을 갖추고 있다. 또한 세대별 33㎡(10평) 규모의 개인 텃밭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도시민의 농촌 정착 체험과 주말 체류형 생활에 적합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보증금은 50만 원, 연간 임대료는 480만 원으로 월 40만 원 수준이다. TV, 세탁기, 냉장고, 난방·냉방기 등 생활 가전과 개별 창고도 완비되어 있어 장기 체류가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입주 신청은 공주시를 제외한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온누리 공주시민’ 가입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주시청 누리집 또는 공주시청 지역활력과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공주시는 정안면에 ‘공주여-U’ 2차 사업을 조성하고 있으며, 2026년 공고 후 3월 입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지방
공주시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고맛나루 공주알밤’이 올해 세 번째로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세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12일 사곡농협에서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황광환 농협공주시지부장, 공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이택문 대표, 농협경제지주 충남세종본부 광역연합사업단 한갑수 단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 선적식을 열었다. 이번에 수출길에 오른 고맛나루 공주알밤은 희창물산을 통해 미주 지역에서 가장 큰 한인 마트인 H-마트에 공급된다. 수출 물량은 20톤으로, 이로써 올해 공주알밤의 미국 수출량은 총 24.8톤을 기록하며 역대 가장 높은 실적을 세웠다. 올해의 수출은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1월 공주시의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미국 군밤축제가 처음으로 같은 시기에 열리며 공주알밤의 해외 축제 첫 공개가 이뤄졌고, 이어 미국 현지에서 공주알밤의 맛과 품질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추석을 앞두고 두 번째 수출이 성사됐다. 여기에 내년 2월 개최 예정인 제9회 겨울공주 군밤축제와 연계하여 미국 동시 개최를 앞두고, 올해 세 번째 대미 수출 성과까지 거두며 공주알밤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4-H연합회(회장 안태준)가 12일 군청에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 기탁식을 열고, 회원들이 직접 수확한 쌀 70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합회 회원들이 올해 과제포에서 정성껏 재배하고 수확한 쌀로 마련된 것으로, 4-H연합회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모아 추진됐다. 기탁된 쌀은 읍·면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안태준 회장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땀 흘려 수확한 쌀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4-H의 가치인 배움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는 11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제9회 계룡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자원봉사 주간을 맞아 자원봉사자의 헌신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의 사회적 가치와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개인 봉사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 해 동안의 자원봉사활동을 담은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계룡시립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희망의 등불 점등식’, ‘감사의 장미 헌정식’ 등 특별 퍼포먼스가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응우 시장은 기념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여러분의 정성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자원봉사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관련 활동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