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은 12월 10일 무궁화 선양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공로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 대상자인 김동수 씨와 이성희 씨는 그동안 무궁화테마파크와 모곡 무궁화동산에서 관리자로 근무하며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무궁화 묘목 관리와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이 인정돼 공로패를 받게 됐다. 홍천군은 이번 포상을 계기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 상징에 대한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현장 근로자의 사기 진작을 통해 무궁화 선양 사업을 더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오랜 기간 무궁화 관리에 헌신해 온 근로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무궁화의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속초시시설관리공단은 (사)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가 주관한 『2025년 한공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한공협 회장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지방공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상호 공유하고, 공공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공단은 “폭삭 줄였짜니~! 31페이지야 안녕~”을 주제로 참가해 PT 경연 등 치열한 심사를 거쳐 우수상을 받으며, 5년 연속 수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했다. 공단의 사례는 계약·회계 업무 추진 과정에서 고객이 제출해야 했던 11종·35쪽 분량의 서류를 ‘계약이행 통합서약서’ 개발을 통해 1종·4쪽으로 압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절차 간소화와 스마트 행정 구현은 물론, 고객 편의를 크게 향상한 점이 주요 성과로 꼽혔다. 특히 이 통합서약서는 공단이 자치단체보다 먼저 선제적으로 개발해 운영한 혁신 모델로, 현재는 자치단체와 문화관광재단 등으로 확대 적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약 20만 장의 서류 절감, 약 2억 원 규모의 비용 절감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된다. 김태균
화천군이 신혼부부들의 안정적 거주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됐다. 군은 지난 10일 하남면 거례리에서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 준공식을 개최했다. 해당 주택은 화천군이 지난해부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군비 등 43억5,000만원을 투입해 건설했으며, 총 개발면적 4,900㎡에 단독주택 10동 규모다. 가구당 실사용 면적은 82.64㎡(25평) 규모로, 단지 내 도로와 전기, 통신, 가로등,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을 갖췄다. 특히 화천군의 신혼부부 공공 임대주택은 파격적인 주거 지원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임대 보증금 및 임대료의 90%가 지원돼 입주하는 신혼부부들은 임대 보증금 409만5,000원, 월 임대료 3만6,000원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최초 거주기한은 5년 이지만, 입주 이후 자녀 1명을 출산 시마다 5년 간 거주기한 연장이 가능하다. 만일 신혼부부가 임대주택에 거주하면서 아이 5명을 출산한다고 가정하면, 최장 30년 간 매월 3만6,000만원의 임대료만 내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셈이다. 또 주택
춘천시가 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동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민간위원 12명을 공개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시 장애인복지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주요 사업을 심의·자문하는 기구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복지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경험이 풍부한 사람 △장애인 관련 기관·시설·단체의 장 등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까지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5층 장애인복지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위촉일로부터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는 제출 서류를 검토해 위원을 최종 위촉하며 결과는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 장애인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가 생계 곤란 시민이 별도 신청이나 심사 없이 바로 생필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생계 위기 시민이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 접근성을 대폭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 1일부터 교동 도시재생공유공간(교동 93-111)에서 ‘그냥드림’ 시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내년 4월까지 운영한다. 이용자는 개인정보 제공에 동의하면 즉석밥·라면·통조림·즉석카레 등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묶은 2만 원 상당 패키지를 바로 받을 수 있다. 다만 물품 수급과 수요를 고려해 주 1회, 연 3회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제한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정부가 2026년 전국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는 ‘그냥드림’ 사업의 일환이다. 춘천시는 전국 100개 시범지자체 중 하나로 참여해 내년 5월 본사업이 시작되면 장소를 기초푸드뱅크 건물(중앙로 104-1 1층)로 옮겨 기능을 강화해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곽혜경 통합돌봄과장은 “그냥드림은 누구나 부담 없이 찾아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새
춘천시는 겨울철 난방기 사용 급증과 노후 시설물 증가로 인한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소규모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한 화재 안전점검을 본격 추진한다. 겨울철은 전기 사용량 증가와 실내 활동 집중으로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겨울철 화재의 상당수가 부주의나 전기적 요인에서 비롯되며, 인명피해 규모도 다른 계절보다 높게 나타난다. 특히 아동복지시설·경로당 등은 이용자의 연령 특성상 신속한 대피가 어려워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수 있어 집중적인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아동복지시설, 경로당 등 총 17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반은 안전점검팀 3명과 건축·전기 분야 전문가 2명으로 구성해 실효성 높은 현장 진단을 진행한다. 점검은 소방·전기·건축 3개 분야에 걸쳐 종합적으로 이루어진다. 먼저 소방시설 분야에서는 소화기 비치 여부, 교체주기 준수, 안전핀 상태, 지시압력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5 전국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춘천 청년들로 구성된 두 팀이 본선에 진출해 나란히 장려상을 수상했다. 전국 300여 팀이 참여한 가운데 한 지자체에서 두 팀이 본선 12팀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사례는 춘천시가 유일하다. 추진단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에 강원온 팀의 ‘강원 청년 정착 로드맵사업’과 밀알두레 시냇물들 팀의 ‘농촌 작업실 모델’을 제출해 지난달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하고 전국 12개 본선팀에 진출했다. 본선 발표는 지난 5일 세종 지방시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수상에는 두 팀 각각의 기획력과 실천모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이후에도 “본선 진출 자체가 큰 성과”라는 평가와 함께 청년들의 시도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강원온’ 팀은 온라인 체험을 통해 지방생활을 먼저 접하게 하고, 이후 오프라인 인턴십과 지역 정착으로 이어지는 ‘지방생활 O2O 마켓’ 모델을 제안했다. 수도권 청년을 단계적으로 생활인구로 유입해 최종적으로 정착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명확히 제시한 점이 호평을
정선군 고한구공탄시장이 올겨울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겨울 정취를 전하기 위해 ‘겨울 온기포차’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야시장과 가을 구이축제에 이어 마련된 계절형 특화 프로그램으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기획·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겨울 온기포차’는 2025년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5시부터 10시까지, 고한구공탄시장 중앙광장(실내 공간)에 조성된 판매 구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따뜻한 간식류와 지역 특산물 기반 메뉴, 겨울 감성 먹거리 등을 선보이며 겨울철 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한다. 또한 상인회가 주관하는 만큼 상인들의 자율적 참여와 주민 중심의 운영 체계가 마련되어 지속 가능한 시장 활성화를 향한 긍정적인 시도로 평가된다. 정선군은 이번 겨울 프로그램이 고한 지역의 야간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공동체의 참여 기반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년 12월 11일 춘천KT&G상상마당에서 고한5리 상갈래마을이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마을공동체지원사업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강원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됐으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여받았다. 올해 강원도 18개 시·군, 50개 공동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문제 해결과 공동체 가치 실현에서 돋보이는 성과를 거둔 공동체에게 수여되는 뜻깊은 상이다. 상갈래마을은 또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사업인 ‘마을돌봄 커뮤니티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해당 사업 분야에서 우수활동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고령화된 농산촌 마을인 상갈래마을은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공동체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마을아카이브 기록사업’을 통해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록 책자를 발간했으며, 올해는 ‘상갈래마을 담벼락 벽화사업’을 진행하여 마을의 정체성 강화와 경관 개선에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올해 진행된 주민회의, 공동체 역량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공동체 프로그램은 주민 간 협동심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을 한층 강화하는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정선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아리랑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에서 강원도 내 등록박물관 32개 중 총점 88.4점의 최고점을 기록하며 우수 등록박물관으로 인증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96개 등록 공립박물관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서면평가(70%)와 현장평가(30%)를 합산한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인증이 부여된다. 아리랑박물관은 평가의 5개 범주 “설립 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 “공적책임”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전시 개최 및 교육프로그램 실적(90%)”과 “자료 수집 및 관리 충실성(95%)”은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로 평가됐다. 이번 결과는 2022년에 이어 2025년에도 연속으로 평가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특히 최근 3년간 추진된 “기획전시의 확대”,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품질 향상”, “소장품 관리 체계 구축”, “아리랑 연구의 활성화”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정선군은 폐광지역 4개시군(정선,영월,태백,삼척)의 걷는길 통합브랜드‘운탄고도 1330’의 이용객 편의성과 관광 접근성을 높이기 위하여 주요 구간에 기반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운탄고도 1330’사업은 총 7개길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중 4~5길에 해당하는 신동 예미역과 타임캡슐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의 총사업비 395백만원 들여 이용객 편의 시설정비를 진행할 예정으로, 예미역 앞에는 이용자의 안내를 돕는 무인안내소 설치와 타임캡슐공원 에는 총길이 65m의 보행데크를 신규로 설치하여 우리군을 찾는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홍선 전략산업과장은‘운탄고도 1330’을 이용하는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 하고 있어 편의 시설정비를 통하여 접근성을 개선함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선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도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부문 연차평가에서 강원도 내 유일하게 3등급을 획득하며 인센티브 4백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07개 지방정부(시도·시군)를 대상으로 원예산업발전계획 이행 실적을 정성평가 3개 부문, 정량평가 6개 항목으로 나눠 진행했다. 정선군은 정성·정량평가에서 골고루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강원지역 중 유일하게 인센티브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원예산업발전계획 과수산업 관련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생산자 조직 육성, 거버넌스 활동 추진, 과수농가 지원·관리 등 전반적인 실행력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정선군 과수산업 종사자와 행정이 함께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에도 지역 여건에 맞는 생산·유통 정책을 추진해 과수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양구군은 다문화자녀의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형성과 가족 간 관계 증진을 위하여 결혼이주여성 모국 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 가정이 모국을 방문하여 가족 관계를 강화하고 문화적 뿌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내용은 결혼이민자 부부 및 자녀의 왕복항공료와 국내 교통비이며, 사업은 양구군 지원사업과 수자원공사(소양강 댐주변마을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양구군 지원사업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 2년 이상 양구군에 계속해서 주소를 두고 있고, 모국을 방문할 때 부부 동반이 가능한 결혼이민자 가정이다. 수자원공사 지원사업의 경우 양구군 댐주변마을 관할 구역 거주자가 대상이며, 역시 부부 동반 방문이 가능한 가정이어야 한다. 지원신청은 이달 12일부터 19일까지 양구군가족센터에서 방문 접수로 진행된다. 양구군은 기본 조건을 충족하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타 기관을 포함한 모국 방문 지원 사업 수혜 유무 △양구군 거주 기간 △모국 장기 미 방문자 △모국 방문 횟수 △ 법정 보호 가구 여부 등의 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nb
양구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양구근현대사박물관 로비에서 ‘2025년 기증자료 특별전 '순간에서 영원으로'’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7월 황경식 서울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자 명경의료재단 이사장이 양구군에 기증한 고미술품 210점 가운데 대표작 24점을 선별하여 처음 공개하는 자리로, 조선후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 문화예술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황경식 명예교수는 약 30여 년에 걸쳐 우리 고미술품과 문화예술 자료를 꾸준히 수집해 온 수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황 교수는 “우리 문화가 군민의 일상 속에서 향유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증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황 교수의 기증은 2021년 원주시, 2024년 홍천군에 이어 올해 양구군까지 이어졌으며, 지난 7월 양구군과 명경의료재단은 총 210점의 자료에 대한 공식 기증식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특별전에는 대한민국민화전통문화재 제1호 송규태 작가의 책가도 8폭 병풍, 근현대 대표 서예가 일중 김충현 작가의 서예 10폭 병풍, 민화 호작도 등 귀중한 작품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
삼척시는 지역 전통시장의 안전한 장터 환경과 건전한 상거래 문화 조성을 위해 ‘전통시장 지킴이’ 참여자 6명을 모집한다. 지원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삼척시민으로, 주말·공휴일·교대근무가 가능한 경우에 가능하다. 대학 재학생, 취업자, 사업자등록 보유자는 제외되며, 관련 자격증 소지자와 취업취약계층은 우대한다. 신청은 12월 15일까지 시청 경제과에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거쳐 12월 26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합격자는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인회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주 40시간 근무하게 된다. 삼척시는 “전통시장은 지역 공동체의 기반이자 시민의 생활 경제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전통시장 지킴이 사업을 통해 안전한 시장 환경을 조성하고 상권 활력을 높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