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25일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5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원들은 직접 담근 100개의 수제 고추장을 지역 내 독거어르신, 장애인,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하고, 전통의 정성과 손맛을 나누며 이웃들의 건강한 밥상과 따뜻한 일상에 보탬이 됐다. 정옥란 자원봉사센터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꾸준히 봉사해주시는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대표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재옥 생활개선회장은 “생활개선회가 정성껏 준비한 수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생활개선회는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 농촌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 선정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지역사회 공헌 역량을 입증했다. 이는 2024년 최종 평가에서 우수 단체로 인정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연속 선정된 성과다.
전남 함평군이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 프로그램을 연계해 눈길을 끈다. 함평군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4세 이상 아동을 대상으로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과 ‘한방으로 요리조리 교실’을 연계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새싹 건강 다지기 교실’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건강생활실천 교육으로, 성장기 아동에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방으로 요리조리 교실’은 한의학적 건강교육 및 오감 체험을 건강에 접목해 건강한 발달과 면역력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균형 잡힌 식단 교육 ▲건강 간식 만들기, ▲맞춤형 신체활동 ▲비만 예방 영양 지도 ▲건강생활실천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군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체험형 활동을 병행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성장기 아동의 건강 습관은 평생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군민의 미래인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을 위해 연계형 건강증진 프로
충남도립대학교는 교육환경 개선과 학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5일 대학 캠퍼스에서 스마트팜학과 학생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양노열 기획홍보처장과 이구용 교무학생처장이 참석해 학과 운영과 교육과정 전반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발전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들은 ▲커리큘럼 및 교육과정 개선 ▲실습 기회 확대 ▲자격증 취득 지원 ▲동아리 활동 활성화 ▲치유농업사 자격증 취득 등 새로운 영역에 대한 관심과 폭넓은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단순한 스마트팜 기술을 넘어 ‘농업 전반(생산·유통·치유)’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 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스마트팜학과 학생 A씨는 “단순히 스마트팜 기술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농업의 생산부터 유통까지 연결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싶다”며, “관련 시설과 실습 기회가 더 확대되면 현장 경쟁력 있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학생은 “졸업 후 취업을 위해서는 자격증이 중요한데, 자격증 취득 특강이나 동아리 활동 같은 프로그램이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며, “특히 농업치유사와 같은 새로운
청송군은 지난 23일, 드림스타트 가족 및 아동을 대상으로 ‘2025 드림스타트 부모가족 청송아지트 가족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을 깊이 다지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아동들은 청송백자 만들기, 바닥분수 물놀이, 야외놀이터 체험 등에 참여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추억을 쌓고, 가족 간 소통과 정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여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드림스타트 가족캠프는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긍정적인 자극을 제공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청송군은 지난 25일 청송군농산물공판장을 개장하고 2025년산 사과 경매를 시작했다. 개장 첫날 사과 2,205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 품종은 홍로가 주를 이뤘다. 20kg 상자 기준 평균 낙찰가는 홍로가 94,057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청송군 농산물산지공판장은 2019년 11월 개장 이후 4년 만에 출하 물량이 약 7배(1,905톤 → 13,236톤) 증가했다. 또한 이용 농가 수는 군 전체 사과 농가 4,600여 가구 중 1,700여 가구에 달하며, 청송 사과 산업의 핵심 유통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올해 산불 피해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정성껏 사과를 재배해 햇사과를 출하해 주신 농가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군은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과 소득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2025. 8. 26. 10:00~12:00까지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진리관에서 초·중·고등학교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협력교사 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만남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올해 상반기 신규 채용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은 모두 엄격한 선발 과정을 통해 최종 합격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사들은 미국, 영국, 호주, 남아공 등 다양한 영어권 국가 출신으로 풍부한 문화적 배경을 갖추고 있다. 이들은 이번 행사 전에 이미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EPIK)이 주관하는 7박 8일 집중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교수 계획안 작성, 한국 문화 이해, 업무 역할 숙지 등 종합적인 사전 교육을 완료했다. 이번 행사는 새로 부임한 원어민 교사들을 맞이하는 환영 시간으로 마련됐으며, 근무 수칙 설명과 배정 학교 현황 소개를 통해 대전 지역의 교육과 한국의 학교 문화를 충분히 파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내를 제공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향후 원어민 보조교사들을 위한 체계적인 멘토링 시스템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기적인 직무교육과 워크숍 개최를 통해 지역 교육 현장에 성공적으로 정
광주광역시 북구시설관리공단은 ESG 가치 실현을 위해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2025년 ESG경영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공단의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주민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과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에서 추진가능한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등 각 분야별 사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단 운영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희망자는 9월 30일까지 북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고객제안을 통해 서류를 다운로드 받고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2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총 14건의 우수 제안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최우수상 10만원(1명), 우수상 각 5만원(3명), 장려상 각 3만원(5명), 아차상 각 2만원(5명) 상당의 상품이 제공된다. 나기백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ESG 관련 혁신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장”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시설관리공단은 공모전을 통해
목포시 의회는 26일 의장실에서 중국 길림성 여자 하키팀(감독 장즈센, 선수24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한·중 성인 여자 우수팀 초청 하키 스토브리그’ 참가를 위해 길림성 하키팀이 목포를 찾는 가운데, 스포츠 교류를 통한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조성오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배상호 목포시청 하키팀 감독, 서오천 전라남도하키협회장, 장즈센 중국길림성 하키팀 감독 등이 참석해 스포츠 교류를 통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조성오 의장은 "길림성 하키팀의 목포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간 우정과 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포츠, 문화, 청소년 분야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우호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길림성 하키팀 관계자는 ”목포시의회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훌룡한 인프라를 갖춘 목포에서 뜻깊은 경험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포시의회는 앞으로도 국제 스포츠 및 문화교류를 적극
지난 주말에 열린 다양한 축제들로 인해 광산구가 들썩였다. 광주 광산구가 첨단1동 일반광장 일원과 쌍암공원,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했다. 첨단1동 일반광장에서는 시민들이 문화와 쉼을 즐길 수 있는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가 열렸다. 광산 골목상권 활력축제는 첨단지구상인연합회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해 골목상점가 및 상인회 홍보공간, 천원 맥주, 키즈풀, 공연, 벼룩시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꾸몄다. 이날 행사장은 7,000여 명의 방문객들로 인해 광장이 북적거렸다. 특히 상생나눔 먹거리 존에서는 ‘축제 수익금을 수해 복구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업에 기부한다’는 문구를 내걸고 먹거리를 저렴하게 판매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았다. 상인회가 직접 운영하는 천원 맥주존도 인기가 많았다. 또한 경찰차 타보기, 터키팽이 돌리기, 독수리 균형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들은 즐거움을 이어가고, 키즈풀에는 어린이들의 웃음으로 가득차 도심 속 여름 축제의 모습을 보여줬다. 쌍암공원에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제2회 모기장영화제가 열렸다.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시민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전국 최초 주거 복지 ‘살던집’ 프로젝트에 대한 배움(벤치마킹)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광산구에 따르면, ‘살던집’ 프로젝트가 본격 실행된 이후 전국 여러 지자체가 광산구에 정책 문의를 해오고 있다. 전북 고창군, 경기도 화성시 등이 ‘살던집’ 프로젝트의 추진 배경, 사업 계획, 진행 상황 등 구체적 내용을 물어 왔다. 경북 포항시의 한 의원이 박병규 광산구청장의 24시간 시민 소통 창구인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로 정책을 문의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살던집’ 사업이 주민 주거 안정과 지역 공동체 유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 벤치마킹해 보고자 한다”며 사업 계획, 주민 반응 등 자료를 요청해 왔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요양원, 요양병원 등 시설이 아닌 살던 지역, 익숙한 집에서 인간답게 살 수 있도록 주거, 건강, 의료 등을 함께 지원하는 광산구의 새로운 주거 복지 정책이다. 시설 중심의 돌봄을 지역, 주거 중심으로 전환하고, 초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존엄성을 당연한 권리로 보장하
광주광역시 서구는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광주서창억새축제를 주민 주도형 축제로 기획하고, 이를 위한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영산강변 억새군락지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로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에서 쉼과 힐링이 있는 감성 생태 여행을 선보인다. 주민참여 프로그램 공모는 9월5일까지 진행되며 서구에 주소를 두거나 생활권을 둔 4인 이상의 모임‧단체‧기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악기, 다도, 원예, 사진, 업사이클링, 반려견 모임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창의적 아이디어 모두 가능하다. 심사는 대표성, 창의성, 대중성, 연계성, 가능성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선정된 팀에는 팀당 50만~200만원의 행사 실비와 부스, 테이블, 전기 등 시설이 지원되며 서구문화예술진흥위원회 컨설팅도 제공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광주를 대표하는 도심 속 생태경관축제인 서창억새축제가 주민과 함께 성장하며 10년째를 맞이했다”며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관내 전 지역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 대한민국 골목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전국 확산을 이끌고 있다. 서구는 26일과 27일 전남 무안‧순천에서 열린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 ‘전남권 골목형상점가 활성화 정책협의회’에서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전남 22개 시‧군 지자체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서구의 선도적 정책을 공유했다. 발표에 나선 홍석기 서구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장은 ▲주민‧상인 협력 ▲가맹 절차 간소화 ▲온누리상품권 등록 설명회 등 추진과정을 소개하고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 이후 상인 매출이 20~30% 늘고 주민 만족도가 높아진 성과를 공유했다. 서구는 관내 1만1천여 개 상점을 119개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꾀하는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주민과 상인의 상생 협력으로 소비자는 할인혜택을, 상인은 매출 증대 효과를 얻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799개 골목형상점가(7월 말 기준) 중 15%가 서구에 몰려 있어 단일 자치구 기준 최다 비
대전 동구는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상소1지구(상소동 263번지 일원)에서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이달 29일까지 경계협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이번 경계협의는 상소1지구 내 곡남경로당에서 실시되며, 동구청 관계자들이 직접 마을을 방문해 주민들과 1:1 면담 방식으로 진행한다. 협의 대상은 상소1지구 내 336필지의 토지소유자 168명이다. 협의 과정에서는 드론 정밀 측량 결과를 토대로 제작한 정사영상과 3D 파노라마 영상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경계 현황을 설명하며 이해도를 높이고, 이를 통해 주민 간 경계 갈등 해소는 물론 사업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구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불규칙한 모양이 정형화되고 맹지가 해소돼 토지 이용가치가 높아질 것”이라며 “경계협의에 토지소유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해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6일 부사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보이스 피싱 피해 예방과 교통 사망사고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도시안전디자인센터, 대전경찰전직지원센터, 중구청, 대전중부경찰서 등 6개 기관이 함께 참여해 협력 치안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에서는 박정민 대전중부경찰서 경사가 ‘보이스피싱 피해 실태와 주요 사례’를 소개하며 최신 범죄 수법을 분석하고, “전화·문자뿐 아니라 대면 접촉까지 범행 수법이 확장되고 있다”라며 낯선 상황에서 계좌나 개인정보를 절대 넘기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어 박은규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정책과 기획팀장은 ‘노인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주제로, 신호등 앞에서 서두르지 않고 한 번 더 주변을 살피는 습관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안내했다. 또한 도시안전디자인센터 소속 임창호 대전대 교수는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전략’을 통해 “사기범들은 긴박한 상황을 연출하거나 감정을 자극한다”며 가족이나 지인에게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습관을 강조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이번 교육
충북 괴산군은 26일 군자농협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과선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해 농협충북지역본부, 충북광역연합사업단, NH농협 괴산군지부, 자매결연 유통업체 관계자, 과수연합회원, 공선회원, 조합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개장을 축하했다. 괴산군의 전년도 사과 생산량은 약 7,200톤이며, 군자농협은 연풍, 칠성, 장연 지역 499농가(군 전체 사과 농가 814가구 중 약 61%)가 소속돼 있고, 이들의 재배면적은 군 전체의 약 72%에 해당한다. 전년도 군자농협은 전체 생산량의 약 11%인 800톤가량을 공동선별 방식으로 출하하며, 균일한 품질 확보와 효율적인 유통을 통해 괴산 사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해왔다. 이에 군은 올해 사과선별기 지원사업을 통해 16단과 24단 선별기를 추가 도입했으며, 군자농협 선별장의 일일 처리 능력을 기존 대비 3배 이상 확대했다. 이번 선별기 확충으로 영농시간 단축, 유통비용 절감, 성출하기 물량의 적기 출하 등이 예상되며, 괴산 명품사과의 시장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가 한층 강화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