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국민의힘, 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이 16일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기공식에 참석했다.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는 지난 2023년 배준영 국회의원이 개최한 실무간담회와 ‘운서역 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청회’를 통해 확정된 사업으로, 공청회에 참석한 김진용 당시 인천경제청장과 김정헌 중구청장에게 직접 요청해 확정 지은 사업이다. 경제청에서 예산을 전액 부담하고, 사후관리를 중구청에서 맡기로 하면서 사업 추진을 위한 교통정리 역시 원활하게 이루어지며 당초 빠른 착공이 기대됐으나, 구조안전성 점검과 설계용역 변경 등으로 16일 기공식 이후 18일 착공을 앞두게 된 상황이다. 18일 착공을 시작으로 운서역 2번 출구에는 상하행 방향 두 대의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시작되고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간 운서역은 이용객 특성상 공항 이용을 위해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경우가 많아 에스컬레이터 설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해서 제기되어왔던 만큼, 지역 주민 및 공항철도 이용객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에스컬레이터 기공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面) 지역의 지방소멸 위험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 지역인 동(洞) 지역 인구가 함께 포함되면서 통계상 위험도가 희석돼 왔으나, 면 지역만 분리해 분석할 경우 다수 지역이 소멸 고위험 또는 초고위험 단계에 해당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회의원(전남 순천갑)이 2024년 기준 지방소멸위험지수를 분석한 결과, 전남 여수·순천·나주·광양 등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34개 면 지역 중 85%에 해당하는 29곳이 소멸 고위험 지역(0.2 미만)로 분류됐다. 여기에 소멸 위험 진입 단계(0.2~0.5 미만)까지 포함할 경우, 전체 면 지역의 95%가 지방소멸 위험권에 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소멸위험지수는 특정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값으로, 수치가 낮을수록 지방소멸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0.5 미만이면 소멸 위험 지역, 0.2 미만이면 소멸 고위험 지역으로 분류된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남 17개 군 지역 중 소멸 고위험 지역은 14곳으로 82%에 달했다. 이는 전남 도농복합도시에 속한 면 지역의 소멸 고위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의원(경기 광주을, 국토교통위원회)이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하는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주거복지ㆍ국민 안전ㆍ건설 경기ㆍ국토 균형발전과 직결되는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이번 국정감사에서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정책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가격공시 제도 개편 방안, ▴공항시설 소유권ㆍ운영권 불일치 문제 개선, ▴건설안전우수포상제 제언, ▴철도 작업 안전 제고 방안 등 다양한 국토ㆍ교통 분야에 대한 정책 제언을 했고 주무 부처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었다. 국정감사 기간 8회 모두 출석, 320여 회의 언론 보도, 국토ㆍ교통분야 4권의 정책자료집 발간 등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첫 여당 국정감사였음에도 국토ㆍ건설ㆍ교통 정책의 내실 있는 지원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 국정감사였다는 후문이다. 안태준 의원은 “2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국정감사는 이재명 정부의 첫 국정감사였던 만큼, 윤석열 정부 3년의 실정을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이 제333회 서울특별시의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근 언론보도를 통해 대두된 캄보디아 내 국제 범죄조직의 한국인 표적 범죄 행위가 계속해서 발전하여 경제적으로 절실한 한국 청년들을 고도의 수법으로 유혹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이에 대한 대응으로 SNS 및 온라인 구인 구직 사이트 등지에서 납치 유도 사기를 원천적으로 봉쇄하기 위한 구축안을 제안했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2년 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칸달성에서 발생한 대한민국 인터넷방송인 변 씨의 사망 사건을 서두로 하여 최근 언론에서 공개되어 큰 충격을 안겼던, 은행 통장 고액 판매사기에 넘어가 출국했다가 납치되어 마약 강제 투약까지 당하고 끝내 숨진 채 발견된 박 씨의 사건을 예로 들며 “마치 범죄영화나 소설 등지에서나 볼 법한 사건이 전해져 많은 국민이 충격을 금하지 못하는 실정이다.”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전했다. 이어서 문성호 의원은 “물론 이러한 캄보디아 범죄조직의 근거지가 소탕되는 일도 존재하긴 한다. 대표적으로 현지에서 검거된 중국인 범죄자 류하오씽(Liu Haoxing), 쥬렌제(Zhu Renzhe), 리싱
서울시의회 박춘선 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3, 국민의힘)이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획일적이고 현실을 외면한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중학교를 사례로 들며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했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고덕중학교는 학생 수 약 1,483명, 학급당 평균 학생 수 30.3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특히 1학년의 경우 한 반에 34명에 달해 교실 부족으로 특별실까지 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복도와 급식실은 상시 혼잡 상태이며, 재난 발생 시 정상적인 대피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교육정책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정책은 오히려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책상과 의자조차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채 ‘인근 학교에서 남는 물품을 가져다 쓰라’는 교육청의 답변이 나왔
서울특별시의회 유만희 의원(강남4,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한강공원 안전 조례 개정안』이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하며, 한강공원에 CCTV·비상벨·야간조명 등 안전시설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은 한강공원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관리 기준을 명확히 규정하고, 공공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와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다양한 여가 활동을 즐기는 복합 공간으로, 이용객의 증가에 따라 안전 관리와 사고 대응 체계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유만희 의원은 지난해 발생한 한강 수영장에서의 아동 사망사고를 계기로, 한강공원의 안전 관리 시설이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섰다. 공원 내 안전 시설 부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사회적 요구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이번 조례 개정이 추진된 것이다. 유 의원은 “한강공원은 시민들이 수영, 물놀이, 운동,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활동을 즐기는 공간으로, 그만큼 안전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시민들이 공원 내에서 보다 안전하게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규제철폐를 업무를 담당하는 규제혁신기획관(창의규제담당관)과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디자인정책관(도시경관담당관)이 참석하여 옥외광고물 규제철폐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 검토내용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규제철폐 사례로 간판 바탕색의 적색류·흑색류 사용비율 제한 규정 삭제, 가로영상문화시설 광고물 표시 허용 범위 확대, 소상공인이 주로 사용하는 금속 입간판 합법 신고가 가능하도록 재료 규제 완화를 포함한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의 주요 변경사항을 점검하고, 정당현수막 등 제도 변화가 현장과 행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규제제혁 특별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17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지하 컨벤션홀에서 시설관리원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공감의 장’과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자발적으로 운영된 시설관리 연구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7월 1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시설관리원의 현장 의견을 정책과 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시설관리 관련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설관리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분해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지원본부는 시설관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자발적 연구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심화 직무연수를 통해 시설관리 노하
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기 위하여 근로자 위원과 사용자 위원 동수로 분기마다 정기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위원회는 ‘2026년 서구 중대재해예방 종합추진계획 수립, 2026년 안전보건교육 실시’에 관한 사항, 지난번 회의 건의 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 보고 및 기타 건의 사항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또한, 제3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의결 사항에 대한 결과보고 및 한파 대비 안전보건점검 등에 대한 행정사항 보고가 있었다. 강범석 구청장은 “작업 특성에 따른 안전 사항 등에 대해 사전에 교육 할수 있도록 검토하기 바라며, 다가오는 2026년에도 모든 근로자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는 2025년 12월 정기분 자동차세 15만 3천599건, 198억여 원을 부과하고 11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차종에 따른 일정액이나 배기량에 cc당 세액을 곱해 산출하는 차량별 연세액을 기준으로 1년에 상·하반기로 나누어 2회(6월, 12월) 정기적으로 부과한다. 이번 12월 정기분 자동차세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 기간에 대한 부과분으로 과세기준일(12월 1일) 현재 자동차 등록 원부상 서구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차, 기계장비)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선납한 차량과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6월에 일괄 부과된 차량은 제외된다. 고지서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자동차세는 전국 금융기관 ATM/CD기, 위택스, 지로등 인터넷, 보이는 ARS를 통해 조회·납부가 가능하며 지방세입 계좌 및 가상계좌로 이체할 수 있다.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했을 경우 전국 금융기관 ATM/CD기기에서 본인
인천서구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 원어민 강사 파견 사업 및 일자리 연계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이해교육 강사 파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서구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및 도서관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수업을 실시했다. 이번 다문화이해교육에는 약 2만 3천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센터 소속 다문화 강사 21명이 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러시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미얀마, 페루, 대만, 마다가스카르, 몽골 등 다양한 국가 출신의 결혼이민자로 구성되어 있다. 다문화이해교육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전달함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들이 다문화 강사로 활동하며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 전문가로서의 전문성을 제고하는 의미 있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중국 출신 결혼이민자 다문화강사는 “내년에는 더 많은 기관에서 서구가족센터의 다문화이해교육 프로그램을 신청하길 기대
인천 서구 평생학습관은 12월 1일부터 15일까지 운영한 겨울 특강을 수강생들의 좋은 반응을 얻으며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 특강은 2025년 상·하반기에 운영한 정규강좌 중 주민 선호도가 높았던 디지털 문해, 인문 교양, 문화예술 3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총 65명의 주민이 참여하여 높은 관심과 학습 열의를 보여줬다. 디지털 문해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로 나만의 연말연시 콘텐츠 만들기’ 강좌를 통해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초 교육과 콘텐츠 제작 실습을 진행했다. 인문 교양 분야에서는 ‘단기속성! 부린이 탈출 프로젝트’ 강좌를 운영해 부동산 임대차와 투자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코바늘로 포근한 겨울 가방 만들기’ 강좌를 통해 손뜨개 기본 기법을 익히고 작품을 완성하는 체험형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짧은 기간이었지만 알찬 강의로 배움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겨울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구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겨울특강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되어 다행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학습 수
인천 서구는 공중위생영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이 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평가를 실시했다. 올해는 지역 내 이·미용업소 전수인 총 2,131개소에 대해 평가를 실시했으며, 평가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 203개소에 “녹색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 1,198개소에 “황색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 589개소에 “백색등급”을 부여했다. 소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과결과를 활용하여 서비스나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평과 결과가 공개됨에 따라 업소별 자율적인 위생서비스 향상을 유도할 수 있다. 평가 최우수 업소 203개소 중 2차 현장 확인을 통하여 더베스트 업소 14개소(이용업 1개소, 일반미용업 9개소, 피부미용업 1개소, 네일미용업 2개소, 화장분장미용업 1개소)를 최종 선정했고, 선정된 업소에 ‘The Best 우수업
인천 서구는 겨울철 폭설과 도로 결빙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16일 결빙 취약 구간에서 경찰과 합동 훈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도로 결빙으로 인한 교통대란을 최소화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문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합동 훈련은 ▲재난 발생에 따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보고 및 전파 체계 확립뿐만 아니라 ▲도로 결빙 시 유관 기관 간의 역할 분담과 대응 절차를 숙달시키고 ▲현장 합동 훈련을 통한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는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폭설 및 도로 결빙 발생 시 초동 대응 시간이 단축되고, 기관 간 역할 혼선을 줄여 실질적인 위기 대응 능력이 대폭 향상됐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청 관계자는 “겨울철 도로 결빙은 지역 주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경찰과의 실전 합동 훈련을 통해 초동 대응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을 통해 서구민이 안심하고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로 제
강진군이 지난 15일 강진군 정보화교육장에서 2025년 챗 GPT 활용 실무과정 15명을 대상으로 중급과정 개강식을 가졌다. 강진군 농어촌개발과 소속 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챗 GPT 활용 실무과정은 농촌활성화센터 주관으로 초급, 중급 총 6회 교육을 실시했다. 주민들은 디지털 기술을 낯선 기계가 아닌 생활의 동반자로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춰 이해와 공감을 키웠다. 이번 과정은 주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힘을 기르는 데 의미를 뒀으며 배움은 개인을 넘어 마을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씨앗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은 낯섦 대신 호기심으로 채워졌고, 배움은 대화처럼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실제 업무와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정보 활용 능력 향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승식 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개인의 역량을 넘어 조직과 지역의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출발점으로 배움이 쌓일수록 지역의 내일은 더욱 또렷해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