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이 결핵 환자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연중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검진은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와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이동식 검진 장비 및 객담검사를 이용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결핵 검진을 위해 의료 접근성을 확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진과정은 흉부 엑스선 영상을 실시간으로 현장에서 원격 판독해 엑스레이 유소견자와 기침 등 유증상자의 가래 채취를 진행한다. 가래 검사에서 결핵균이 발견되면, 보건소와 전문 의료기관에서 완치될 때까지 무료로 치료 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강진군보건소는 주간보호센터 등 노인요양시설 총 16개소 303명에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실시했으며 발견된 결핵환자는 병원 연계를 통해 치료를 지원했다. 아울러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기침 예절, 환기, 마스크 착용 등 결핵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하며 감염 예방 교육도 병행했다. 강진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주야간보호센터 이용자 등 결핵 고위험 취약계
강진군은 지난 11일 개최한 한‧중 국제 학술세미나를 통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가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활성화의 우수 모델로 국제적 주목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전남연구원, 중국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전남도시재생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학술 발표와 현장답사를 연계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을 주제로 오전에는 동신대에서 학술세미나가 개최됐으며, 오후에는 중국 농업대학 경제관리학원 관계자와 전남연구원 연구진 등이 강진군 병영면을 직접 방문해 지역재생 현장을 답사하는 일정으로 추진됐다. 오전에 열린 학술세미나에서는 강진군의 지방소멸 대응 전략과 지역활성화 사례를 주제로, 강진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장미 센터장이 ‘강진군 병영면 지역재생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빈집 재생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을 비롯해 마을호텔 운영, 체류형 관광 활성화, 하멜양조장과 ‘불금불파’ 행사 등 정주·관광·지역경제를 연계한 통합형 지역재생 모델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현장답사에서는 중국 농업대
강진군이 ‘2025 전라남도 귀농어귀촌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정책의 선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디지털 기반의 온라인교육 강화, 지역민과의 긴밀한 소통,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를 통해 귀농귀촌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배경이다. 전라남도는 매년 도내 시·군의 귀농어귀촌 정책 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특히 귀농어귀촌 단체와의 소통, 중앙-도-시군 간 협업 실적이 중점 항목으로 반영됐다. 강진군은 이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4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달성했다. 강진군은 비대면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귀농귀촌 종합상담 시스템’과 ‘온라인 귀농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예비 귀농인들에게 실시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귀농어귀촌인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며 지역민과의 관계 형성에 주력해 왔다. 이러한 소통 중심의 접근은 지역 공동체와 귀농인의 융화를 도모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영농기술 교육, 농업 창업 지원, 주거지원 등 실질적인 귀농 정책은 물
인천 중구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인현전동 경로당을 대상으로 소방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만석 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 훈련을 추진함으로써, 화재 등 예상하지 못한 사고와 재난으로부터 신속하게 대피하는 등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번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인 동인천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인현전동 경로당 회원들이 참여했다. 특히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작동법 ▲화재 시 대피요령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 및 자위소방대 임무 확인 ▲피난 유도 및 대피 훈련 ▲경종훈련 등 다양한 교육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해도 제고에 주력했다. 이순자 동인천동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화재 예방과 초기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안심하고 경로당을 이용하시도록 정기적인 소방안전교육과 훈련을 지속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동인천동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경로당을 비롯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인천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후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발달장애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차파너스자산운용 임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복지관 이용자 20명과 함께 영종도 원더박스를 방문해 여가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원더박스에서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체험하며 자유로운 여가 시간을 보냈다. 특히 1:1 매칭을 통해 자원봉사자와 정서적 교류를 나누며 사회참여 경험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 최상희 관장은 “차파트너스자산운용의 후원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 협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파트너스자산운용 차종현 대표는 “앞으로도 계열 버스회사들과 함께 자원봉사 활동을 확대하고, 실질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 지속적인 나눔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보건소 4층 치매안심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로당, △행정복지센터와 △신흥지구대 등에 소속된 총 7명의 위원이 참여해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도원동 추억피움 치매안심마을’의 다양한 사업 실적을 공유하며, 치매안심마을 사업 활성화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운영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2026년 치매안심마을의 사업을 구체화해 치매가 있어도, 치매가 없어도 안심하고 더불어 사는 추억피움 마을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치매안심마을’은 동 단위의 지역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바탕으로 치매 극복에 앞장서고, 치매 환자와 가족을 배려하며 함께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뜻한다. 현재 중구에는 도원동과 무의동이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 중이며,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자전거가 달리는 세상’은 사회적 공헌 활동 차원에서 인천 중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자전거 2대를 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후원은 ‘꿈드림’에서 추천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동하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물쇠와 헬멧 등 안전 장비도 함께 포함돼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 김덕순 센터장은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자활기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전거가 달리는 세상 김석진 대표는 “지역 사회에서 받은 지원을 지역 청소년들에게 환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인천중구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오레시피 반찬 사업단’, ‘행복한 밥집’, ‘기름 착유사업단’을 포함한 총 14개의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교육·훈련, 상담, 정보제공, 창업지원, 사례 관리, 지역자원 연계
인천시 중구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 합동으로 대대적인 ‘영농 폐비닐 및 폐농자재 집중 수거’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수거 활동은 겨울철 산불 발생 위험을 예방하고 불법 소각 활동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사)한국농촌지도자 인천광역시 중구연합회(회장 박웅찬)를 주축으로 도시농업과·친환경위생과 소속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종·용유무의 일대의 폐비닐, 농약 봉지, 농약 빈 병 등 농업 현장 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활동에 앞서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지역 농촌 환경정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깨끗하고 살기 좋은 마을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2일 ‘인천마린스카이MJF라이온스클럽(회장 장준희)’이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과 방한용품(수면 양말, 장갑) 100세트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025 인천마린스카이MJF라이온스클럽 송년의 밤 행사 중 이뤄졌다. 특히 회원들의 따뜻한 나눔 의지가 모여 마련된 것이다. 기탁된 성금과 물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중구 관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준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눔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인천마린스카이MJF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과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인천시 중구는 ‘제8회 한국 지방자치단체 회계 대상’에서 기초단체 부문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 상은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영 투명성을 높이고, 모범 사례를 발굴·홍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인천 중구는 2018년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매년 재무회계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8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실제로 구는 재정 정보의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작성은 물론, 결산서 공시와 적극적인 언론 홍보를 통해 주민 누구나 회계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8년 연속 수상은 구민들에게 투명한 재정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는 중구의 확고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알 권리를 충족하고 정책 만족도를 높이도록,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라고 밝혔다.
공항철도 운서역 이용자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할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가 올해 12월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6일 오후 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입구 일원에서 ‘운서역 지하보도 에스컬레이터 설치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서는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시·구의원,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절단식 등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주민·관광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운서역 일대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하보도에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를 한층 더 증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운서역은 주변 일대 도시 개발과 상권 확장으로 이용객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데다, 인천국제공항·호텔 등과 근접해 캐리어 등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이들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총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운서역 2번 출입구에 상·하행 양방향으로 각 1대씩 총 2대의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한다. 공사 기간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7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예정돼 있
고성군의 장학사업을 이끌어가고 있는 (재)고성교육재단에 교육발전기부금 기탁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6일 ㈜대신전설(대표 박성현)이 고성군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재)고성교육재단에 기탁했다. ㈜대신전설은 지역 교육에 많은 관심을 갖고 꾸준히 장학금 기탁 등 학생 장학과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 등 지역 사회 나눔을 통한 이웃사랑도 함께 실천하고 있다. ㈜대신전설 박성현 대표는 “고성군의 밝은 미래는 지역 인재들의 성장에 달려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학생들을 응원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고성교육재단 천경우 이사장은 “고성군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대신전설 박성현 대표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기탁이 좋은 선례가 되어 학생들의 교육을 위한 관심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고성군은 지난 16일 '2025년 농촌생활개선 성과공유 및 여성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성군 주관으로 생활개선회 임원 및 회원, 군수 이상근, 고성군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올 한 해 동안 고성군 생활개선회가 추진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농업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개선회는 올해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 △농업인 폭염대비 발대식 개최 △향토음식 제조나눔 봉사 등 활발한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통해 농업・ 농촌생활개선 성과 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농촌 발전에 앞장서 왔다. 특히, 농업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안전수칙 홍보와 교육 중점으로 추진된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은 농업인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했다. 더불어, 폭염 극복을 위한 발대식 개최와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향토음식 제조 및 나눔 봉사는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전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수원 농식품유통과장은 “생활개선회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고성 농촌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앞으로도 안전한 농촌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노력을
고성군과 두바퀴합창단(단장 박예진)은 지난 15일 저녁 7시,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2층 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연주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학생들을 비롯하여 우리 사회 각계각층의 어린이·청소년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무대를 만들어낸 두바퀴합창단의 이번 연주회는, 1년 내내 땀 흘려 연습한 단원들의 의미 있는 공연과 더불어 테너 이우식과 박예진 단장의 특별공연이 함께하여 고성의 추운 겨울밤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박예진 단장의 인사말과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축사로 시작된 두바퀴합창단의 공연은 △김지원 어린이(단원)의 ‘엄마의 노래(베트남 곡)’ 독창 △화가, 오빠 생각 등 전 국민이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는 물론 △서정적인 하모니카 연주 △가고파 등의 유명 가곡 부르기 등 분야를 넘나들며 약 1시간 동안 펼쳐졌다. 공연장에서는 우레 같은 박수와 함께 ‘문화와 예술의 도시 고성’의 높은 문화적 수준을 보여 주는 데 모자람이 없는 공연이었다는 평이 이어졌다. 최다원 문화예술과장은 “고성군 두바퀴합창단은 우리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예술의
하동군이 2025년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대상자를 확정하고, 올해 연말까지 1차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 사업은 임가의 낮은 소득을 보전하고, 임업 및 산림이 지닌 탄소흡수·미세먼지 저감·수자원 함양 등 다양한 공익기능에 대한 기여를 보상하는 제도다. 해당 사업은 지난 2022년 도입 이후 매년 확대 추진되고 있으며, 임업·산림 분야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 기반을 강화하는 등 큰 역할을 하고있다. 하동군은 올해 임업직불금을 차질 없이 지급하고자 지난 3월부터 약 두 달간 신청을 받고, 증빙서류 보완 및 자격요건 확인 등 검증 단계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임업직불금 지급 대상자는 총 1118명으로 △소규모 임가 대상자 40명 △면적직불금 대상자 1068명 △육림업 대상자 6명 △면적과 육림업 대상자 4명이다. 지급 대상의 총면적은 2014ha, 지급 금액은 18억 750만 원이며, 이 중 14억 원은 1차로 지급하고 나머지 4억 750만 원은 내년 3~4월경 2차로 지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