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24,505건, 8억 6천965만 원을 부과했다.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는 7월 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를 둔 개인 세대주와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과 법인이 납세의무자이며, 주민세 개인분은 1만 1천 원을 납부하면 된다. 주민세 사업소분은 신고납부 세목으로 개인사업자는 5만 원, 법인사업자는 자본금에 따라 5만원~20만 원으로 차등 되며, 총면적 세액은 사업소 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사업장만 1㎡당 250원의 세액으로 기본 세액과 합산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아울러, 평창군은 납세 편의를 위해 주민세 사업소분 납부 대상자에게 사업소 현황을 반영한 납부서를 일괄 발송했고 기한 내 고지 세액을 납부하면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만일 총면적(사업소 현황) 세액이 다른 경우엔 위택스로 신고하고 내거나 군청 세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주민세 납부는 9월 1일까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 방문하여 고지서로 낼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위택스, CD/ATM기, 가상계좌 및 인터넷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납부
평창군은 2학기 개학을 맞아 약 한 달여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군은 관내 학교 주변의 ▲어린이보호구역 ▲교육 환경 보호구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해당 구역 외 주요 통학로도 정비 대상에 포함하여 실시한다. 정비 대상은 ▲불법 광고물(현수막·입간판 등) ▲유해 광고물(퇴폐·선정적 내용 및 업소 홍보) ▲정당 현수막(옥외광고물법 개정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정당 현수막) ▲노후 및 불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 간판 등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유해환경 노출 방지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할 것이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도시경관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오는 10월 중 개관 예정인 평창올림픽플라자의 ICT 센터 필로티 구간에 평창의 자연과 관광지, 올림픽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인 대형 벽화를 조성했다. 벽화는 평창올림픽플라자 내의 조경과 어울리는 자작나무 숲을 비롯해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관광지의 풍경, 전 세계인의 이목이 쏠렸던 올림픽 개폐회식장과 경기장을 주제로 구성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은 ICT센터 입장에 앞서, 또 하나의 전시관을 관람하듯 평창의 다채로운 모습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벽화 맞은편에 설치된 올림픽성공개최를 주제로 한 LED 월의 콘텐츠와 연계를 통해 더욱 다양한 관람 경험을 제공하고 필로티를 지난 뒤에는 기념 공원 내 실제 자작나무 필드와 이어져 벽화와 현실의 풍경이 맞닿아 특별한 감흥을 선사한다. 이로써 평창올림픽플라자는 올림픽의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자연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경관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이번 벽화 조성 사업은 평창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올림픽의 기억을 하나의 길 위에 담아낸 상징적 작업”이라며 “방문객들이 기념 광장 기억의 길을 따라 성
평창군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연임을 희망하는 위원을 제외하고, 신규위원 3명을 공개 모집한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직접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위원들은 지역현안 및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번 공개 모집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목소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만 19세 이상 평창군 주민 또는 사업체 구성원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10일간이며, 군청 기획예산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김두기 군 기획예산과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의 주인이 직접 참여해 생활 속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에 반영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다양한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1회 추경 예산보다 554억 원 늘어난 7,298억 원 규모로 편성해 25일 평창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481억 원 증가한 6,636억 원, 특별회계는 73억 원 증가한 662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100억 원 ▲농림 해양수산 99억 원 ▲문화 및 관광 79억 원 ▲사회복지 53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50억 원 등 필요 분야에 예산을 반영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79억 원 △누구나 농장 농업체험 복합단지 조성사업 36억 원 △수하3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40억 원 △월정 세계청소년 명상센터 건립 사업 20억 원 △평창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10억 원 △진부고령자복지주택 건립 부지 매입 27억 원 등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추경 예산은 민생경제 회복과 재해예방 및 복지·문화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라며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제군이 비진학청소년,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 활동 중인 실업자를 대상으로 산업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군이 추진하는 산업기술인력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직자를 대상으로 폭넓은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인제군에 거주하는 실업자, 비진학청소년, 경력단절여성 등이며, 오는 9월 5일까지 인제군청 경제산업과 일자리지원팀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6명이다. 선발된 수강생은 일반시설안전관리자 자격증 취득 과정에 참여하게 되며, 교육비와 숙박비, 일부 식비가 지원된다. 교육은 10월 13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충북 천안시에 위치한 가스안전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관련법규와 설비, 실습 등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취업과 직결되는 자격증 취득 과정을 통해 전문 산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구인‧구직난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 야시장 공모사업’에 인제별빛야시장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8월 29일부터 주말야시장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다시 개장하는 ‘인제별빛야시장’은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인제 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5주간 운영된다. 특히 올해 야시장은 이동식 판매대 운영 뿐만 아니라, 8월 29일과 30일, 9월 12일과 13일에는 프리마켓도 함께 열려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어, 여름밤 인제전통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인제의 자연과 별빛 아래에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야시장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양한 연령층이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가 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바이오헬스분야 연구개발사업’의 신규 공모과제에 선정되어 5년간(2025~2029) 바이오의약품 제조공정 기술개발에 필요한 국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는 강원 바이오 특화단지에 입주한 ㈜하울바이오를 중심으로 ㈜엔바이오스, ㈜유바이오로직스, (재)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 등 도내 기업·연구기관이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도전해 이뤄낸 성과다. 연구과제는 ‘대장암을 타겟으로 한 단일제제 바이오의약품 제조 기술’ 개발이다. 핵심은 ‘자가조립형 다중기능융합단백질(MAPS) 기반의 기능성 약물 제조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는 것으로, 기존의 의학적 한계(낮은 효능, 짧은 반감기, 내성 등)를 극복한 차세대 치료제 개발을 목표로 한다. 대장암은 국내 세 번째로 발병률이 높은 암으로 환자 4명 중 1명이 전이 단계에서 진단받아 치료가 쉽지 않다. 특히, 전이성 대장암 치료제의 핵심 약물은 다국적 제약사에 의존하고 있어 높은 약가로 인한 국가 의료재정 부담도 커, 전이 유도 핵심 분자를 타겟으로 한 표적치료제의 국산화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다중기능융합단백
강원특별자치도는 8월 22일, ‘제25회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수상자로 김동자 씨를, ‘제27회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수상자로 강상희 씨와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수상자는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아 서류심사, 현지실사 및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으며, 시상식은 9월 4일 ‘제29회 강원양성평등대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상패가 수여된다. ‘자랑스러운 강원여성상’은 부단한 노력과 재능으로 국내·외에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거나 여성발전에 크게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01년 제정 이후 현재까지 2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원특별자치도 평등문화상’은 가정과 사회에서 양성평등 실현과 문화 확산에 앞장선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1999년부터 지금까지 88개(명) 개인·단체가 수상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수상자들은 한 분야에서 오랜시간 열정을 바쳐 성취를 이루며 강원 여성의 가능성을 현실로 보여준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도는 여성의 성취를 더욱 크게, 평등의 가치
화천군 인재육성재단의 2025년 2학기 지역인재 지원 신청이 오는 29일 마감된다. 공통 지원자격은 학생의 부모 모두 또는 실질 부양 보호자가 주민등록 기준 3년 이상(2022년 7월 1일~) 화천에 주소를 두고 실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대학 재학생의 경우, 직전 학기 성적 평점 2.5점(4.5점 만점 기준) 이상을 획득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입생은 첫 학기에 한해 성적 기준이 미적용돼 전원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 대학 신입생과 재학생들을 위해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원룸, 기숙사 등의 거주비 실비 100%가 지급된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대학평가기관이 정한 세계 100대 대학 신입생 및 재학생에게는 부모의 납부 소득세 규모에 따라 특별 지원금이 지급된다. 문화예술, 체육 분야에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고교생에게는 재능개발 지원금이 지급된다. 장학금 지원신청은 화천군청 교육복지과, 사내도서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지원 요강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화천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학교도서관지원센터는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 참여학교를 모집한다. 이번 학기에는 '즐거운 책·글·말',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 '우리 지역 작가 특강'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즐거운 책·글·말'은 초등학생을 위한 독후 체험활동과 중·고등학생 대상의 글쓰기·토론 과정을 통해 폭넓은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문 강사를 학교로 파견해 학교별 3회씩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총 20개교가 참여한다. '독서 콘텐츠 제작 프로그램'은 관내 중학교 6개교가 주제도서와 연계한 오디오북, 북트레일러 제작에 참여하여,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책을 능동적으로 읽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도록 돕는다. '우리 지역 작가 특강'은 지역 작가의 저서를 행사 전에 학생들에게 제공해 깊이 있는 독서를 지원하고, 작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독후활동과 사인회 등을 연계한 현장형 강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하반기에는 총 10개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각 사업은 안내된 공문에 따라 운영되며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8월 26일 'DEPI 소식' 제12호를 발간해 관내 모든 학교와 기관(부서), 전국 시도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및 시도교육감협의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DEPI 소식'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가 매년 상·하반기 발간하는 교육정책 전문 소식지로, 교육정책 최신 동향과 정책연구 결과, 교육공동체 활동 사례 등을 담아 교육 현장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인쇄본은 모든 관내 기관에 배부되며, 전자책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이번 12호에는 2024년 정책연구 결과 활용 결과, 2025년 진행 중인 정책연구 중간 결과 보고, 상반기 발간 교육동향 및 이슈페이퍼,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 활동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이 실렸다. 특히, 이번 호를 통해 2025년 수행 중인 정책연구 19건(자체연구 6건, 위탁연구 7건, 현장연구 6건)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 가족이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전교육정책 학생모니터단의 활동 사례도 소개된다. 아울러 상반기에 발간된 ‘국내·외 수습교사제 운영 사례 분석’ 등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8월 25일 초등학교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위원과 검토위원,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6학년도 1학기용 초등학교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을 앞두고 개발위원 및 검토위원의 전문 역량을 높이고, 초등 교원들의 서‧논술형 평가의 올바른 방향과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여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충남대학교 응용교육측정평가연구소 김선 교수님을 모시고, 서‧논술형 평가도구의 이해, 고차적인 사고 기술의 개념, 개념학습에서 고차적인 사고 기술 평가 전략, 비판적 사고 기술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로써 고차적인 사고 함양을 위한 서·논술형 평가도구 개발의 실제적인 방법을 익히고, 수업과 연계한 서‧논술형 평가 적용에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은“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고차적인 사고 역량을 준비할 수 있는 교육 도구로서 서·논술형 평가가 매우 중요한 도구라고 할 수 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우리 원에서 개발하는 초등학교 서·논술형 평가도구의 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8월 26일‘2026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을 사전 예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인사관리원칙 개정과 관련하여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TF의 검토·협의, 인사실무위원회 협의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여 8월 12일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에서 인사관리원칙 개정 최종 심의안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2026학년도 대전원신흥초등학교복용분교장 인사 급지 신설, 학하초 인사급지 조정, 교감의 벽지학교 및 농촌학교 근속기간 제한, 2026학년도 대전시교육청 인사관리원칙 개정 내용을 반영한 특수교사 전보의 유예 등이 있다. 개정된 2026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은 2026년 3월 1일자 정기 인사부터 반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2026학년도 대전동·서부교육청 유·초등교원 인사관리원칙을 사전 예고하여 공정하고 신뢰받는 인사제도를 운영함으로써 인사행정의 청렴도 및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체육고등학교 양궁부 1학년 김민정 선수가 ‘2025 세계유스양궁선수권대회(World Archery Youth Championships)’에서 리커브 U-18 여자 단체전 금메달, 혼성 단체전 금메달, 그리고 여자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하는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캐나다 위니펙에서 세계양궁연맹(World Archery)이 주최하여 열렸으며, 총 60여 개국 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민정 선수는 예선에서 673점으로 전체 1위를 기록하며 두각을 나타냈고, 16강과 8강에서 각각 7-1, 6-0의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올랐다. 또한, 리커브 U-18 여자 단체전에서는 한국 대표팀 일원으로 출전하여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혼성 단체전에서도 영국을 제압하며 또 하나의 금메달을 추가했다. 이로써 김민정 선수는 첫 세계대회 출전에서 금메달 2관왕과 개인전 동메달이라는 빼어난 성과를 기록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세계 무대에서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기량과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