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장애인예술단 ‘어울림’의 제3회 정기 공연이 2025년 8월 30일 토요일 오후 3시에 세종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 공연은 ‘찬란하게’를 주제로 하며, 관람 연령은 5세 이상,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티켓은 공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배부한다. 무대에서는 어울림 단원들이 예술 활동을 통해 ‘나만의 고유한 빛’을 발견하고, 함께 어울릴 때 더욱 찬란하게 빛나는 소중한 경험을 작품 속에 담아 낸다. 또한, 세종예술고등학교 학생들과 연세초등학교 ‘연세엔젤스 합창단’이 함께하는 합동 무대도 마련돼 공연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박은주 유초등교육과장은 “어울림 예술단의 정기 공연을 통해 희망과 공동체의 가치가 지역 사회에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라면서, “이번 공연의 메시지인 ‘찬란하게’가 시민 여러분께 용기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봉화군가족센터가 오는 9월 5일까지 ‘‘2025년 생애주기별 부모와 자녀 역량강화교육’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유아기반과 초등자녀반으로 나누어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화요일, 총 10회기(각 5회)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부모를 대상으로는 심리검사 및 의사소통 관련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녀들을 대상으로는 케이크 만들기 및 타일원목트레이 만들기 등의 체험을 진행한다.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부모는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익힐 수 있고, 자녀는 새로운 놀이환경에서 사회성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9월 5일까지 봉화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숙 봉화군가족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육아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닌, 함께 성장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4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통 한지 공예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지의 역사와 제작 과정을 배우고, 전통 기법을 활용한 공예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전통 한지 공예가의 직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손작업을 통해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창의력과 집중력을 발휘하는 등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는 계기도 마련됐다. 또한 일부 청소년들은 향후 공예 분야로의 진로를 고려해보고 싶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김경숙 센터장은 “이번 체험은 단순한 직업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밖청소년의 진로 설계와 정서적 안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학교밖청소년이란 9세~24세 초중고등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을 말하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이들을 대상
봉화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박현국 군수, 신종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화과정은 스마트팜 운용 기술과 작물 생육 이론 및 실습을 병행하며 스마트농업 교육장을 활용해 교육생들이 딸기와 토마토를 직접 재배하는 등 25주간 운영해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23명이 수료했다. 이중 지난해 기초과정 평가에서 우선 선발된 17명은 올해 말 봉성면 창평리에 준공되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에 바로 입주해 본격적인 영농에 나설 예정이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임대형 스마트팜은 청년농이 초기 자기자본 부담 없이 최신 시설을 활용한 안정적 영농 기반을 제공해 주목받고 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교육 심화과정 수료를 축하하며, 올해 말 입주를 앞둔 17명의 창업농이 봉화군 스마트농업의 주역으로 도약하길
경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학부모 봉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학교도서관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9개 권역으로 나눠 4월 29일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하반기 10월 17일까지 안동·경주·구미·영주·포항·김천·상주·칠곡 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며, 7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여하고 있다. ‘책나눔 학부모자원봉사자’는 학교도서관 이용 안내, 도서 열람·대출 등 학교도서관 운영을 지원하는 봉사자로 도내 1,500명의 학부모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실무와 독서지도 교육, 자료 관리 등 기본과정 4시간과 인문학 특강, 자녀 교육, 독서지도 등 교양과정 2시간으로 운영되며, 연수를 마친 학부모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개인 봉사활동 시간도 인정한다. 연수에 참여한 안동지역 학부모는 “책을 읽어주는 것이 단순히 텍스트 전달이 아니라 아이들의 정서와 사고 확장에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알게 됐고 앞으로도 도서관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자원봉사자는 아이들에게 독서의
경북교육청은 청송 소노벨에서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 1차 연수를 개최하고, 교실 수업과 평가 혁신을 선도할 전문가단 양성을 본격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사 직무연수를 넘어, 교과별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을 중심으로 서·논술형 평가를 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한 전문가 집단을 조직·운영하기 위해 실시한다.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의 암기식 지식 습득을 넘어, 창의적 사고력·비판적 문제 해결력·융합적 이해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이다. 경북형 서·논술형 평가전문가단은 국어·수학·영어·사회·과학 교과별 교사 20명씩 총 100명으로 구성됐으며, 총 2차에 걸친 연수를 통해 체계적인 역량 강화를 이어간다. 1차 연수에서는 △성취기준 분석을 통한 평가 설계 △서·논술형 문항 개발 △채점 기준 및 예시 답안 작성 △채점 결과 분석과 피드백 활용 등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교사들은 직접 문항을 개발하고 채점 기준을 적용하며 수업과 평가를 연결하는 실질적 전문 역량을 쌓았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평가 문항을 직접 설계하고 채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도내 10개 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의 본격 도입에 앞서 테스트 평가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는 학생 개개인의 학업 성취 수준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라 맞춤형 학습과 사회・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올해 새롭게 도입한 평가다. 초등학교 3학년은 읽기·쓰기·셈하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교과 학습이 시작되는 단계로 학습 및 성장에 결정적인 시기이며, 이에 대한 적절한 지원을 위해 교육부에서도 초등학교 3학년을 책임교육학년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테스트 평가는 본 평가 시행에 앞서 문항의 적절성과 운영 절차를 검증하고, 교육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사전 준비 단계다. 테스트 평가는 수준별, 월별 형성평가 문항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학생의 학습 이해도와 사회・정서적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은 문항 타당성을 검증하고, 실제 수업 적용 가능성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테스트 평가가 완료된 후 현
경북교육청은 2학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 9월까지 한 달간 학교별 상황에 따라‘하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의 달’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기 학생 조기 발견과 자살(시도)·자해를 예방하고 학생의 심리 안정화를 위한 생명 존중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마련됐다. 대상은 경북 도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과 학부모다. ‘경북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프로젝트 HOPE’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위기 학생을 사전에 예방·발견하고, 맞춤형 상담과 지원을 이어가는 게 주요 내용이다. 1단계로 담임교사가 학생 관찰과 면담을 통해 위기 징후를 확인하면 1차 상담을 하고, 위기 학생은 2단계의 Wee클래스 심층 상담과 3단계의 Wee센터·생명사랑센터 등 전문 기관으로 연계되는 단계별 상담을 진행한다. 이런 과정을 통해 학생의 어려움을 조기에 포착하고 지속적인 사례 관리가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세부 추진 계획으로는 먼저,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수 학생을 대상으로 ‘
강진군이 관내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다자녀가정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주택 구입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지원사업을 전라남도와 함께 추진한다. 2025년 신규 모집대상은 5가구이며, 올해 선정된 가구에는 실제 이자 납부액을 월 최대 25만 원 한도에서 36개월 지원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 8월 현재까지 65가구에 대해 3억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강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결혼예정자 포함)와 다자녀가정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와 동일상품(디딤돌 대출 및 보금자리론, 주택도시기금 신생아 특례디딤돌 대출만 인정) 등의 대출심사를 통과해 2024년 10월부터 2025년 9월 사이에 관내 주택을 구입한 자이다. 신혼부부는 부부 합산 연소득 8,500만원 이하, 혼인신고일이 대출심사 신청일로부터 7년 이내이면서 부부 모두 만 49세 이하여야 하고, 대출 실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혼인신고 할 결혼예정자도 인정된다. 다자녀가정은 부부 합산 연소득 1억원 이하, 미성년 자녀가 2명 이상이고 자녀
강진군 성전면 처인마을 경로당이 지난 25일 따뜻한 마음이 가득 담긴 특별한 생신잔치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강진군 새마을협의회·부녀회와 성전면 새마을부녀회가 공동 주관, 홀로 생활하는 세 어르신의 생신을 함께 축하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송정희 성전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음식과 상차림을 정성껏 준비하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맞이할 수 있도록 봉사, 큰 감동을 줬다. 생신상에는 계절 음식과 떡, 과일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정갈하게 차려졌으며, 마을 주민들도 함께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차정희 강진군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생신잔치는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게 생신을 보낼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과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강진군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의 공식 아트숍 율아트가 지역을 넘어 전국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최근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흥행으로 촉발된 K-문화 열풍과 더불어 민화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까치호랑이 배지, 키링, 모자, 냉장고자석, 니트가방 등 율아트 제품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것이다. 율아트는 한국민화뮤지엄과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의 공식 아트숍으로, 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5,000여 점의 조선시대 민화 원화를 활용해 굿즈, 교구재, 화방용품 등 현재까지 약 1,500여 종의 제품을 개발 및 판매하고 있다. 복과 소망으로 우리 민족의 삶을 장식했던 고유의 전통예술인 민화를 현대인의 일상에도 전달하기 위해서다. 율아트 화방용품 중 ‘율아트 민화물감’은 기존에 분채와 같은 전통안료를 아교와 녹여야 하는 약 1시간의 준비 과정을 짜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어 단 3초로 줄여준 혁신 제품으로 상온 보관이 가능하면서 기존 대비 1/5 가격으로 민화 그리기의 대중화를 이끌어 왔다. 굿즈의 경우 기존에 이미 입점한 다양한 박물관, 면세점, 한가람문구, 종로서적, 아트박스 등 내
연세대 강진다산실학연구원이 군민을 위한 열린 배움의 장 ‘다산군민강좌’를 마련했다. 이번 강좌는 조선 후기 실학자 다산 정약용 선생의 사상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되새기며, 군민들에게 풍요로운 지식과 삶의 지혜를 나누는 자리로 꾸며진다. 하반기 첫 강좌는 오는 9월 9일 강진도서관 3층 어울림방에서 열리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강좌를 통해 군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더 나아가 다산의 실학이 꽃피어난 고장으로써 지역 정체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강연은 연세대 김경미 교수가 ‘다산이 남긴 국가문화유산 순례‘를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자는 다산의 실학사상이 지닌 현실적 가치와 현대 사회에 주는 메시지를 군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군민과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져 풍성한 대화의 장이 될 전망이다. 김선제 다산박물관장은 “다산군민강좌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군민 스스로 삶을 성찰하고 지혜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군민이 함께 참여해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길 바
강진군이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 점검 용역 결과보고회를 열고,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건설·환경·산림·축제·상하수도 등 주요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검 결과 설명과 함께 개선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점검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구축된 군의 안전보건관리체계가 법 취지에 맞게 운영되는지 점검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추진했다. 컨설팅은 사람과 안전 기술지도법인 한창현 대표가 맡아 현장 진단 및 서류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결과 강진군은 전담조직 운영과 안전보건교육 확대 등으로 내부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것으로 평가됐다. 다만 매뉴얼의 세분화, 도급 사업의 관리 부족 등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나타났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드러난 개선과제를 바탕으로 종사자 의견 청취 시스템 구축, 도급사업 관리 매뉴얼 구축 등 후속 대책을 마련해 안전관리 수준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점검 결과를 군정 전반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더 촘촘히 하겠다”며 “군민과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대재해 예방에
강진군이 올해 이상기온으로 지난 6월부터 장기간 폭염과 폭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가운데, 축산농가 재산보호와 안전을 위해 가축질병 및 폐사 예방에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진군은 그 동안 폭염에 따른 가축폐사 예방을 위해 주 2회 이상 농장 대응 안내와 취약축종(돼지, 가금) 1대1 전담제를 실시 관리했다. 특히 고온스트레스 완화제를 3회에 걸쳐 717건, 1억4,700여만 원을 투입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8월 현재까지 전년대비 폭염 피해 가축폐사율은 돼지가 41% 감소하고, 가금류는 폭염 피해가 거의 없는 98% 감소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여름철 면역력 약화 등 가축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 소 사육농가에 전염성비기관염, 설사병, 송아지 폐사율 저감 약풍 등 11종을, 취약 축종인 가금·양돈 사육농가에도 닭 뉴캐슬병, 돼지열병 및 유행성설사병 등 약품 백신 5종을 사전에 공급 투여했다. 최근 사육규모가 증가 추세인 염소 농가에도 염소 설사병 약품을, 양봉농가에는 꿀벌응애와 노제마병 구제 약품 등 총 4종을 공급 완료해 전 축종 가축 질병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 있는 한국민화뮤지엄이 오는 30일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의 개막식을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후 2시에 시작하며, 부대행사로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의 수상자들을 위한 시상식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 수상작 특별전은 지난 5~7월 치러진 제11회 대한민국민화대전에서 본상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전시다. 매년 전국의 뛰어난 민화 작가들과 재능 있는 학생들의 손에서 탄생한 신작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반부와 학생부 수상작들이 한 공간에 배치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민화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모든 작품은 강진군에 귀속돼 지역의 소중한 문화 자산으로 보존된다. 일반부 부문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신동숙 작가의 ‘사현파진백만병도’, 김미영 작가의 ‘태평성대 금강산’을 포함한 최우수 수상작 2점, 그리고 임내경 작가의 ‘태평성시도’를 포함한 우수 수상작 3점 총 6점이 전시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