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이 최근 부산시 주관‘2025년 도시농업육성시책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시농업 시책 발굴 및 우수사례 공유, 확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매년 16개 구·군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도시농업 분야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로 진행된다. 평가항목으로 ▲도시농업 활성화 기반구축 ▲부산시(정부)정책 반영도 ▲교육 및 홍보 등 실적 ▲도시농업 행사 ▲특수시책 ▲우수사례에 등 5개 분야 18개 항목이 있다. 기장군은 대부분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올해는 ▲철마도시농업공원 준공 ▲철마도시농업공원 어린이텃밭, 시민텃밭, 공동체텃밭 분양 ▲철마도시농업공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도시농업 어울마당 개최 등 도시농업 분야 전반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면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로 이어졌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평가를 통해 기장군의 도시농업육성을 위한 기장군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도시농업 기반 확대와 시민 만
기장군은 지난 17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군 소속 근로자의 안전한 근로환경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2025년 제4차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와 부산시공무직노동조합 기장군지부 박종춘 지부장을 비롯한 노·사 대표위원이 참석했으며, 올해 3분기 동안 군 소속 사업장에서 발생한 산업재해 현황을 보고하고, 주요 재해 유형과 원인을 분석해 부서별 재발방지 대책을 공유했다. 또한 ▲정기 위험성평가 개선 결과 ▲근골격계부담작업 유해요인조사 실시 ▲ 2025년 하반기 작업환경측정 실시 ▲3분기 사업장 정기 안전점검 및 보건상담 결과 등에 대해 논의하며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노사가 함께 머리를 맞댔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긴밀한 노사 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안전보건관리 분야에 대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근로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군의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관내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우호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 14개국 17개소에서 운영중인 ‘창원시 글로벌비즈센터’를 2026년까지 총 25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올해 연말까지 미국, 캐나다, 멕시코 3개국에 글로벌비즈센터 지정을 추진한다. 이는 최근 미국 관세 정책으로 대미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기업들을 밀착 지원하기 위함이다. 이어 2026년에는 5개소를 추가 지정하며, ‘글로벌 경제 이슈 대응’과 ‘국제 우호 협력 융합’이라는 투트랙 전략으로 추진된다. 먼저, 글로벌 경제 동향에 발맞춰 K-한류 유행에 따른 식품·생활용품 등 소비재 기업 진출을 위한 ‘소비재 특화 글로벌비즈센터’ 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후 복구 사업 진출을 위한 ‘러시아·CIS 지역 글로벌비즈센터’를 지정한다. 이는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통상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장기적으로 창원시 주력산업의 다각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올해 글로벌비즈센터와 연계하여 인도네시아 경제사절단 파견, 베트남·태국 공동관 운영, 해외 빅바이어 초청
창원특례시는 올해 1조 7,467억 원의 역대 최대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2026년 유치 목표를 2조 원으로 설정하고 더 큰 경제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올해 1조 7,467억 원 투자 유치, 10개 기업이 미래성장 투자 결정 시는 2025년 11월 기준 1조 7,46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기록했다. 투자협약 체결 기준 지난 10년 간 실적 중 최대 규모이다. 이는 대내외 경제 환경의 어려움으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반등을 위해 투자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 관내외 주요 기업 10개사가 창원에 미래지향적 투자를 결정했는데, 대표적인 기업으로 한화엔진(주), 두산에너빌리티(주), 효성중공업(주), 현대글로비스(주), 한화파워시스템(주) 등이 있다. 이들의 생산시설 증설 및 신설 투자로 약 1,18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 3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연간 20대의 SMR(소형모듈형 원자로)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생산시설을 구축해 차세대 원전산업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 8월까
창원특례시는 지역 고용 경쟁력과 시민 체감형 일자리 정책 강화를 위해 ‘좋은 일자리 도시 창원’ 비전을 계획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 향상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전략은 ▲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 생애주기별 맞춤형 고용지원 강화 ▲ 민간·공공 일자리 우수사례 확산 ▲ 지속가능한 일자리 브랜드화 추진을 목표로, 창원시의 산업 기반과 지역 특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 전략 1. 산·학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산업 연계형 일자리 창출 창원시는 스마트제조, 방위산업, 미래모빌리티 등 신성장 산업 중심의 고급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창원국가산단 활성화와 디지털 마산자유무역도시 조성을 통해 첨단 기술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함께 추진 중이다. 특히, 지역 대학 출신 청년이 취업할 수 있도록 채용기업 지원 및 근로자 정착을 위해 5개 대학 일자리센터와 경남창원산학융합원, 창원상공회의소와 구인구직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한다. 시범적으로 올해 지역 청년과 기업 실무현장을 연계한 ‘런앤잡(Learn · Job) 프로젝트’를
창원특례시는 2025년 가을, 전통시장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 향토기업과 지역 대표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연계한 ‘상인 자립형 상권활성화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자립형 축제 모델’을 실현하며 지역상권이 스스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향토기업 연계 명서 호롱불 야시장 ⇨ 10만여 명 다녀가, 전국의 야시장 명소로 자리매김 명서시장상인회(회장 정봉효)가 주관한 ‘명서 호롱불 야시장’은 지난 9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금·토 명서시장 골목에서 열렸다. 행사 기간 동안 다채로운 체험·먹거리·공연이 어우러져 시장 내 테이블존이 매회 만석을 이루었으며, 하루에 약 1만여 명, 행사 기간 열흘 동안 총 10만여 명이 넘게 방문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호롱불’은 옛 시장길을 밝히던 불빛을 상징해 여기에 전통시장의 정취와 따뜻한 감성을 더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창원시는 내년에는 군항제 등 지역 대표축제와 연계해 상설형 지역
창원특례시는 최근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를 위해 2026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제도를 전면 개편한다고 밝혔다. 개편 주요내용은 ▲상환방식 선택 가능 ▲대환용도 사용 허용 ▲중대재해예방 강화를 위한 특례 지원 확대 등이다. 상환방식 선택 가능… 기업 상황 맞춤형 지원 중소기업육성자금의 상환방식이 기존에는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이었으나, 이 방식은 만기 시점에 큰 금액을 한꺼번에 상환해야 하는 부담이 있어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이에, 시는 기존의 ‘2년 거치 후 일시상환’ 방식에 ‘2년 거치 후 1년 분기별 균등상환’ 방식을 추가하여, 기업들의 자금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2년 거치 후 1년 분기별 균등상환’ 방식의 경우, 기 대출자와의 형평성을 고려해 기존 거치기간 2년 동안은 연 2.5%의 이차보전을, 이후 분기별 균등상환 기간인 1년 동안은 연 1.5%의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대환 가능… 고금리 대출 부담 완화 가장 주목할 변화는 기존 대출금
창원특례시는 19일 ‘아동학대예방의 날’(11월 19일)과 아동학대예방 주간을 맞아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시청 본관 로비에서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출근 시간대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양육방법을 담은 리플렛과 홍보물을 배부해 직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아동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권리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힘찬 출근길!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캠페인을 시작으로 마산역 광장공원 등 각 구청별 현장에서 경찰, 창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 창원시아동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시민이 함께하는 아동보호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이 안전하고
창원특례시는 1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스타트업 테크쇼&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테크쇼에는 (예비)창업기업, 투자사(VC·AC), 창업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경진대회, 창업초청 특강, 벤처투자 매칭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청년 기술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창원 지역의 대학생 및 유망 기술창업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창원대, 경남대, 문성대, 마산대, 창신대 등 5개 대학과 협력해 대학생(예비) 9팀, 한국전기연구원 주관으로 청년기술창업 9팀 총 1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각각의 팀마다 창의적인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대학생(예비) 창업 부문 영예의 대상(상금 200만 원)은 ‘Prime WASP’팀(창원대)이 수상했다. ‘Prime WASP’팀은 Sand Printing(샌드 프린팅)과 주조를 통한 다양한 브래킷을 개발하는 창업동아리팀이다. 청년 기술창업 부문 대상(상금 400만 원)은 ‘(주)휘테크(대표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5교, 69팀이 참가하는 2025년 하반기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풋살, 3대3 농구, 피구, 배드민턴 등 총 4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주말을 활용해 종목별 주관학교에서 참가 팀 규모와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리그전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대회는 ‘운동이 곧 인성’이라는 주제 아래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자기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의미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은 학생 건강 및 체력 증진은 물론 협동심, 사회성 함양, 상호존중의 문화 형성에 기여했다. 이번 대회 또한 학생들이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감을 기르고, 더불어 성장하는 경험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문화 확산에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 자율과 책임, 열정의 가치를 배우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학생들에게 스포츠맨십을 키우고 건전한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은 20~21일 이틀간 금정구 구서동 금정문화회관 금빛누리홀에서 금정구 관내 초·중·고 학생 1,5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문화누림DAY_마을로예술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학교 밖에서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하모니 오브 드림’ 공연에서는 4대의 피아노와 4명의 피아니스트가 펼치는 피아노 앙상블과 하모니시스트와 클래식 보컬 그룹의 명곡 테마 공연 등이 펼쳐진다. 교육과정과 연계한 음악수업 형태의 교육용 공연으로 구성해 학생들의 음악적 흥미와 감수성은 물론 음악적 소양까지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류광해 교육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지역과 연결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문화적 형평성을 보장받고, 스스로 지역사회의 문화 시민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문화예술교육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10시 북부교육지원청, 양산 숲애서 휴양림 등에서 관내 이주배경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다문화 캠프(2기)’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치유를 지원하고,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과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기 캠프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관계가 유의미하게 강화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2기 프로그램의 효과도 클 것으로 예상된다. 캠프는 ▲건강 치유 및 레크리에이션 ▲심신 치유 ▲숲 걷기 ▲아쿠아 테라피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학생과 보호자는 가족 단위로 활동하면서 서로의 정서를 이해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에는 신체·정서 힐링 분야 전문 강사진이 함께하여, 참가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 예정이다. 최경이 교육장은 “이번 캠프는 자연 속에서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마음을 치유하고 심신을 안정시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문화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겨울철 화재, 폭설, 동파 등 각종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육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관내 모든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2025년 겨울철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민간 전문가, 관련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 학교 관계자가 함께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현장 중심의 대대적인 예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붕괴 위험이 있는 축대·옹벽 등의 구조물 관리 실태 ▲화재 취약시설(기숙사 등)의 안전조치 상태 ▲폭설에 취약한 아치판넬 지붕 구조물(강당·체육관) 점검 ▲학교 내 증·개축 공사장의 안전관리 실태 ▲동파 우려가 높은 옥외 배관 및 설비 관리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결함은 즉시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하며, 붕괴 등 구조적 위험이 감지될 경우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사용 제한 및 보강 조치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겨울철 폭설, 결빙, 화재, 동파 등 다양한 위험 요인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점검 이후에도 현장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교육지원청 대강당 및 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꿈틀이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수업 성장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꿈틀이’는 ‘꿈을 꾸고 틀을 깨는 배움 중심 수업’을 의미하는 남부교육지원청 수업·평가 브랜드로,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배움을 중심에 둔 수업 실천을 강조한다. 행사는 ‘꿈틀이’교과별 교사 네트워크의 우수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수업 나눔 문화 확산과 학생 배움 중심 수업 평가 역량강화를 위해 기획했다. 한마당에는 2025학년도 꿈틀이 수업·평가지원단을 포함한 12개 교과별 교사 네트워크 소속 교사 80여 명을 비롯하여 참여를 희망하는 교사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1부에서는 박명화 수석교사(경남고)가 ‘창의적 수업을 완성하는 AI기반 질문하는 수업디자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김신혜 수석교사(오륙도중)는 과학과 교과 네트워크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올해 처음으로 꿈틀이 교사 네트워크에서 활동한 신규 교사들의 성장 사례 발표도 마련되어, 교사들의 실제 변화와 성찰 과정을 나눌 예정이다. 2부는 교과별 워크숍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은 20일 오전 남구 대연동 대천초등학교 인근에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역 내 민·관·학이 협력하여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의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확보 종합대책 추진과 관련하여 부산시 어린이 약취·유인 예방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남구청, 남부경찰서, 대천초등학교 학생자치회, 대연3·4동 자율방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하며,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및 홍보물 배부, 학교 인근 위험 요소에 대한 안전 점검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통학로에 설치된 CCTV와 보안등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사각지대를 파악하여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변상돈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리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라며, “민·관·학이 함께 협력하여 어린이가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