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부산-김해경전철(주)와 함께 장애아동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BGL을 타고 온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장애아동 20명을 대상으로 학습 환경과 겨울철 생활 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학용품 세트와 방한용품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아이들이 보다 따뜻하고 안정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부산-김해경전철(주) 이용곤 대표이사는 “이번 'BGL을 타고 온 산타'나눔이 장애아동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겨울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부산-김해경전철(주)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는 동시에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부산-김해경전철(주)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의 취약계층 장애아동들에게 큰 힘과 응원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과 협력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복지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다
(재)김해시복지재단은 2024년 구축한 복지전문가 인력풀을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역량강화 교육을 12월 1일부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역아동센터 센터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11월 19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7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현장에서 요구도가 높은 주제로 구성됐다. 센터장 대상 리더십 교육을 통해 기관 운영 역량을 강화했으며, 종사자들에게는 상담 기본기와 실제 상황 대응 방법을 중심으로 한 실무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아동보호 사례 및 대응 절차를 공유해 현장 어려움 해소에 도움을 주었고, 다문화 아동·청소년 이해 교육을 통해 변화하는 아동 환경에 맞춘 지원 역량을 높였다. 이번 교육은 복지전문가 인력풀을 현장에 투입해 전문가들이 자신의 지식과 노하우를 실무 사례에 적용·검증할 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전문가들의 현장 이해도와 지도 역량이 자연스럽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두었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질적 지식을 습득해 직무 전문성이 높아졌으며, 기관별 문제 해결 능력과 자체 역량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지난달 28일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해에서 ‘2025 김해 스타트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관내 창업기업들의 올해 성과를 공식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김해시, 경상남도,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남벤처투자 등 유관기관과 스타트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올 한 해 창업 성과 공유와 기관 간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런칭쇼 △보육센터 성과보고 △우수기업 사례 발표 △지역혁신 펀드 설명회 △2026년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 홍보 △‘트렌드코리아 2026 for Start-up’ 특강 등으로 이어졌다. 우수 창업기업 및 학생 창업동아리 18팀 시상 올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창업기업 13개사와 학생부 5개팀이 경남도지사상, 김해시장상, 중기부 장관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했다. 오픈이노베이션, ‘더 핑크퐁 컴퍼니’와 협업 시제품 공개 오픈이노베이션 성과발표는 ‘더 핑크퐁 컴퍼니’와 협업해 제작한 CF 형식의 런칭쇼로 진행됐다. 또한 ▲식물성 케어푸드 음료 ‘온리튼튼’(㈜휴밀) ▲영유아 맞춤 기능성 김 스낵(㈜
김해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구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5 김해시청년봉사단 활동평가회’를 개최하고, 올해 청년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김해시청년봉사단은 운영위원 10명과 정규단원 30명을 중심으로 구성돼 매 활동마다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 모집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이 봉사활동에 쉽게 접근하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함께 할 수 있는 개방적 참여 구조를 구축했다. 올해는 특히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청년 스스로 봉사활동을 기획, 운영하는 자율적 구조를 강화했다. 청년들의 주도적 기획으로 지역의 현안을 반영한 봉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실행함으로써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평가회는 단순한 연말 결산을 넘어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체육활동, 장기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단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한 해의 노고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도록 했다. 박해성 단장은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한 봉사활동이기에 그 의미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부동산 거래, 토지 관리, 농림어업 통계 등 구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기초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축·관리해 재산권을 보호하고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이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먼저 부동산 거래사고 예방과 투명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전세 사기 예방, 공인중개사법 개정 사항 등 현장과 밀접한 내용을 안내하고, 전세 사기 및 중개사고 유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특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중개업 종사자들과 뜻을 모았다. 특히 불법 중개행위 근절과 전세 피해 예방, 인구 증가를 위한 전입 홍보 서포터즈 활동에 함께 나서기로 결의하는 등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구는 토지 행정의 정확성을 확보하고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6,839개(국가기준점 58개, 지적기준점 6,781개)의 측량기준점에 대한 일제조사 및 정비를 올해 2월부터 추진해 연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자체조사반을 구성해 기준점의 보존 상태를 점검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겨울철을 맞아 지역사회 나눔 확산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민·관·기업이 협력하는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구의 기부 참여 실적은 60건, 2억 200만 원으로 상반기 대비 274%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기업·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식료품 및 난방물품, 반찬·도시락, 주거환경 개선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어지면서 약 3,500세대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대표 사례로는 ▲고려철강, 희망하우징의 집수리 사업(10가구)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조손가정 주거개선 사업(5가구) ▲석정원, 세레니티, 함흥집 등 관내 음식점의 아동 외식지원 등이 있으며, 구는 기부 자원을 복지 대상자에게 효과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구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한 민관협력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소복소복계좌 및 이웃돕기 성금, 지역기업·단체 후원을 통해 난방비 1,400만 원과 연탄·전기매트 등 2,000만 원 상당의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는 겨울철을 맞아 안전·복지·행정 전 분야에서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선제적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동절기 재난·안전관리 ▲취약계층 보호 및 나눔 확산 ▲생활과 밀접한 기초행정 데이터 정비 등 3개 분야에서 구민 생활을 폭넓게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빈틈없는 동절기 대비, 사계절 안전한 마산합포구 마산합포구는 먼저 겨울철 도로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해 제설 준비와 포트홀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폭설 시 즉각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과 제설반을 운영하고, 마을안길·이면도로 등 생활도로는 지역 자생단체와 협력해 제설 작업을 실시한다. 또한, 제설장비 사전점검도 모두 완료해 돌발 상황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해빙기 포트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배수시설과 균열부를 사전 점검하고, 긴급 복구반과 야간·주말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는 등 상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지난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파손된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사전 조사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총 1억 1000만 원을 투입해 ‘구산면 유
김해시는 2일 아랑고고장구 내동지부 크로바예술단에서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된다. 아랑고고장구 내동지부 크로바예술단은 2018년 설립된 공연 예술단체로 경로당, 요양원 대상 재능기부 공연과 봉사활동, 성금 기탁 등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박선미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며 “앞으로도 재능기부 공연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지역예술단체가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시 장유도서관은 ‘2025년 김해시 지역자료 아카이빙 사업’의 결과물로 대동면의 이야기를 채록한 도서 ‘대동, 시간을 거닐다’를 이달 중 발간한다고 2일 밝혔다. 장유도서관은 김해시 거점 도서관으로서 지역자료를 수집하고 정리보존해 시민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2022년 장유지역을 시작으로 2023년에는 진례, 2024년에는 주촌의 마을 이야기를 채록해 ‘김해마을 탐사기’ 시리즈를 발간했다. 주로 급격한 도시화로 마을 변화가 빠르게 진행 중이거나 문화, 산업, 역사 유적지 등의 기록 자원이 다양한 곳 위주로 아카이빙 작업을 하고 있다. 대동면은 김해시 가장 동쪽에 자리한 김해의 관문으로, 조선 중기 대표적인 성리학자인 퇴계 이황과 더불어 영남학파를 이끈 남명 조식이 후학을 길러낸 산해정부터 화훼단지와 정구지(부추의 방언)밭을 일궈낸 사람들, 수안마을 수국축제에 대동할매국수집까지 지역의 생생한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책자에는 대동면 10개 리 마을 이야기가 주민들의 구술로 빼곡하게 담겨 있다. 해당 도서는 발간 후 관내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등에 배부돼 장서로 비치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내년 1분기 평생학습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평생학습강좌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배움과 성장을 돕는 지역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유아부터 시니어까지 전 연령층이며 분기별 44개 강좌를 10주 동안 운영한다. 수강 신청은 연령대별로 시차를 둔 접수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 1일부터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접수하고 있다. 강좌는 예술·어학·신체활동·취미활동 분야를 중심으로 44개 강좌를 편성했다. 특히 고령층을 위한 시니어 프로그램을 도입해 김해시립도서관 최초로 ‘시니어 태권도’를 개설했다. 해당 강좌는 시니어들의 균형감 향상과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줄 시니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고령층의 참여 폭을 넓혔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높은 수요에 따라 ‘베리굿 힐링 노래교실’은 10회에서 12회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기존 강좌들도 내용을 보완해 내실화에 힘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층의 건강한 삶과 사회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들의 생활 속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시민 정서 치유와 문학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오는 9일과 16일 양일간 ‘공감과 치유의 시 문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정서적 고독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에 시 문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강의는 ‘고독과 상처에 대하여’, ‘동행, 따뜻한 삶에 대하여’를 주제로 2회 진행된다. 정호승 시인을 포함한 7명 시인의 작품을 감상하고 시가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시 낭송과 시 쓰기 등 다양한 문학적 활동으로 참여자들은 깊이 있는 시문학의 세계를 체험할 수 있다. 김해시 거주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해통합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고 문의는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 한 편이 마음에 큰 위로가 되고 휴식이 될 수 있는 온기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한 ‘2026년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등 이주민과 지역주민 간 상호 문화를 존중하고 지식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도서관 중심의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진영한빛도서관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이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내년 7월부터 연말까지 ▲탐방과 연계한 우리 고장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를 찾아 떠나는 ‘한빛 문화탐방단’ ▲그림책으로 소통하는 다문화 가정 독서 테라피 ‘다(多)다른 가족’ 등 다문화 이해, 체험, 교육, 교류 4개의 과정 6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세계의 문화를 체험하고 글로벌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누릴 전망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역 통합의 장을 마련해 다문화 친화적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인과 내국인의 상호인식 차이를 개선하고 문화 다양성에 기반한 경계를 허무는 다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시 칠암도서관이 오는 6일 도서관 공연장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재개관식은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공로자 감사패 수여, 인사말씀과 축사 후 새 단장한 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시설 관람으로 마무리 된다. 또 K팝 댄스 타악 공연, ‘나를 그리다, 나를 색칠하다(페이스페인팅, 캐리커처)’ 등 체험과 이기호 저자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칠암도서관은 약 1년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과 공간개선 사업을 추진해 친환경‧이용자 중심의 독서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책 문화센터 구축‧운영 사업을 추진해 스튜디오, 작가창작실, 출판창업지원실 등 ‘창작’ 기능이 강화된 특화 공간을 갖춘 김해책문화센터를 개소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칠암도서관의 재개관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친환경 시대 흐름을 실천하면서 지역 창작문화를 선도하는 동부권 대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기적의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율하도서관 등 장유지역 도서관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2일 밝혔다. 관내 어린이 인구 비율이 높은 장유지역에 위치해 어린이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김해기적의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우리 아이들이 더 아름다운 꿈을 꾸고 도서관과 더욱 친숙해질 수 있도록 도서관의 개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김해기적의도서관은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는 테마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마술 공연과 크리스마스 하면 생각나는 오너먼트 만들기, 달콤한 진저브레드맨 쿠키 만들기, 크리스마스 포토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어린이영어도서관은 ‘Joyful winter together’라는 테마로 영어를 익히며 시장놀이, 컵케이크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 율하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즐기는 ‘꾸미의 크리스마스 이야기’ 인형극과 다도 체험, 인센스 만들기 등 향으로 즐기는 야간 원데이 클래스 ‘은은한 저녁을 위하여’를
김해율하도서관은 부산대학교 여성연구소와 협력해 오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시민인문강좌 ‘젠더와 생태: 마주침의 정치를 향하여’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문학과 역사 텍스트를 중심으로 기후위기 시대의 젠더와 생태 문제를 탐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강좌는 ▲부산대 국어교육과 명수현 강사의 현대시를 통한 생태적 감수성에 대해 살펴보는 강의를 시작으로, ▲부산대 교양교육원 이희원 강사와 기후 위기 속 새로운 돌봄 서사를 문학 작품과 함께 고찰하며 ▲부산대 사학과 배혜정 강사가 생태 위기에 내재한 젠더 불평등을 역사·문학적으로 분석하는 순으로 이어진다. 율하도서관은 지난 8월에도 부산대 여성연구소와 함께 젠더·생태를 주제로 한 시민강좌 ‘우리는 함께 살아간다: 젠더, 생태, 일상 이야기’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강좌는 당시의 높은 관심과 논의를 바탕으로 주제를 더욱 심화해 부산대 여성연구소의 연구 인프라와 PNU Startup-10 사업 지원으로 기획됐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강좌 신청은 김해시 공공예약포털에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