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 공직자가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4월 30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군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직원 5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관내 12개 읍·면의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까지 농업유통과를 포함한 13개 부서 160여 명의 공직자가 딸기 모종 철거, 마늘 수확, 제초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에 참여했다. 대전면의 마늘재배 농가는 “예전 농기계 사고로 손을 다친 뒤 혼자 농사짓기가 막막했는데, 공직자들이 제때 와서 도와줘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군은 청년층 참여도 함께 확대하고 있다. 오는 6월 5일에는 송원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봉산면 일원에서 농촌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으로, 군은 봉사활동과 실제 인력이 필요한 농가를 연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지난해에도 760여 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해 농가의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어려움을 가까이에서 함께 나누
청도군 재향군인회여성회(회장 박정은)는 지난 5월 29일, 다가오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충혼탑 위패실과 주변환경을 정화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여성회 회원 17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위패를 하나하나 정성스럽게 닦아내고, 주변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청도군 재향군인회여성회는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위패닦기,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기억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정은 회장은“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작은 정성으로라도 그들의 넋을 위로하고 싶었다. 앞으로도 그분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회원들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담양군은 지난 29일 백동 LH주공2단지에서 의료급여 수급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바로알기’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담양군이 추진 중인 지역주도형 의료급여특화사업의 일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담양사랑병원 김나연 간호과장이 맡았다. 김 과장은 고혈압·당뇨병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관리법 등을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쉽게 풀어 설명했으며, “만성질환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핵심”이라며 “오늘 배운 내용을 일상에서 실천해 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현장에서는 질의응답과 더불어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도 함께 나눴다. 한 참여자는 “혈압이나 혈당을 그냥 넘겼는데, 이제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처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건강정보를 지속적으로 전달해, 의료급여 수급자뿐 아니라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
신안군은 5월 30일 금요일 압해읍 일원에서 신안군 청소년과 함께하는 ‘산불 및 화재예방’캠페인을 벌였다. 먼저 이날 오전 10시에는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가 열렸다.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인구감소지역 청소년 성장지원 사업’의 하나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의식을 향상하기 위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지역사회의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하고, 캠페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토론의 장을 이끌었다. 이어진 거리 캠페인에서는 신안군청, 신안소방서, 압해파출소, 지역 주민들이 함께해 손팻말과 현수막을 들고 화재 예방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화재예방 근절 서약서’에 서명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고 경각심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많은 주민이 서명하는 모습을 보며, 사회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라며, “화재 없는 안전한 신안군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민주시민 아카데미 회의와 캠페인 진행으로 지역사
전라남도 나주시 ‘왕건이탐낸쌀’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을 수상하며 명품쌀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대표 쌀 브랜드 ‘왕건이탐낸쌀’이 ‘2025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우수상에 선정되며 3년 연속 명품 쌀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은 전라남도가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한국식품연구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농업기술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전문기관의 식미평가, 품위, 안전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브랜드를 뽑는다. 나주 ‘왕건이탐낸쌀’은 고품질 청무계 품종을 기반으로 철저한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되며, 2023년 준공된 최신 자동화 시설을 갖춘 나주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에서 도정해 밥맛과 품질을 고루 갖춘 고급 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뉴질랜드, 호주, 헝가리 등 해외시장에 총 106톤의 나주쌀을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고 올해도 40톤을 수출하는 등 세계시장에서도 나주쌀의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다. 나주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5월 30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경도해양관광단지는 미래에셋컨소시엄이 약 1조5천억 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호동 일원 2.15㎢(약 65만 평) 부지에 조성 중인 대규모 해양레저단지다. 싱가포르 센토사를 모델로 삼아 리조트, 골프장, 마리나 등 복합 휴양·레저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 내 핵심 인프라인 글로벌 호텔 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지난해 12월 글로벌 호텔 브랜드를 선정했으며, 현재 국제공모를 통해 설계사를 선정하고 있다. 호텔은 지상 29층, 307객실 규모로 건립되며, 그랜드볼룸, 세미나실, 실내외 수영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도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설계 완료 후 2026년 4월 착공해 2029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 부지 확보를 위해 추진된 경호초등학교 이전 사업도 완료됐다. 약 250억 원을 투입한 신축공사는 지난 4월 15일 준공됐으며, 오는 9월 2학기부터 신설 학교에서 수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구충곤 광양경자청장은
단옷날을 앞두고 전주를 빛낸 2025년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수상자에 시상식이 열렸다. 전주시는 30일 한국전통문화전당 공연장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최찬욱 전주시민대상 수상자회 회장, 전주시민대상 수상자, 모범시민상 수상자, 수상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7회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을 가졌다. 전주시민의 날은 매년 단옷날로, 올해의 경우 단오가 휴무일인 관계로 하루 전인 이날 전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게 됐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화합과 단결을 목표로 지정된 전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해마다 전주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사람들을 축하하는 자리인 ‘전주시민대상 및 모범시민상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시민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모범시민상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주어진다. 또한, 시민대상 수상자들에게는 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체육시설‧주차장 등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예우가 주어진다. 전주시립국악단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민대상(8명) △모범시민상(5명) 등 전주시의 명예
영덕교육지원청은 5월 30일~31일 이틀간 2025학년도 현장체험학습(수학여행) 안전요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관내 초, 중, 고등학교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 운영에 필요한 안전요원 양성을 목적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김애분 강사를 초청해 15시간 과정으로 실시됐다. 연수 과정은 현장 안전요원의 역할과 책임, 심폐소생술, 재난 안전 교육, 수상·교통안전교육 등의 이론 교육과 응급 상황 사례 및 대처 등에 대한 실습 교육이 함께 이뤄졌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호 교육장은 “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이미 사고가 발생한 경우라면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선생님들이 안전전문가로서의 역량을 길러 안전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달해달라.”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5월 29일 경상남도 합천군에 위치한 경상남도안전체험관에서 ‘2025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소속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2개 조로 나뉘어 ▲재난안전체험 ▲화재안전체험 등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에 교차 방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태풍 발생, 연기 확산, 화재 발생 시의 대피 및 초기 대응 요령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재난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같은 날 오전에는 합천영상테마파크 일원에서 볼런투어 및 플로깅 활동이 함께 진행돼, 자원봉사자들은 사회적 책임과 환경 의식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지원단원은 “불이 나고 연기가 가득한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단순히 매뉴얼을 읽는 것보다 훨씬 기억에 남는다”며 “실제 상황에서도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
안양시가 한강유역환경청과 손잡고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적극 추진한다. 시는 30일 오후 3시20분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향후 지역축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축제에서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 사용을 적극 추진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홍동곤 청장은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해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고 협약을 맺게 된 것에 감사를 표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안양시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한강유역환경청과 뜻깊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하고, 협약서의 내용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자원순환 실천까지 이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지난 음식문화축제, 춤축제 등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탄소중립을 실천한 바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축제에서 일회용
하남시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대상 가족을 초청해 체험 프로그램인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를 진행하며, 가족 간 따뜻한 추억을 선물했다. 30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4층 중회의실에서 ‘새싹인삼 함께 키워요!’를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드림스타트 대상 가족 20가구, 총 31명이 참여해 새싹인삼을 직접 심고 가꾸며, 가족 간 유대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삼이라는 공동의 생명체를 함께 기르며 부모와 자녀가 협력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가 오가고, 소소한 성취를 함께 나누며 자존감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새싹인삼 수경재배 이론 교육 ▲모종 심기 체험 ▲간식 나눔 및 자유 교류 시간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여 가족에게는 전용 체험 키트가 제공됐다. 간식 시간에는 가족 간 또는 타 가족 간 자유롭게 소통하며 관계를 넓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프렌즈가 하남도시공사의 도시공헌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 것으로, 별도의 시 예산 없이 민간 협력으로 운영됐다.. 하남시 드림스타
의정부시는 경기도가 추진한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인공지능 융합산업의 전략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가 ▲인공지능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 ▲특화 산업에 맞춘 AI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정책이다. 시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를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대상지로 제안했다. 또한 발표평가와 현장평가에서 김동근 시장이 직접 발표에 나서 의정부시 도심에 있는 용현산업단지와 주변 산업 인프라와의 연계를 강점으로 내세워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아울러 시는 용현산업단지의 ▲첨단 고도화 사업 추진 ▲복합문화센터 조성 ▲경제자유구역과 지정 추진 사업과의 연계 확장 가능성을 강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기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AI 기반 스타트업 입주공간, 테스트베드, 코워킹스페이스, 전문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창업지원 기능을 갖춘 복합거점 공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제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DX․AX 실무역량 강화 교육 및 지역 대학과
의정부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현대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시 '색채의 마술사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展'을 의정부예술의전당 전시장에서 개최한다.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는 19세기 후반에서 20세기 초반까지 활동한 프랑스의 화가이자 20세기를 주름잡은 야수파의 창시자이다. 그는 강렬한 원색과 거친 형태의 전위적 경향을 특징으로 하는 작품으로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포스트 인상주의와 초현실주의 운동을 거쳐 초대 현실주의를 이끈 핵심 인물 중 한 명이다. 20세기의 가장 영향력 있는 예술가 중 한 명인 앙리 마티스Henri Matisse의 놀라운 경력은 파블로 피카소Pablo Picasso의 문체 혁신과 함께 현대미술의 과정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여러 세대의 젊은 화가들의 예술에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작품 '광대'에서는 회화, 그림, 조각, 그래픽 아트, 종이 컷아웃 및 책 일러스트레이션 기법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그의 다양한 작품 주제는 풍경, 정물, 초상화, 스튜디오 인테리어로 구성됐으며, 특히 여성 인물에 중점을 두고 일관되게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양지유스센터는 5월 30일,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성보경영고등학교 앞에서 ‘오늘도 맑음! 등굣길 금연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보경영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들과 학부모회가 함께 주도하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날 캠페인은 청소년들에게 흡연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은 흥미로운 체험과 실용적인 정보 제공을 결합한 방식으로 청소년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종이 뽑기 이벤트와 약물복용체험 고글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약물복용체험 고글은 흡연과 약물 중독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지·시각 왜곡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청소년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외에도 금연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담긴 물품을 배부하며 캠페인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보경영고등학교 학생회 청소년들은 행사 전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또래 친구들에게 금연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학부모회는 적극적으로 현장 운영을 적극 지원하여, 청소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30일 아침 처인구 서룡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주변 통학로를 점검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김준태 서룡초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와 녹색어머니회 등 학부모, 배영찬 용인동부경찰서장 등 경찰서 관계자,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통학로를 둘러보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학부모들이 “학교 골목 진입로에서도 매일 녹색어머니들이 교통 지도를 하고 있는데, 위험한 상황이 종종 발생하고 있어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하자, 이 시장은 “현재 담당자들이 경찰서와 함께 신호등 설치를 검토중이나, 도로 폭이 너무 좁아 설치가 어려운 경우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등 대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께서 사전에 건의해 주신 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신속히 처리할 방침이며,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일들은 협의를 잘 하도록 하겠다”며 “학생들의 통학안전을 위해 필요한 일들을 최선을 다해서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학부모 건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