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공무국외출장 혁신 TF’를 구성,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착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도 개선 추진은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의 특별 방침에 따른 것으로, 의원 공무국외출장에 대한 도민적 신뢰를 회복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꾸려진 도의회 ‘공무국외출장 혁신 TF’에는 입법정책팀, 의전팀, 공직윤리팀, 언론팀 등 의회 내 주요 부서가 참여해 머리를 맞댄다. TF를 이끌 단장은 임채호 의회 사무처장이, 총괄팀장은 입법정책담당관이 맡는다. 혁신 TF는 외유성 공무국외출장 차단을 위한 기준 정비와 투명성 강화를 중심으로 도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개선책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며, 실질적 제도 개선이 확인될 때까지 지속 운영된다. 김진경 의장은 “공무국외출장은 공적 활동인 만큼 신뢰받는 제도적 장치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도의회 스스로 엄격한 기준을 갖추고, 책임감 있는 공무국외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혁신 TF 단장을 맡은 임채호 사무처장도 “형식적 조치가 아닌 근본적 개선이 될 수 있도록 혁신 TF가 차분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임만균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관악3)는 지난 5월 24일, 서울시가 주최한 제2회 “2025 한강대학가요제”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대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행사는 서울 뚝섬 수변 무대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약 4시간에 걸쳐 진행됐고, 시민들과 대학생 참가자들의 열띤 참여로 열기를 더했으며, 전국의 대학생들은 한강공원을 배경으로 직접 창작한 음악을 경연 형식으로 선보였다. 한강대학가요제는 2024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째를 맞았으며, 서울시의 청년 문화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음악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서울시의회가 청년문화 진흥을 위해 재정적 지원을 확대한 결과, 총상금이 작년 2,000만원에서 올해는 4,000만원으로 2배 늘어났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 중 영예의 대상은 서울예술대학교 소속의 '투웰브'팀에게 돌아갔으며, 이들은 창의성과 무대 완성도 모두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대상(상금 2,000만원)을 수상했다. 임만균 위원장은 축사에서 “이 자리에 계신 청년들의 모습을 보니 한강의'뚝섬'이, 마치 여러
부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21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청해 ADHD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님을 대상으로 양육코칭 프로그램 『너도나도 처음이니까』사업의 1회기 강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6회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ADHD 의심 또는 치료 중인 아동 보호자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첫 회기에서는 ‘아동ADHD 특징’ 및 ‘약물치료에 따른 효과’, 자녀의 정서・행동 문제에 대한 이해와 부모의 역할, 질의 응답 등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심도 있는 강의 진행으로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ADHD는 이른 시기부터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오늘 이 부모코칭이 아동 양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구에서는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겠다” 고 전했다. 부모코칭 『너도나도 처음이니까』는 5월 21일을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6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2시간씩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다음달 6, 7일 어린이체험관에서 ‘나라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순국선열과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래세대에게 애국심과 감사의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6일 유치부 20명, 7일 초등부 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린이체험관 4층 교육실에서 열린다. 주제는 ‘호국보훈, 나라사랑’으로, 독립운동가나 6.25 참전용사 등 영웅을 기리는 내용과 보훈대상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그림에 필요한 도구는 개별 준비해야 하며, 화지는 현장에서 무료로 배부되는 8절지만 사용할 수 있다. 대회 종료 후 모든 작품은 어린이체험관 내에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결과는 17일 오후 2시에 어린이체험관 누리집에 게시된다. 시상식은 21일 오후 2시 어린이체험관에서 열린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나라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n
성동구의회는 지난 4월 28일 한양초등학교 학생들을 시작으로 ‘2025년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아동과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성동구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비회기 기간을 이용해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행현초등학교 등 관내 12개 단체에서 총 241명이 참여했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지방의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이 95% 이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매우 높았다. 5월에는 응봉초등학교, 광희중학교,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이 모의의회 체험을 했으며, 오는 9월까지 총 13개 단체 2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의회 견학 ▲기념사진 촬영 ▲개회식 ▲모의의회 체험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모의의회는 학생들이 의장, 구의원, 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스마트폰 사용규제 조례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질의답변, 찬반토론, 표결 등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연희 의장은 “학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국민의힘)은 5월 26일 열린 제258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송현동 군부대의 단계적이고 전면적인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여 의원은 “송현동 군부대는 수십 년간 지역 안보를 담당해 왔지만, 현재는 도청 신도시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시의 중심부에 위치해 도시계획 수립과 개발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라며, 고도 제한, 개발행위 제한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도 함께 지적했다. 군부대 부지가 주거지와 상업지의 연계를 단절시키고 있어 도시 응집력을 저해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통학, 소방, 교통 인프라 접근성도 낮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이전은 단순한 토지 활용이 아니라 안동의 공간 재편과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여 의원은 군부대 이전 부지를 공공복합시설, 친환경 주거단지, 청년 창업공간, 공원 및 문화 인프라 등 다양한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 활력의 거점으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울산광역시, 평택시 등의 군부대 이전 사례를 언급하며,“지금이야말로 안동시가 선제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nb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26일 제313회 양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설명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이 구청장은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과 이상 기후에 따른 풍수해 및 도로 싱크홀 대비 주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의 총규모는 기정 예산액 1조 62억 원에서 393억 원이 증가한 1조 455억 원이다. 구는 먼저,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 취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 위해 ‘지역경제’ 분야를 적극 지원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대한 융자지원을 비롯해 지역 내 소비 촉진을 위한 양천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청년들의 취·창업을 돕기 위한 청년 점포 임차료 및 국가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등에 총 27억 원의 추가 예산을 투입한다. 여름철 집중 호우 대비 하수도 시설물 정비, 겨울철 잦은 폭설에 따른 보도 정비 등 안전한 도시를 위한 생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특히, 총 7억 6천만 원을 투입하여 급격한 기온 변화로 발생된 도로 포트홀 및 파손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복숭아과정 수강생을 대상으로 이론교육 접목과 경영 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음성농업대학 교육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현장교육은 음성읍 일원의 관내 선도농업인 농가에서 실시됐다. 이날 수강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론으로 배웠던 복숭아 적과, 봉지씌우기 작업을 직접 확인하며 복숭아 재배 관리에 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참석한 수강생들은 “이론교육으로 배운 내용을 현장 교육을 통해 많은 정보와 실무 경험을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농업대학은 지난 3월에 개강해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전문적인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21회, 88시간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생들이 실질적인 전문성을 습득하고 지역특산물인 복숭아 농업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부산 남구는 재단법인 부산글로벌도시재단(대표이사 전용우)과 26일 남구청에서 ‘UN평화축제’와 ‘부산유엔위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본 협약을 통해 세계 평화와 자유의 성지인 부산 남구 UN평화문화특구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UN평화축제’와 세계평화 중심도시 부산 실현을 위한 (재)부산글로벌도시재단의 ‘부산유엔위크’가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여 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양 기관의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세계평화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남구는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기념공원이 위치한 곳으로, 국내 유일의 UN평화문화특구로서 평화와 자유의 가치를 선양하고 시대적 아픔을 반영한 역사를 미래지향적인 가치로 재확산코자 매년 UN평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관하는 부산유엔위크는 세계 공통의 국제기념일인 유엔의 날(10월 24일)을 시작으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 까지 약 3주 동안
부산 남구는 우수납세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공영 주차장 주차 요금 1년간 면제 지방세 제증명 발급 수수료 50% 감면 구가 운영하는 공공 체육시설 사용료 30% 감면 등 우수납세자 예우 및 자발적 성실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한 ⌜부산광역시 남구 우수납세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여 오는 5월 2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남구청은 매년 7월 1일을 기준으로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연도별 지방세를 개인 2백만 원, 법인 1천만 원 이상 기한 내에 납부한 관내 주민 중에서 우수 납세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9월 중 지방세 우수납세자를 선정하고, 선정된 납세자에게 감사패와 우수 납세자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우수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법인은 해당 시설을 방문해 ‘우수 납세자증’를 제시하면 선정된 날로부터 1년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우수납세자 지원 확대를 통해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고, 실질적 혜택을 통한 주민 체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
부산시는 2025년 기정예산 17조 442억 원 대비 3.3퍼센트(%) 증가한 5천66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추경은 세계잉여금, 세외수입 증가분, 국고보조금 등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➊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➋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➌다함께 일상이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실현 ➍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담았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851억 원을 편성했다.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지원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고, 창업·벤처기업 육성·성장 지원, 전문인력 양성, 신성장산업 전환 등 지역경제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동력과 도시경쟁력을 확보한다. [기업지원]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250개 사로 늘려 지역 중소기업 위험관리 비용 절감 등 거래 안정성을 확보하며, 수출신용보증료 지원을 확대해 지역기업의 자금유동성과 경영 안정성을 제고한다. 또한, 5백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 지원과 이차보전 확대를 통해 지역기업의 금융비
평창군과 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4일 용평면 금송회관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한 무료 건강검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KRX국민행복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평창군 내 100명의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검진과 상담 서비스가 제공됐다. 중앙대학교병원 소속 김현민 교수를 포함한 24명의 의료진이 행사를 위해 참여해 다문화가족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평창군 자원봉사자 10명이 현장에서 안내 및 지원 업무를 맡아 행사 진행을 도왔다. KRX국민행복재단은 국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 기여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번 건강검진도 그중 하나로 전국 9개 기관 중 평창군이 선정되어 진행됐다. 이정은 군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건강검진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중앙대 병원과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예산군 의회사무과는 5월 26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성껏 수작업을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농가주는 “사과 적과는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인력이 절실했는데, 의회사무과에서 찾아와 도와줘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의회사무과 관계자는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예산군 의회사무과는 지난 5월 20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가면 일대 사과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의회사무과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을 지원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바쁜 농가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정성껏 수작업을 이어가며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농가주는 “사과 적과는
충남교육청은 26일, 아산시시설관리공단에서‘2025년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14개 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들이 자발적인 참여와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배움자리에는 각 지역의 대표 회원 75명이 참여했다. 환경사랑 학부모 동아리는 지역 특색에 맞는 다양한 환경보전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회원들의 환경소양 역량을 강화하는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서 충남교육청에서는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생의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공주대학교 환경교육과 이재영 교수가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 이후에는 아산시시설관리공단 내에 있는 생활자원처리장 시설의 폐열 사용 사례와 아산환경과학공원을 돌아봄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가 되기 위한 기관과 가정의 역할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공동체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환경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우리 아이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도 작은 실천을 시작해 달라”라고
충북 증평군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향한 마지막 관문 앞에 섰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그간의 추진 경과를 보고하고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영 군수를 포함해 민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5명의 위원이 참석해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한 세부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군은 지난 2021년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데 이어, 상위단계 인증 획득을 목표로 체계적인 준비를 착실히 진행 중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전문 연구용역을 통해 4개년 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회의는 그 실행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새롭게 마련된 ‘4개년 계획’은 아동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6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총 32개 세부 사업을 담고 있다. 주요 세부 사업에는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및 운영 △증평복합문예회관 건립 및 운영(작은영화관) △아동청소년 소통채널 운영 △강남구청 인강 지원 △온마을배움터 협력사업 △통합돌봄거점센터 조성 및 운영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