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은 지난 20일 전국한우협회보은군지부와 군수실에서 보은군 가축방역업무 공동 실시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구제역, 럼피스킨 등 가축 질병이 연중 상시 발생함에 따라 중규모 이상 소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28년까지 보은군의 소 10두 이상 사육농장의 △출하 진입로 차량방제 지원 △가축질병 예찰 △전염병 예방 약품 배부 등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에 기여하게 된다. 한우협회 보은군지부는 2019년 9월 보은군과 처음 업무 협약을 맺고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 힘겨루기대회장을 비롯한 대추축제장 방역 지원을 시작하는 등 지난 5년간 군내 소 사육농가 방역을 통해 노력하며 청정 보은을 만드는데 이바지했다. 안동현 회장은“가축질병이 연중 상시 발생하고 있고, 축산농가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방역이 소홀해지는 상황”이라며 “한우협회가 공동 소독을 지원함으로써 군민들이 걱정없이 사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보은군 축산인과 보은군 한우협회가 상
보은군은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2025년 12월경 인구 3만명 붕괴가 예측됨에 따라 이를 타개하고자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운동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인구수는 지방교부세 산정 기준의 하나로 3만 인구 붕괴는 지방교부세 감소로 직결될 수 있으며 다양한 공공기관의 이전 및 통폐합의 명분을 제공하는 등 공공서비스 질 저하를 가져올 수 있다. 군은 제3보은산업단지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정주 공간 확충 등 중장기적 인구증가 정책과 단기적 차원의 방안을 병행해 인구 3만 마지노선을 사수하기 위해 공직자 및 기업·단체, 출향인 등을 대상으로‘내고장 내직장 주소갖기 운동’을 추진하며 적극적으로 전입을 유도하고 있다. 최 군수는 지난 19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글로벌 보은사업장(사업장장 가재응, 박기출)을 시작으로 ㈜우진플라임(대표 김익환), ㈜이킴(대표 유민), ㈜대영식품(대표 이지호) 등 군내 주요 5개 기업을 방문해 내고장, 내직장 보은愛 주소갖기 운동 추진 배경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21일에는 보은경찰서, 보은소방서, 보은농협군지부, 육군2201부대 3
보령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0일, 60세 이상 시니어 16명을 대상으로 ‘게임 리터러시 탐구 및 보드게임 놀이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게임문화재단의 지원으로 진행됐으며, 시니어 세대의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과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꼬치의 달인’, ‘펭귄 얼음 깨기’ 등 다양한 보드게임을 직접 체험하며, 인지 능력, 손재주, 순발력, 판단력 등을 자연스럽게 향상시켰다. 특히 협동과 소통이 필요한 게임 규칙을 통해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팀워크를 다지고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었다. 사전 강의에서는 게임 리터러시의 개념과 중요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단순한 오락을 넘어, 게임을 둘러싼 사회적·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건강하고 책임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능력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는 시니어들의 미디어 이해도 향상은 물론, 세대 간 소통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이선용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보드게임을 단순한 놀이가 아닌, 삶의 활력소로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니어의 여가활동 다양화를 위한 문화예술
보령시는 2025년 해수욕장 운영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부터 각각 개장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맞아 많은 관광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시는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안전하고 즐거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천해수욕장은 7월 5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51일간, 무창포해수욕장은 7월 12일 개장해 8월 24일까지 44일간 운영된다.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대천해수욕장에는 시 공무원, 대학생 단기간 근로자, 불법행위 단속요원, 유관 기관·단체 등 1일 최대 429명, 무창포해수욕장은 1일 최대 92명의 인력이 배치되어 안전과 청결을 책임진다. 또한 작년에 호응이 좋았던 ‘펫비치’는 올해도 운영된다.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준비된 이색 콘텐츠다.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한 업소 및 숙박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견 전용 간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보령시는 해수욕장을 찾은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가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 중이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9일 ‘2025년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26년 표준운송원가 산정, 마을버스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착수보고회에는 고양특례시 교통국장 등 공무원과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고양시지부장, 용역사(대현회계법인) 등이 참석했다. 특히 고양시 마을버스 18개 운수업체 관계자도 참석해 연구용역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마을버스 경영분석 연구용역은 고양시 마을버스 업계의 내외부 경영환경을 분석해 적정 표준운송원가를 산정하고 합리적인 재정지원 및 경영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5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나온 주요 의견으로는 ▲운수업계 원가 상승, 인력난 등 경영상의 어려움 ▲운송원가 산정의 정확성, 투명성 및 형평성 확보 필요 ▲용역 진행 시 운수업계와의 소통 강화 ▲운수업체 경영개선 및 재정지원 형평성 제고 방안 마련 등이 있었으며, 향후 연구용역의 진행 방향과 내용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고양시에서 마을버스 재정지원 지급기일을 올해부터 10일 이상 단축하고, 생활임금 적용 업체
고양특례시는 도심형·농촌형 스마트팜을 병행 추진하는 농업 혁신 전략을 입체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수직형 딸기 스마트팜을 조성하고,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자동화 온실과 스마트팜 보급 확대에도 집중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난 2일 도심형 스마트팜 4곳을 차례로 방문해 다양한 기술 기반 농업 모델을 점검하고 스마트농업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민간 기술과 현장 경험이 결합된 스마트팜을 적극 도입하고, 지하보도 스마트팜 등 도시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기능이 복합된 시민친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나아가 도시계획 관점으로 스마트팜 단지를 조성해 미래 농업 기반을 마련하고 수도권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지하보도 딸기는 어떤 맛일까… 고양시, ‘도심형 스마트팜’ 실험 첫선 고양시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하보도를 활용한 스마트팜을 조성했다. 민간기업 ㈜착한농부의 전액 투자(5억 원)로 238㎡ 규모의 스마트팜 시설 설치를 마치고 지난 15일에 딸기 모종 3,420주를 심었다. 이 스마트팜은
시흥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5월 20일 목감동 방재장비창고 일원에서 양수기 및 수중펌프 사용법과 안전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재난 업무 담당자와 장비 사용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 인한 침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양수기 사용법을 숙지하는 등 재난 대응 실무 역량 강화에 힘을 쏟았다. 참여자들은 양수기와 호스 연결 방법, 연료 확인법, 시동 거는 법, 장비 점검 및 유지 관리 등 장비 운용 전반에 대해 실습으로 숙지했다. 수방 장비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 사항도 함께 안내됐다. 또한, 현장에서 양수기 및 수중펌프 작동 상태를 점검해 이상이 발견된 장비는 여유분으로 즉시 교체하거나 수리를 진행했다. 정종채 시흥시 시민안전과장은 “여름철 자연 재난에 능숙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 담당자 교육을 수시로 진행해 시민들의 안전에 빈틈이 없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에서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ㆍ가을에 총 53회에 걸쳐 진행된다(7ㆍ8월은 제외). 프로그램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의 자연물을 활용한 곤충 찾기와 다양한 생태 놀이로 구성해 어린이들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주중 평일(오전 10시~12시)에만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참가단체 신청은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프로그램 홍보물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서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은 시흥시오이도유적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관광과(031-310-3457)로 하면 된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오이도선사유적공원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자연 속 생명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 역사ㆍ문화ㆍ생태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흥시는 시민들이 목재의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목공 입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6월에는 국산 목재 활용을 주제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프로그램은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산 목재 우선구매제도 ▲지역 목재 이용 촉진제도 ▲탄소저량 표시제도에 발맞춘 국산 목재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구목공체험장에서 진행되며, 체험에 사용되는 목재는 희망나눔목공소에서 직접 선별해 제공한다. 특히 이번 체험은 시민들에게 친숙한 편백나무 판재를 활용해, 국산 목재의 질감과 향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오감 체험 중심으로 진행된다. 편백나무는 질이 뛰어나고 강도와 온기가 우수하며, 부식에 강하고 나뭇결이 곧은 데다 은은한 향기와 광택을 지닌 아름다운 나무다. 시민들은 직접 만져보고 향기를 맡아보며 국산 목재의 매력을 느끼는 체험을 통해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는 생장 과정에서 흡수한 탄소를 저장하고 있어, 이를 가구나 건축 자재로 활용하면 ‘탄소저장고’로 기능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한다.
시흥시는 최근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무인카페 등 무인판매점에 대한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총 4일간 관내 무인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식품접객업소 2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1개 점검반이 수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작업공간(튀김기ㆍ자판기 등)의 위생관리 상태 ▲한글 표시 사항이 없는 제품 사용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 및 판매 여부 ▲개인 위생관리 상태(건강진단 및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식품자판기 내부의 세척·소독 상태 및 점검표 비치 여부 등이다. 아울러, 시는 무인카페에서 판매되는 커피 등 음료류를 수거해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기준 및 규격 준수 여부에 대한 검사도 병행한다. 최민석 시흥시 위생과장은 “이번 점검은 무인 판매점의 위생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모두에게 열린 미술관’을 지향하며 특별전《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수어 해설 영상을 미술관 유튜브 채널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한다. 수원시립미술관은 다양한 문화적 계층의 상세한 전시 감상의 기회 제공을 위해 2020년부터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서비스를 운영했다. 현재까지 총 11개 전시의 온라인 수어 전시해설 영상 총 25편이 제작 및 공개됐고 누적 조회수 약 23,000회를 기록했다.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는 국내외 현대미술 작가 총 11팀 13명이 참여해 ‘모두의 미술관’을 주제로 변화하는 미술관의 소통방식을 체험하는 작품 45점을 선보인다. 수어 전시해설은 손한올 전문 수어해설사가 맡아 현대미술의 난해하고 어려운 설명을 최대한 쉽게 풀어 농아인을 포함한 모든 시청자가 편안하게 접근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기존 수어 해설 영상들이 화면의 작은 부분을 차지하던 것에 비해 수어 해설 부분을 확대해 시청자들의 시각적 편안함을 극대화했다. 수원시립미술관 남기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기술 창업기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2025 경기스타트업플랫폼 투자 커넥션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투자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설명회(IR) 전문가 컨설팅을 통한 투자유치 역량 강화, 투자자 연결과 상담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 제공, 후속 연계 투자 지원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들은 투자유치 전략 교육과 더불어 약 3주간에 걸쳐 투자설명회(IR) 자료 구성 및 디자인, 발표 컨설팅 등에 대한 1:1 심층 상담을 받는다. 이후 실제 투자설명회(IR데이)에 참가해 국내 투자 전문가로부터 투자유치 역량을 검증받게 된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올 하반기 진행될 ‘최종 IR 데모데이’와 ‘1:1 매칭 투자상담회’에 참여할수 있으며, 최종 IR 데모데이에서 투자자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기업에는 시상금도 수여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7년(신산업창업 10년) 이내 기술 창업기업이며, 프로그램은 5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매월
경기도가 6월 2일까지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교육 교육생’을 공개 모집한다. 국제의료코디네이터는 외국인환자를 대상으로 통역을 담당하며 국제화되는 의료시장에서 외국인환자를 위한 진료서비스, 관광,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모집 인원은 총 50명 내외로 경기도에 주소지를 두고 있어야 하며 외국인의 경우 모국어와 한국어 구사능력이 우수해야 한다. 교육 기간은 6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로 매주 토요일 하루 4시간씩 수원시립광교홍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기초과정(40시간) 및 해외 마케팅 과정(16시간)으로 2개 과정이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이해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역할 ▲전문 진료과별 임상 특징 ▲의료서비스 프로세스 ▲관계 법률 ▲문서 작성 등이며, 각 과정별로 교육 시간을 이수하면 ‘2025년 경기도 국제의료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도는 지난해 교육 종료 후 수료생 중 8명을 ‘경기도 국제의료서포터즈’로 선발해 의료기관 팸투어, 홍보 마케팅 및 통번역 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들은 현재 호평아산내과, 창덕궁한의원 등에서 프리
서울 송파구가 주민 곁으로 직접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올해 12월까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전문 직업상담사가 주민이 있는 현장으로 찾아가 맞춤형 구직 상담부터 취업 연계까지 통합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송파구청 별관에 자리한 송파일자리센터(올림픽로 326)까지 방문하지 않고도 거주지에서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 볼 수 있게 돕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4월 넷째 주부터 시작해 12월 마지막 주까지 이어간다. ▲삼전동 주민센터 ▲송파글마루도서관 ▲송파체육문화회관 ▲위례동 주민센터 총 4곳에서 주 4회로 정기 운영한다. 연말까지 총 80회 이상 상담창구가 열릴 예정이다. 상담 일시와 세부 장소는 홍보물을 참고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총 79회 상담 창구를 열어 구직자 182명에게 상담을 제공했다. 그 중 송파일자리센터에 구직 등록한 123명에게는 추가 상담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19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특별히 올해는 송파구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바람드리길 15-1)에서도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창구’를 시범 운영해 폐업 또는 휴업 위기의 소상공인에게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충주시는 지역 장애인의 기능 회복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매월 맞춤형 재활 자문을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문은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충주의료원과 협력해 추진되며, 재활센터 이용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자문은 충주의료원 재활의학과장이자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위원 김준석 전문의가 맡아 이용자의 기능 상태를 평가한 후 개인별 적합한 재활 방향에 대해 자문을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용자뿐 아니라 가족을 대상으로 자가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서 재활 효과를 높이고 가정 내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문 운영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 기능 향상과 자립 생활로의 전환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자원 간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재활 자문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 역량 강화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문 인력과 기관이 함께 협력해 재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의 건강한 사회 참여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