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의 게임체인저로 꼽히는 ‘양자산업’ 육성에 힘쓰고 있는 서울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테크쇼와 양자기술 국제행사에 연이어 참가해 서울의 유망 양자기술과 서울시 양자기술산업 육성 정책을 국내·외 투자자와 양자 산업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 서울시가 오는, 6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개최하는 ‘스마트테크코리아 2025’와 ‘퀀텀코리아 2025’에서 ‘서울 퀀텀테크 특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지자체 최초로 양자 산업 관련 산학연의 통합참가를 지원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서 시는 체계적인 양자기술 산업 육성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3월 ‘양자기술산업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후 산학연 협력 촉진 등을 토대로 ▴혁신기술 개발 및 사업화 ▴산업 인재 양성 ▴인프라 확충 및 생태계 확산 등 현장 밀착의 산업 지원 정책을 추진 해오고 있다. 양자기술 산학연 기술협력 촉진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서울형 R&D(연구개발)’ 사업에서 양자 분야에 대한 지원도 올해 더 확대(2024년 16억원→2025년 22억 원)했다. 하반기부터는 기술교류 장(場)인 ‘퀀텀살롱’을 처음으로 운영해 서울
그동안 정신·신체적 어려움이 있는 가족을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생활을 챙기지 못하는 ‘가족돌봄청년’을 다방면으로 지원해 온 서울시가 기업, 단체와 손을 맞잡고 자산 형성·심리상담·일상 돌봄 지원에도 나선다. 서울시는 6월 10일 오전 서울시청(3층 대회의실)에서 ▴미래에셋 박현주재단 ▴아름다운재단 ▴롯데백화점 ▴희망친구 기아대책 ▴한화생명 ▴월드비전과 가족돌봄청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장용성 미래에셋박현주재단 이사장,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여승주 한화생명 부회장, 한찬희 아름다운재단 이사장, 최창남 기아대책 회장,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에셋박현주재단·아름다운재단은 총 2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25명에게 1인당 4백만 원의 상장지수펀드(ETF)를 지급하고 경제·재무 교육과 운영보고서 등을 제공해 건전한 자산 형성을 돕는 동시에 금융 역량을 강화시킬 방침이다. 롯데백화점과 기아대책은 가족돌봄청년 본인 및 가족의 건강한 삶을 돕기 위해 4억 원을 투입, 가족돌봄청년 및 가족 200명을 대상으로 롯데 리조이스 심리상담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주제로 하는 ‘2025년도 제24회 국립공원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총 67점 작품을 선정하여 환경부 장관상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는 등 총 4,40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국립공원 자연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등 경관사진 및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모습을 담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를 공모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대상(1점) 및 최우수상(2점)의 상금을 대상은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최우수상은 3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하여 우수한 사진 작품의 참여를 늘릴 예정이다. 심사는 표절이나 타 공모전 수상 여부 등의 확인을 위해 대국민 온라인 검증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외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자연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이라는 국립공원 제도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자연훼손, 통제구역 무단출입 등의 위법성(자연공원법 등) 여부를 심사한다.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사진 분야’의 경우 인위적인 연출 사진은 심사에서 제외
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 지역 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6월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가능한 축제는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6.14.~6.15.)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6.20.~6.22 / 6.27.~6.29.)으로 모두 상상플랫폼(인천 중구 월미로 33)에서 개최된다.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열리는 ‘2025 농특산물 한마당 인천장터’ 현장에서 특산물(된장, 고추장, 순무김치, 포기김치 등), 농산물(쌀, 버섯, 쌈채소, 오이 등), 수산물(절단 꽃게, 건어물, 생선, 육수 팩 등), 축산물(한우, 한돈 등)이 판매되며 김치 담그기와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된다. 특히 한우, 한돈이 할인 판매되며 5만 원 이상 구매 시 당일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문화 축제인 ‘1883 상상플랫폼 야시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문화누리카드로 결제 가능한 축제 가맹점 20여 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문화
당진문화재단은 오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국내 대표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를 당진문예의전당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 공연으로, 서울 및 대도시 중심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당진에서 직접 유치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후 30년간 대한민국 뮤지컬계를 대표해온 작품으로, 명성황후의 삶과 조선의 비극적 역사를 서사적으로 풀어낸 대형 서사극이다. 이번 당진 공연은 초연 30주년, 당진문예의전당 개관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자리로, 전국 순회 일정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당진 단독 초연 무대로 확정됐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주인공 명성황후 역에는 신영숙, 김소현이 더블 캐스팅됐으며,고종 역에는 강필석, 김주택, 손준호, 박민성 등이 무대에 오른다.이외에도 양준모, 백형훈, 서영주, 김도형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공연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 25일 19:30 7월 26일 14:00 / 19:00 (2회) 7월 27일 14
옥천로컬푸드직매장 소비자 모니터링단이 지역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충남 청양군과 세종시의 우수 로컬푸드직매장을 10일 견학했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모니터링단원 16명이 참여해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타지자체의 로컬푸드 운영사례를 체험하며 이루어졌다. 단원들은 견학을 통해 △우수 매장의 운영 방식 △생산자·소비자 연계 구조 △품질관리 체계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직접 보고 듣는 시간을 가졌다. 옥천군은 2019년부터 지역 농산물의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로컬푸드직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구조로 만들기 위해 소비자 모니터링단을 운영하며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견학에 참여한 한 모니터링단원은“타 지자체의 직매장을 직접 둘러보며 운영 방식은 물론 소비자와의 소통 구조 등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며“옥천로컬푸드직매장이 더 많은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소비자 모니터링단은 로컬푸드 정책 추진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라며“앞으로도 견
산청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25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남명 선비 정신’을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남명 사적지 탐방, 국궁과 투호 등 전통놀이 체험 등이 이뤄졌다. 산청군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이번 워크숍이 소통과 단합, 화합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민관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성소방서는 군민들이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올바른 119 신고요령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 긴급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위치와 사고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고자는 침착하게 자신과 주변 상황을 설명하고, 구조 요청자의 안전을 위해 통화 중에는 절대 전화를 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본적인 신고 방법은 전화(119)이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문자 신고도 가능하다. 특히 ‘119신고 앱’을 활용하면 위치 정보가 자동 전송되고 사고 유형 선택도 가능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하다. 영상통화 신고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보다 정확한 판단과 신속한 대응을 가능케 한다. 한편 소방서는 장난 전화, 허위·오인 신고는 출동 소방력 낭비는 물론, 실제 긴급 상황에 놓인 군민의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119는 생명을 지키는 소중한 번호인 만큼 신중하고 책임감 있는 이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기원 서장은 “긴급 상황일수록 침착하게 신고하고 생명을 지키는 119를 올바르게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이 지난 9일 주택 무단침입자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논산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았다. 사건 당시 관제요원은 신고 접수 후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의 이동 경로를 정확히 파악했으며, 관제센터와 경찰 간의 긴밀한 협조로 피의자는 즉각 현장에서 검거됐다. 관제요원은 실시간 정보 전달과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룡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시민 안전과 범죄 예방의 핵심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뷰티 유망 기업의 디자인, 유통, 수출 등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서울뷰티허브’가 시범운영을 마치고 본격 가동된다. 서울뷰티허브(Seoul Beauty Hub)는 ▴콘텐츠 제작 ▴인증 및 컨설팅 ▴유통 및 라이브커머스 연계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등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시가 DDP패션몰 3층에 마련한 공간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말 뷰티허브를 개소해 뷰티기업 및 관련 협단체를 대상으로 한 허브 소개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팸투어 프로그램 운영 등 3개월여 간의 시범운영을 거쳤다. 시범운영 기간 중 뷰티기업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서울시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뷰티허브 운영 방안을 구체화했다. 시는 올해 서울뷰티허브를 통해 중소 뷰티기업 100개사의 스케일업과 수출 확대를 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1차 모집을 통해 선정된 50개사를 5월부터 4개월간 지원하고, 하반기에는 8월에 2차로 50개사를 모집해 9월부터 4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6월 9일 오후 4시, 중구 마장로 DDP패션몰 3층
동작구가 관내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한양행과 협력해 ‘제약·바이오 분야 과학 진로캠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진로캠프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년 지역사회 연계‧협력을 통한 진로체험 활성화’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관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대표 기업인 ㈜유한양행과 팀을 이루어 캠프를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창업․창직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능력을 높이고, 유한양행 창업자 ‘故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 특강, 제약바이오 특강 등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캠프에는 관내 3개 고등학교(경문고, 동작고, 숭의여고) 학생 90여 명이 참여하며, 1차 온라인과 2차 오프라인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1차 프로그램은 ▲창업가 특강 ▲연구소 온라인 투어 ▲제약‧바이오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링 등으로 구성돼 7월까지 계속된다. 이어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30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열리며 ▲제약·바이오 특강 ▲퍼실리테이션 경진대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9일 여성문화센터에서 ‘제1기 제천여성아카데미’개강식을 개최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기 제천시 여성아카데미는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0강이 진행되며, 여성 리더십 향상, 여성친화도시 조성, 양성평등, 인문학 등을 주제로 하는 특강과 문화탐방, 지역인사 초청강연, 분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김춘남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제천여성아카데미는 '여풍당당! 빛나는 성공백서'를 주제로 여성의 성장과 지역 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아카데미 운영이 제천 지역의 여성 권익증진과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6월부터 매월 테마를 정해 ‘강릉여행의 달’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강릉지역의 계절성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여행 콘텐츠를 통해‘사계절 관광도시 강릉’을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기획됐다. 이번 달은 ‘개성 있는 강릉여행: 해양체험 · 미술’이라는 테마로 오는 6월 30일까지 특별이벤트를 진행하며, 해양과 예술을 접목한 강릉만의 독창적인 관광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해양체험 여행은 서핑, 패들보드, 요트 등 강릉 해변에서 체험 가능한 해양스포츠로 구성됐으며, 참여업체와 협업해 체험요금을 20~42% 할인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미술여행은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의 독특한 건축디자인과 더불어, 국내‧외 미술계에서 주목받는 작가 김환기의 '뉴욕시대' 특별전을 집중 조명한다. 미술관을 방문하고 감상 후기를 작성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강릉커피 드립백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강릉시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온라인 콘텐츠를 적극 활용한다. 테마별 10~20초 분량의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현장 단속 인력 보강과
서울 동대문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9일 동대문구 보훈회관에서 ‘보훈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보훈 대상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예우를 다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13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 행사는 6월 19일과 26일에도 연이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행사에 참석해 보훈단체장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우리가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는 것은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 덕분”이라며 “국가보훈 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실질적인 예우를 위해 ▲보훈예우수당 및 참전명예수당 인상 ▲명절·보훈의 달 위문금 지급 ▲사망위로금 지원 ▲보훈단체 운영비 및 전적지 순례비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보훈회관 옥상 방수 및 보일러 배관 세척 작업을 통해 시설 개선도 완료했다. 제70회 현충일인 지난 6일에는 청량리역에서 국립대전현충원과 서울현충원으로 유족 약 180여 명의 이동을 지원하며 떡과 음료 등 간식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