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의장 서영훈)가 2025년도 하반기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제고에 나섰다. 당진시의회는 지난 13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시의원과 의회사무국장 등 5급 이상 공무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 등 4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종희 초빙교수가 맡아 다양한 사례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박 교수는 ▲4대 폭력의 개념과 유형 ▲성립 요건 ▲발생 원인 등 기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실제 사건 발생 시 피해자·행위자·주변인이 취해야 할 태도와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성인지 감수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와 신뢰 형성 요소를 다루는 한편, 지방의회에서 발생한 성추행 사례를 모둠별 토의 형식으로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교육을 마친 시의원들과 의회 공무원들은 "폭력 예방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책임 있게 참여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의무"임을 강조하며, "교육에서 논의된 실천 수칙을 의정활동과 조직 운영 전반에 적극 반영하여 안전한 의회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지난 13일, 당진CGV에서 다큐멘터리 영화 <피로 지켜낸 대한민국> 관람 후 당진지역의 '자유통일당'과 '자유마을' 관계자들 및 애국시민들이 모여 영화감상 소감과 애국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영화가 담고 있는 6.25 전쟁의 아픔과 자유수호의 가치를 되새기며, 현재 대한민국의 위기에 대한 우려와 함께 애국운동확산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 주요 인터뷰 내용 및 소감 1. 안순남 당진 자유마을 대표: 애국 활동의 계기와 소명 2016년 10월 24일 JTBC 뉴스룸에서 박근혜 대통령 관련 보도를 접한 후, 나라의 위기를 느끼고 그때부터 광화문 집회 등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재 활동으로 당진 지역에서 '광화문'과 '서울역', '시청 앞' 등에서의 집회참여 및 서명 운동을 주도해왔다. 2019년 전광훈 목사의 시국선언 이후에는 서명받은 자료를 청와대 앞에 전달하는 활동도 했다. 그는 "내가 군대 간 것도 아니고 내 가족이 피 흘린 것도 아니지만, 그냥 누군가 피 흘려서 이 나라를 지켜냈고. 그런 감사함에 저는 제 작은 모래알 같은 정성이라도 보태야 되겠다는 마음이에요."라며, 희생에 대한 감사와 나라 걱정이 자신의
국립대전현충원(원장 직무대리 김상현)은 참배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시설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42년이 경과한 현충문 지붕의 노후 기와를 교체하는 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5일(토) 준공한다고 밝혔다. 현충문은 1983년 준공 이후 기와의 탈락, 밀림, 파손 등 노후화가 지속되어 왔으며, 이에 국립대전현충원은 안전사고 예방 및 품격있는 추모공간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7억 5천만 원을 투입, 현충탑 출입문인 현충문 지붕의 기와 약 4만여 장을 전면 교체하였다. 한편 대전현충원은 이번 공사 자문을 위해 건축공간연구원 국가한옥센터(세종시 어진동 소재)의 추천을 받은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을 구성하였으며, 현충문에 설치되어 있던 기와 및 장식부속 등 13점은 추후 세종시 국립도시건축박물관에 기증될 예정이다. 김상현 국립대전현충원장 직무대리는 “이번 현충문 지붕 기와 교체공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품격있는 추모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 면서 “대전현충원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참배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