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지난 1일 멕시코 명문 축구 구단 CF 몬테레이(Club de Fútbol Monterrey) 와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멕시코 국민 스포츠인 축구와 결합한 현지 밀착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중남미 시장에서 대한민국 대표 소주인 ‘진로(JINRO)’의 인지도를 한층 높인다는 전략이다. CF 몬테레이는 멕시코 축구 1부 리그(Liga MX) 소속의 전통 강호로,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BBVA는 약 53,500석 규모로 멕시코 내 네 번째로 큰 축구 경기장이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CF 몬테레이의 홈경기에는 평균 약 4만 1,598명의 관중이 방문하며, 시즌 누적 관중 수는 약 77만 명에 달할 만큼 높은 관중 동원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구단 SNS 팔로워 수는 500만 명 이상으로 디지털 채널을 통한 노출 확장성도 매우 높다. 더불어 최근 세르히오 라모스(Sergio Ramos) 등 글로벌 슈퍼스타 영입과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개최로 인해 높은 화제성과 글로벌 노출 효과를 가진 점을 활용해, 하이트진로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하이트진로는 스타디움 내 ▲상시 노출 가능한 고정
"마흔이 되면 누구나 자신에게 질문이 많아진다. 지금 나는 인생길을 제대로 가고 있는 걸까?" 출판기획자 데이브가 최근 출간한 『마흔에 쓰는 자서전』(일리출판사, 18,500원)에서 마흔을 맞은 중년층에게 자서전 쓰기를 통한 인생 중간점검을 제안하고 있다. 이 책은 마흔을 "불혹(不惑)이 아닌 흔들리고, 삶의 방향을 묻는 때"로 정의하며, 자서전 쓰기를 통해 과거 치유, 현재 정리, 미래 설계를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마흔이 되면 문득 심란해진다. 그동안은 젊음의 열정으로 앞만 보고 달릴 수 있었지만, 마흔의 어느 날 불현듯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도 서른넷에 자서전 출간책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사례를 주목할 만한 예로 제시한다. 오바마는 1995년 서른넷의 나이에 자서전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을 출간했다. 케냐 출신 흑인 아버지와 미국 출신 백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정체성 혼란을 겪다가 케냐를 방문해 아버지를 이해하고 자신의 뿌리를 찾는 과정을 자서전에 담았다. 이 책으로 '현대 정치판에 뛰어든 가장 뛰어난 문필가'라는 찬사를 받은 오바마는 이후 정치인으로 성장해 미국 대통령이 됐다. "유명인만의 전유물
경기도 광주시 방세환 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그간의 시정 성과를 발표하며, 시민과 함께 걸어온 발걸음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 철학으로 3년간 질주 방세환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3년간 "도시, 사람, 미래를 잇다"는 시정 철학 아래 도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다섯 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시정을 운영해 왔다는 것이 방 시장의 설명이다. 방 시장은 "지난 3년간 광주시는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이 자리는 지난 시간을 함께 돌아보고, 남은 기간을 어떻게 설계해 나갈지를 시민 여러분께 보고드리는 소중한 자리"라고 강조했다. 국제 행사 유치로 문화·관광 기반 확대 경기 광주시는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성공하며 문화·관광 기반을 크게 넓혔다. 방세환 시장은 "이를 통해 광주는 국제 행사가 어울리는 품격 있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고 자평했다. 특히 송정동 도시재생사업의 핵심 시설인 '통미햇살마루'가 최근 최종사용 승인을 받으면서, 시민들에게 문화와 복지, 교육 서비스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