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합창단, 전국 순회 리사이틀…‘마음이 쉬어가는 무대’ 그라시아스합창단 솔리스트들이 전하는 깊은 음악의 세계 6월 8일 성남 아트리움 류지의 베이시트 스토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솔리스트들이 6월 한 달간 국내에서 리사이틀을 개최한다.세계적인 음악가들에게 사사하며 풍부한 무대 경험을 쌓아온 솔리스트들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마음으로 전하는 음악’을 통해 관객과 교감하는 무대를 만들어왔다. 이번 무대는 솔리스트의 독창적인 음색과 특별한 레퍼토리, 그리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특유의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져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베이시스트 류지의가 6월 8일 오후 6시에 성남아트리움에서 연주한다. 베이시스트 공연은 흔하지 않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신선한 호기심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 공감각적 예술 경험만이 아니라, 청중에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며, 기존 사고방식에 벗어난 창의성을 자극하는 공연으로 성남시민과 교감하며 감동의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은 문화 복지 가족 대상인 1인 가구 어르신, 저소득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음악이 주는 심리적 안정과 자긍심 회복, 문화의 일원으로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이 24일 서부우회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사고를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고 큰 정신적 충격을 받은 시청 도로과 소속 공무원들을 병문안하고 위로의 뜻을 전했다. 사고 당일인 지난 16일 오산시는 시민 민원을 접수한 직후 부시장과 도로과장, 팀장 등 관계 공무원들을 현장에 긴급 투입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포트홀 발생에 따른 안전조치와 차량 우회 조치가 이뤄지고 있었으며, 오후 7시 4분경 갑작스럽게 옹벽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현장에 있던 담당 부서장과 직원들이 사고를 직접 목격하고 이로 인한 심리적 충격이 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진단을 받고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성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현장을 지키던 공무원들이 겪은 충격과 책임의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며 “하루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이 사고의 원인은 반드시 끝까지 밝혀져야 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돼선 안 된다. 또한 시의원으로서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적·행정적 대책 마련에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의 대형병원과 인근 평택·용인·수원 등 대도시 병원으로 환자와 건강검진 수요가 빠져나가는 이른바 '의료 쏠림 현상'이 안성 지역에서도 심화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단순한 선호가 아니라, 지역의료 인프라에 대한 신뢰 부족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이다. 명성과 브랜드 파워를 앞세운 수도권 대형병원들은 꾸준한 투자와 전문 인력 확보를 통해 환자들에게 신뢰를 주고 있다. 반면 안성의 의료기관들은 장비나 의료진의 역량 면에서 결코 뒤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지도, 미비한 홍보, 의료 서비스에 대한 시민 불신으로 인해 외면받고 있다. 문제는 이로 인한 ‘의료이탈’이 단순한 현상이 아니라 지역경제와 인구구조에도 악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지역 내에서 건강검진과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시민들은 더 멀리 이동해야 하고, 지역 내 병원은 이용률 저하로 투자 유치와 인력 확충에 어려움을 겪는다. 이는 다시 지역 의료인프라의 위축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의 고리를 형성하게 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안성시의회 안정열 의장, 정천식 부의장,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안성 관내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직접 받으며, 지역의료에 대한 신뢰 회복과 활성화를 위한 실천에 나섰다. 최호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