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타임즈 안용운 기자 | 홍천군이 농협중앙회, 지역농협과 협력 사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농가·작목반 등 경쟁력 있는 식량작물 및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지자체 협력사업에 총사업비 42억을 투입한다.
군은 지역농협과 연계, 시장수요 및 가격 변동추이를 예측해 농산물을 생산하고 농산물의 품질 및 경작여건 개선 등 농가의 생산비 절감, 안정적인 생산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농협과 연계한 지자체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 했다.
이번 지자체 협력사업은 군에서 20~40%를 지원하고, 농협중앙회 10%~30%, 지역농협에서 10%, 농업인이 40%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농업인의 부담을 줄여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올해 2023년 지자체협력사업 사업 분야는 생산․유통 자재 등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사업, 지역 주력생산 농산물의 생산기반 지원사업, 사과 및 과채류 고품질 생산 지원을 포함한 18개 사업으로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에 꼭 필요한 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유진수 농정과장은 “농업인의 실익증대에 영향이 지대한 홍천군과 농협 상호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일손부족과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영농지원으로 농업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